....찰리 케톤..Charlie Keaton....

....찰리 케톤..Charlie Ke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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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났고 자랐다. 찰리 케톤으로 알려진 락밴드는 아마 독자들이 아침으로 맥주를 함께 먹고 싶어할지도 모르는 밴드다. 고집은 세지만, 유머있고, 5분내에 오래된 옛 친구처럼 자연스러워 질 수 있는 그런. 대구 음악 씬에서 1년 정도의 공백을 가진 뒤, 트리오는 무대와 길위에 다시 올랐다. 그리고 아이튠 목록에도.  상도와 민재 그리고 평곤이 락 쇼의 언제 어디에서 “아멘”을 하는지, 언제가 개인적으로 멋진 펀치를 하는데 중요한 타이밍인지를 결정하는지 혹은 어떻게 집에서 그 성가신 인테리어를 줄지어하는지와 같은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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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and bred in Daegu, the rock band known as Charlie Keaton are the kind of guys you want to drink beer for breakfast with: unapologetic, humourous, and able to deftly sidle their way up to you like an old school friend in under five minutes.  After a year-long hiatus from the Daegu music scene, the trio are rearing to get back on stage, on the road, and into your iTunes library. Read on to find out what Sangdo (SD), Minjae (MJ), and Pyeong-gon (PG) have to say on weighty subjects such as when and where to say “Amen” at rock shows, how to decide when an individual is worthy of a good punch, or how to line up that pesky bit of home décor just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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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는 것을 즐기는가?

상도: 그렇다! 우리는 아침으로 맥주를 마신다, 몰랐나?

하이트 맥주 아니면 카스?

상도: 맥스일걸?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상도: 백스

민재: 기네스

평곤: 카스

찰리키튼: 우리는 생맥주를 좋아한다.

당신들에 대해서 말해달라. 누가 찰리 케톤인가?

민재: 내이름은 이민재이고 기타를 연주하고 보컬 담당이다.

상도: 베이스를 연주하는 서상도이다.

평곤: 난 김평곤이다. 나는 드럼을 연주한다.

상도: 찰리키튼은 찰리 채플린과 버스커 케톤의 모든 위대함을 섞은 말이다. 이 둘은 우리가 생각했을 때 가장 훌륭한 코미디언이며, 사람들에게 유머를 가져다주고 광대역할을 한다. 우리 사회에서 어릿광대 역할을 하는 것, 또 풍자가 필요한 곳에 이를 가져다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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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enjoying your beer?

SD: Yes! This is my breakfast, don’t you know?

What is that, Hite or Cass?

SD: Max?

What’s your favourite then?

SD: Becks.

MJ: Guinness.

PG: Cass.

CK: We like craft beer, too.

Tell us about yourselves. Who are Charlie Keaton?

MJ: My name is Minjae Lee, and I am on guitar and vocals.

SD: I’m Sangdo Seo, and I’m on bass

PG: I am Pyeong-gon Kim, and I play the drums.

SD: Charlie Keaton is an amalgamation of everything great about Charlie Chaplin and Buster Keaton. Two brilliant comedians, in our eyes, who brought humour and clownery to the people. We suppose that, too, is the goal: to be clowns for society; to provide some satire whe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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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악기를 하게 되었나?

민재: 내가 16살 때, 나는 내친구가 전자 기타를 치는 것을 보았고, 나는 “우와, 저 남자 멋진데” 라고 생각했다. 그때 감명을 받았는데 아마도 그가 나에게 영향을 준 것 같다. 나는 그 사건 이후 매우 열정적으로 변했다. 이 즈음엔 윤도현 밴드에 매우 빠져있었다.

상도: 내가 16살 때, 나는 그저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싶어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기타를 연주했는데, 나는 그 중에서 다른 것을 해서 돋보이고 싶었다. 그래서 좀 더 특별한 것을 선택했는데, 그것이 내가 베이스를 연주하게 된 원인이다.

평곤: 내가 우리 교회 밴드에 처음 가입한 것이 14살이였다. 그 곳에서 드럼을 배웠다. 오래 전 일이라 그때 연주했던 노래들을 기억이 나진 않는다. 한 나이 많은 나의 교회 친구는 매우 재주있는 음악가였다. 그로 말하자면 약간 락 매니아랄까. 그는 기타를 너무 좋아했고 연주도 잘했었다. 그 친구의 영향으로 음악에 좀 더 진지하게 빠져들게 되었다.

민재: 다른 음악하는 친구들이 다 그렇겠지만,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주로 유명한 곡을 연주했다. 뮤즈 혹은 유명한 한국 밴드인 네미시스(일본 락 밴드스타일로 매우 유명했던 한국 밴드이다)의 곡을 주로 연주했다. 물론 우리는 연주만 따라했고, 그들의 돌아이같은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혹은 조명 등은 따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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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id you settle on your instruments when you first started out?

MJ: When I was 16, I saw my friend playing an electric guitar, and I thought, “Wow, that guy is awesome.” I was so impressed. I guess he inspired me. I became very passionate about it.  Back then, I was really into Yoon Do Hyun band (a Korean rock band of the time).

SD: When I was 16, I just wanted to meet a lot of girls. Everyone else was playing the guitar, so I wanted to stand out, do something different. So, I chose something more special. I guess that’s how I ended up on bass.

PG: I was 14 when I first joined our church’s band. I learned the drums there. I can’t remember the songs I played back then, but hey, that was a long time ago. An older friend of mine at our church was a really skilled musician. He was a bit of a rock maniac, if you ask me.  He loved the guitar and was really great at it. He definitely made me want to become more serious about music.

MJ: Back then, all of us just played covers, as you do when starting out. Muse and popular Korean bands like Nemesis (a Korean band with a very visual J-Rock style). We just played guitar, no crazy hair, makeup, or light shows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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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ynsum Foreman

Photo: Wynsum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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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함께 밴드를 구성하게 되었나?

상도: 민재와 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서로 알고지낸사이다. 우리는 둘다 경산고를 졸업했다. 그 이후 22살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나게 되었고 서로 음악적으로 교감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의 음악적 능력과 취향에 대해 존중을 했다. 민재, 민재, 그는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먼저 “같이 음악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군대에 다녀온 후 우리는 다 함께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은 버스정류장에서 시작된 것 같다.

민재: 아니,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구만! 거긴 술집이었어.

상도: 술집?

민재: 그래 동성로(대구의 번화가)에 있는 한 술집.

상도: 아! 그래 맞다! 민재 인생 처음으로 맛본 데킬라 샷을 내가 샀었다. 그는 잘 마셨었다. 인상도 한 번 안썼지.

민재: 소금이랑 레몬? 그래 그거 좋았지. 그 후에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결심했었어.

평곤: 내가 18살이었을 때, 나는 고등학교 밴드부에 있었다. 나는 둘과는 다른 고등학교인 신명고에 다녔다. 그래서 그 땐 상도를 몰랐다.

그러면, 세명이 찰리 케톤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

상도: 우리는 2013년 부터 찰리 케톤이라는 이름으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평곤: 우리는 1월 1일에 새해 공연을 했다.

민재: 그것이 우리의 첫 번째공연이었다. 대구의 Urban 이라는 곳에서 공연했다. 필리안이 우리를 무대에 서게 해주었다. 필리안 고마워! 그 공연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공연이었다.

상도: 그렇다, 악몽같은 기억이다. 그 공연에서 우리 연주는 그닥 좋지 않았다. 우리 실력이 모자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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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id you all come together?

SD: Minjae and I were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acquaintances. We both graduated from Gyeongsan High School. After that, we were 22 years old when we met again and found a mutual appreciation in one another. We could respect each other’s tastes and musical ability. Minjae. Minjae. He wasn’t bad, eh? So, I said, “let’s make music together.” After my military service, we started really having fun in that sense. It all started at a bus station.

MJ: No, you’re not remembering it right. It was at a bar.

SD: A bar?

MJ: Yes, a bar in Dongseongro. (a busy street in downtown Daegu)

SD: Ah! Yes! Right. So, I bought Minjae his first ever shot of Tequila. He handled it well. Didn’t even make a weird face or anything!

MJ: You know, with salt and lemon? Yeah, it was good. After that we decided we wanted to make music.

PG: When I was 18, MJ and I were in a high school band together. I was in a different high school from the two of them, Sin Myung High School, so I didn’t know Sangdo back then.

Then when did all three of you start playing together as Charlie Keaton?

SD: We started playing together as Charlie Keaton in 2013.

PG: We played a New Year’s show on January 1st!

MJ: It was our first gig. At Urban in Daegu. Philan put us on. Thanks Philan!  I remember that day though.

SD: What a terrible memory! It was a really bad show, we think. We really weren’t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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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do. Photo: Wynsum Foreman

Sangdo. Photo: Wynsum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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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망쳤을 때, 관객들이 이를 이해해준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공연이 잘 되든 말든 관객들이 이를 즐긴다고 생각하는가?

상도: 아니, 아니, 아니. 그들은 우리 연주가 별로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도 우리 연주를 즐기지 못했다. 우리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게 우리 첫번째였다.

그러면 좋았다라고 느꼈던 첫 공연은 어떤 것이었나?

상도: 내생각에 아마 울산의 스티키 핑거에서 였을 것이다.

민재와 평곤: 나도!

상도: 그 날 밤 우리는 정말로 연주를 잘했다. 몇몇 관객들은 나중에 우리에게 찾아와서 말을 걸었다. 공연동안 사람든은 실제로 춤도 추고 돌아다녔다. 그들은 우리가 락스타 인것 처럼 느끼게 했다. 정말 멋졌다.

한국에서 공연 중에 사람들이 춤을 추는 것은 정말 멋진 광경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상도: 사람들이 우리 공연에서 춤추는 것은 멋지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한국사람들은 춤을 잘 추지 않는다. 공연이 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앉아있는데, 때때로 그들을 한대 쳐서 일어나게 만들고 싶기도 하다.

민재: 내 생각에 한국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평곤: 맞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수줍음을 많이 탄다.

그래서 당신들은 부산, 울산 그리고 대구에서 연주를 했는데, 다른 곳도 있나?

민재: 서울 EBS 방송의 V홀에서 연주했다. 꽤 멋졌다. 제대로 즐겼다.

최고의 연주는 언제였나?

찰리키튼: 울산에서의 쇼가 가장 멋졌다. 그 쇼와 작년 대구에서의 DQCF도 놀라웠고.

상도: LGBT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 그리고 교회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해주었다. 교회 사람들은 축제에서 동성애자가 악이라는 것에 대해 말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축제에서 항의하는 시위를 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밴드로서 무대에 올라가 성경을 읽었다. 우리가 성경을 읽자 모두가 조용히 우리를 바라보았다. 나는 성경에서 이 부분을 읽었다. “예수님은 그가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동등하게 서로를 사랑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모든 DQCF의 지원자들은 “아멘”을 함께 외쳤고, 그 후 우리는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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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think anybody in the audience could pick up on where you messed up, or did they just go on having a good time regardless?

SD: No, no, no, they knew we played badly. We weren’t having fun. We were too stressed. It was our first time.

Then what was the first show you felt really good about?

SD: I think it was in Ulsan at Sticky Fingers.

MJ and PG: Me too!

SD: We played really well that night and folks came up to us afterward and spoke to us. During the show people were actually dancing and moving around. It made us feel a little bit like rock stars. It was nice.

It’s awesome when people are actually dancing at shows in Korea. What do you think?

SD: It’s nice but really quite abnormal. In Korea people hardly ever dance. They just sit down. I want to punch people who sit down at shows.

MJ: I think perhaps people are just unhappy.

PG: And very shy.

So you guys have played Busan, Ulsan, and Daegu. Where else?

MJ: Seoul’s V-Hall for EBS. It was pretty great. We had a lot of fun.

What has been your favourite show to date?

CK: The Ulsan show has been the greatest. That and the Daegu Queer Culture Festival (DQCF) last year. That was amazing.

SD: There were a lot of supporters of LGBT rights and church people in attendance too. The church people were protesting the activities at the festival, trying to talk about how homosexuality was evil. So we, as a band, went on stage and read from the bible. When we read from it, everyone fell silent, and just watched. I read this part that says something like, “Jesus says he loves everyone and that all people should love one another equally.” All the supporters of DQCF rejoiced with an “Amen!” and so we started playing. It was a really great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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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국의 어느 곳에서든 연주 할 수 있다면, 어디에서 연주하고 싶은가?

상도: 나의 꿈은 안산 밸리 락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것이다. 메인 무대 말이다. 그리고 부산의 락페스티벌도. 하지만 그건 단지 꿈일 뿐이다.

민재: 나도 안산에서 연주하고 싶다. (입에 귀가 걸리게 웃는다)

평곤: 나는 울산과 부산에서 다시 공연하고 싶다. 나는 두 도시를 똑같이 좋아한다.

찰리키튼: 미래에 전국 투어를 하고 싶다.

상도: 우리가 락 스타는 아니지만 우리 앨범을 마무리하고 나면 실제로 투어를 하고 싶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어디에서 연주하겠는가?

상도: 세계적인 레벨이라. 글라스톤베리나 리자드 하우스!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그곳에서 연주 했었다

이 도시 저 도시를 돌아다니며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찰리키튼: 많은 공연을 하는 것이 밴드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경험은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최근 공연을 오래 쉬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찰리키튼: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그것이 처음 계획이긴 했다. 하지만 이내 곧 게을러졌고 앨범 제작도 질질 끌게 되었다. 지금부터는 정기적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곧 앨범도 발매 될 것이다.

온라인에서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밴드에게 중요한가? 페이스 북을 제외하고 어디에서 찰리키튼을 만나볼 수 있나?

찰리키튼: 물론이다. 요즘 시대에는 어디든지 한번에 찾아볼 수 있어야한다. 우리는 트위터나 다른 것들은 하지않는다. 우리가 다시 정기적으로 공연을 시작한다면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유투브나 페이스 북에서 볼 수 있다.

당신들의 음악을 '네오 얼터네이티브'로 정의했다. 그것은 꽤 넓은 용어인데, 어떤 점에서 찰리 케톤의 음악을 이 장르로 정의하는가?

찰리키튼: 사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신경쓰지않는다. 우리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형기가 우리의 프로필 페이지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장르는 우리에게 중요치 않다. 어쨋든 기술적으로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장르에도 우리를 끼워맞추고 싶지 않다.

상도: 나는 그저 내 감정과 생각을 연주하고 싶을 뿐이다.

민재: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하다.

상도: 얼터너티브는 우리가 포함하고 있는 어떠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얼터너티브는 하나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움직이고 변화하는 자유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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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if you could play anywhere in Korea then, where would you like to go?

SD: I guess my dream venue in Korea would be Ansan Valley Rock Festival. The main stage. And the Busan Rock Festival. But that is just my dream.

MJ: Ansan for me too, with Foo Fighters. (smiles from ear to ear)

PG: I’d like to go back to Ulsan and Busan. I like them both equally.

CK: In the future we’d love to do a Korea-wide tour.

SD: I mean we aren’t rock stars, but after completing our album, we hope to make the tour a reality.

And what about if you could go anywhere in the world?

SD: On a worldwide level, Glastonbury or the Lizard House! So many legends have played there.

Do you think it is important for bands to play regular gigs in different parts of the country?

CK: We think playing lots of shows is important for bands and for us as a band in particular. Experiences help us grow.

You took quite a hefty break from playing shows recently. Why was that?

CK: We took a break for about a year, to make the perfect album. That was the plan anyway. But we got really lazy. We procrastinated a whole lot. We’ll start gigging regularly from now on though and have the album ready soon.

Do you think having an online presence as a band is important? Where can we find Charlie Keaton online, aside from Facebook?

CK: Yes, definitely. These days you need to be everywhere at once. We don’t have Twitter or anything at the moment. We’ll surely have a stronger online presence once we start gigging more regularly again. Right now you can only find us on Youtube and Facebook (and at shows of course!).

Online you have defined your music as neo-alternative. That’s a pretty broad term. In what way do you think you fit into or subvert the genre?

CK: Actually, we don’t care about that. Our friend and manager Heongi made our profile page.  Genre’s not that important to us. Not technically anyway. We don’t try to fit into any genre really.

SD: I just want to play what’s on my mind.

MJ: I think our thoughts, our minds, fit the genre more than anything else.

SD: I think alternative is a kind of spirit you embody; it is not something that is fixed. It’s free. I think alternative is always moving and 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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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ae.  Photo: Wynsum Foreman

Minjae.  Photo: Wynsum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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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키튼의 음악은 각 곡마다 변화를 시도하는 것 같다. 90년대 스타일이 가득한 “베아트리체”와 같은 트랙은  찰리키튼 곡 중에서 듣기 쉬운 편에 속한다. 그런 반면, 노스탤직한 보걸이 조화를 이루는 "투픽션"과 같은 곡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가?

상도: 사실, 민재가 "베아트리체"를, 내가 "투픽션"을 썼다.

그럼, 각각의 멤버가 곡의 다른 요소들을 가져오는 것인가?

민재: 나는 에릭클랩튼과 같은 느린 블루스 음악의 팬이다. 그래서 우리 곡 중 블루스 스타일은 내가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상도: 나는 음악의 속도가 110에서 120정도로 연주하는 것을 선호한다.

민재: 중간속도. 중간속도가 좋다.

(다른 밴드 멤버들 데스메탈 스타일의 끔찍한 소리를 낸다)

상도: 우리 드러머는 데스메탈 스타일의 드럼을 좋아한다.

평곤: 나는 데스메탈의 빠른 드러밍과 하드코어적인 부분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 음악 중 빠른 곡들은 내가 주도해서 연주한다.

찰리키튼을 5개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찰리키튼: 난장판, 섹시함, 이상함, 유머스러움, 게으름.

음악에 대해 처음으로 흥분되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민재: 제프 버클리와 지미 핸드릭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이다. 나는 제대로 빠졌다. 그 때가 20살이였고 군에 입대하기 직전이었다. 나는 음악학교에 있었고, 내 선배가 음악을 주었다. 그 몇 곡을 듣고 난 후 나는 제프 버클리와 지미 핸드릭스의 모든 앨범을 샀다. 나는 지금도 종종 그 음악을 듣는다. (웃음)

상도: 나는 정말 오래된 중고 컴퓨터를 샀었다. 거기엔 전 주인이 남겨둔 음악이 몇 곡 있었다. 락으로 인해 안게될  짐을 그때는 몰랐다. 그래서 나는 메탈리카, 너바나, 주다스 프리스트를 처음 들었다. 내가 처음 너바나의 음악을 들었을떄, 그것은 단지 정통 미국 락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듣자, 나는 더 많은 의미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 나이에 종종 “Breathe,” “In Bloom,” 그리고 “About a Girl” 과 같은 노래를 들었다.

평곤: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의 "Lines in the Sand"를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와 미쳤다"라고 말했다. 그 기타 솔로는 정말 너무 감명적이었다. 그것이 나에게 음악가즘을 느끼게했다. (낄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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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music shifts quite drastically from one song to the next. You have tracks like “Beatrice” with a pretty noticeable ‘90s tinge to them, definitely some of your more easy-listening fare. Then you have tracks like “Two Fiction” that feature some pretty nostalgic vocal harmonies. Can you tell us where all these different ideas came from?

SD: Actually, MJ came up with “Beatrice.” I wrote “Two Fiction.”

So, would you say each band member brings a different element to the table?

MJ: I guess I’m a huge fan of the slow blues, like Eric Clapton. So, I guess I’m responsible for the tracks that veer in that direction.

SD: I like to play music at a BPM of about 110 or 120.

MJ: Medium. Medium.

(Other band members make horrible metal death rattle noises)

SD: He likes death metal drumming.

PG: I guess I enjoy the speed of metal and the more hardcore side of drumming.  So, maybe I’m responsible for the faster tracks?

How would you sum up Charlie Keaton in 5 words or less?

CK: Anarchy. Sexy. Weird. Humour. Lazy.

What first got you really excited about music?

MJ: The first time I heard Jeff Buckley and Jimi Hendrix, I was deeply affected. I was about 20, and it was just before my military service. I was at a music school, and one of my senior classmates gave me some music. After listening to just a few songs, I went out and bought all of the albums by those two that I could get my hands on. I still listen to them regularly. (smiles)

SD: I bought this really old secondhand PC. It had some music that the previous owner had left on it. Loads of rock I didn’t know back then. So, I heard Metallica, Nirvana, and Judas Priest for the first time in that way. When I heard Nirvana, at first I thought yeah, this is just regular American rock. But on repeat listens, I started finding more meaning. I was particularly taken with tracks like “Breathe,” “In Bloom,” and “About a Girl” at that age.

PG: Dream Theater’s “Lines in the Sand” made me go, “Wow, fucking hell.” That guitar solo was sooooo impressive. It gave me a real music-gasm! (chuck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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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음악을 만드는 경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그 것 중에 무엇이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되는가?

상도: 떼돈을 벌 수 있는거? 농담이다. 공짜 술정도?

민재: 내 밴드와 함께 하는 삶? 그건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한다. 연습, 술, 대화 그리고 대화와 싸움. 동지애 인 것 같다.

평곤: 그냥 같이 노는게 좋다.

그러면 가장 도전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

상도: 돈? 한국에서 디지털 앨범을 판매하는것은 아무 것도 남지않는다. 하지만 돈은 우리가 밴드를 하는 이유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상관없다.

찰리키튼: 열정 때문에 밴드를 한다. 돈은 중요치 않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일한다!

상도: 약간 도전적인 것은 쇼에서 참여율이다. 한국에서 락 쇼를 여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내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K-POP외의 노래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나는 정말 지드래곤의 팬이 아니다. 내가 그를 한대 치고 싶다고 말좀 전해주겠나?

음악적 영향을 넘어서서, 작곡을 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상도: 여자들! 그리고 뉴스 기사. 내생각에 최근의 사건들이 분명 영향을 준다.

민재: 여성의 신체적 형상. 그건 아름답다. 그래 그게 유일한 것이다.

평곤: 개인적인 경험? 단지 매일의 일상이다. 그리고 내가 말했듯이  다른 음악가들의 노래가 나에게 영감을 준다.

상도: 내가 군인이었을 때, 나는 뉴스에서 한 기사를 보았는데, 그건 정말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한 작가인 남자가 아사했다는 기사였다.  자기유발 아사. 그의 자살은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2주 전에, 나는 그에 의해 영향을 받은 노래를 작곡했다. “어떤 죽음”이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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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you tell us about your experiences making music in Korea? First off, what do you find to be the most rewarding?

SD: If we could earn a lot of money? Just kidding. Free alcohol?

MJ: Life with my band? It makes me really happy. Practicing, drinking, just talking, talking and fighting. The camaraderie, I guess.

PG: Just playing together.

Then what do you find to be the most challenging?

SD: Money? Digital album sales in Korea leave you with next to nothing. But money is not the reason we do this, so it’s fine really.

CK: We do this ‘cause it’s our passion. Money is not important. We work at McDonalds to pay the bills!

SD: Another thing that is a bit of a challenge is show attendance. It’s not as good as it could be at rock shows in Korea. I think most people don’t care about anything that falls outside of K-pop. I’m really not a fan of G-Dragon, for example. Can you tell? I want to punch him.

Aside from your musical influences, what helps you or gives you inspiration during the song-writing process?

SD: Women! And the news. I think current events, definitely.

MJ: The female physical form. It’s beautiful. Yes, that’s the only thing.

PG: Personal experiences? Just everyday life I think. And as I’ve mentioned, other musicians’ songs have been really inspirational to me.

SD: When I was a soldier, I saw this thing in the news, it was quite disturbing really. It was about some guy, a writer I think it was, he died of starvation. Self-induced starvation. His suicide affected me pretty deeply. So, two weeks ago, I composed a song inspired by him. It’s called “Som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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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gon. Photo: Wynsum Foreman

Pyeon-gon. Photo: Wynsum Fo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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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찰리키튼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

민재: 우린 요즘 저녁에 알바로 접시를 닦거나 맥도날드에서 딜리버리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맥도널드 햄버거를 많이 먹는다. 나는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를 제일 좋아하는다. 평곤이는 쿼터파운더를 좋아하고, 상도는 스낵랩을 그의 방식대로 만들어먹는다.

상도: 네가 모르는 거? 글쎄. 생각해보자. 나는 몇일 전에 체포되었었다.

민재: 상도는 술집에서 취했었다. 소주랑 진 맞지?

평곤: 그리고 나서 경찰들과 문제가 있었다.

상도: 나는 술집 밖으로 나가서 경찰서 앞에 "권력의 개"라고 썼다.

(다른 밴드 멤버들은 고개를 흔들며 웃음 짓는다.)

상도: 그는 깨끗한 걸 좋아한다. (평곤을 가르킨다)

평곤: 내생각에 사람들이 나에대해 모르는 것은, 내가 청결한 것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는 또한 선을 완벽하게 맞춰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을 뭐라고 부르지?

강박증? 강박병? 그게 네가 말하는 바인가?

평곤: 강박병, 그래 강박병이다. 그게 나다.

민재: 나? 나의 취미는. 음, 포르노를 보는거?

(상도와 평곤은 크게 웃는다.)

앞으로 찰리키튼의 활동은 어떻게 될 예정인가?

찰리키튼: 지금 당장은 우리 앨범을 녹음중이다. 이번해 7월에는 앨범 발매가 될 것 같다. 9-11 트랙 사이로 작곡될 예정이다. 처음 우리는 동물원을 주제로 녹음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진않을 것이다. 우리 앨범은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럼 새로운 트랙은 기존에 온라인에 올라온 노래와는 많이 다른가?

찰리키튼: 앨범의 나머지 음악은 트랙들의 분위기와 비슷하고, 온라인에서 이미 들을 수 있다. 200-300장 정도의 cd를 한정판으로 발매할 것이다. 우리의 노래는 아이튠즈와 멜론과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다. 아마도 밴드캠프에서도!

그렇다면 7월에 나올 음반을 기대하고 있겠다!

찰리키튼: 좋다! 우리가 다시 공연을 할 예정이니 우리 다음 일정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독자들,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하겠다!

..

What is something most people don’t know about Charlie Keaton?

MJ: We all work the night shift as dishwashers and drivers at McDonalds these days. So, we eat a lot of McDonalds. I’m a fan of the Shanghai Spice burger. PG is a quarter pounder guy and SD is known to have his way with a snack wrap.

SD: Something else you don’t know? Mmm, let me think. I was arrested a few days ago.

MJ: He was drunk at a bar. Soju and gin wasn’t it?

PG: And then he got in trouble with some cops.

SD: I went outside the bar and wrote “dog of law” on a police box.

(Other band members just shake their heads and laugh)

SD: Ask him, ask him! He likes to clean! (points at PG)

PG: I guess something people don’t know about me is that I find real pleasure in cleaning. I also really enjoy lining things up perfectly. What’s the word?

Obsessive compulsive? OCD? Is that what you mean?

PG: OCD, yes OCD. That’s it. That’s me.

MJ: Me? My hobby, um. Porn?

(SD and PG loll in their seats)

What can we hope to see from you guys in the next few months?

CK: Right now we are recording an album. It should be ready by July this year. It’ll be composed of between nine and eleven tracks. At first we were going to build the record around a zoo theme. That’s not happening anymore though. It’s all still developing.

Will the new tracks be very different from what we’ve heard from you online so far?

CK: The music on the rest of the album will share the mood of the tracks already available online. We will release a limited run of about 200-300 CDs. We’ll also have our music available on iTunes, Melon, and, of course, Youtube. Perhaps even Bandcamp!

We’ll be waiting in eager anticipation for the July release then!

CK: Good to hear! And as we’re back playing shows again, check out our Facebook page to find out where we’ll be next. We’d love to put on a great show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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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ynsum Foreman

Photo: Wynsum Foreman


Translation by Se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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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세이수미 - Spy on Motorbike..Listen: Say Sue Me - Spy on Motor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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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브라이스..Read: /fanˌtazməˈgôrēə/ (noun) - Br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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