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

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

....다미트자니트스..The Dammit Janets....

....다미트자니트스..The Dammit Janets....

The Dammit Janets Got Me Drunk

....

부산에 있는 음악 공연들은 가지각색이고 다양하지만, 토요일 날 밤, 사람들은 미국적인 것들이나 컨트리 밴드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는 것만 같다. 그 중 어떤 사람들은 팬들이 발을 구르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하는데 Dammit Janets밴드에게는 당연한 일이다.

멤버들 중 몇몇이 다른 곳으로 가고 떠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10월 11일 토요일에 있었던 공연이 Janets에게는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이었다. 하지만 떠날 때, 팬들에게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며 (밴드캠프에서 총 15개의 중독적이고 신나는,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들이 수록되어있다.) 더불어 언젠가 뉴질랜드에서 재결합하고 부산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감격적인 마지막 공연을 보기 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4명의Janets멤버들과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맥주와 소주, 그리고 회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바로 이 기사 제목의 탄생비화다.) Angle에 있는 우리들은 이 밴드와 앨범의 열혈 팬이라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다. (엘리자베스가 예리하고 정확하게 우리가 좋아하는 공룡들을 예측한 부분을 빼고 – 당신은 함께 있어야만 했다.)

..

Although the Busan music scene is diverse and eclectic, audiences may not expect to see a great Americana or country band when heading out on a Saturday night. Some in the audience may be even more surprised to see crowds of fans stomping their feet and singing along, but that’s par for the course for the Dammit Janets, a popular staple of the Busan scene, because their sound is one-of-a-kind around here.

Unfortunately, Saturday, October 11, was the last show for the Janets in South Korea due to several members moving on and out. However, they’ve left their fans with a new album (a total of 15 infectious, danceable, original ear worms available on Bandcamp), plus the promise that someday they will reunite, maybe in New Zealand, and maybe even back home in Busan.

I spent the afternoon before that emotional last show hanging out with the Janets at Dadaepo Beach, chatting with four of the members over fish and copious amounts of Cass and soju (thus the title of this article was born). Because we here at Angle are big fans of the band and their album, we are proud to present their final thoughts here (excluding the part where Elizabeth predicted our favorite dinosaurs with uncanny accuracy — you just had to be there).

....

....

먼저, 멤버들이 다 여기 모여있진 않지만, 본인 소개들을 해달라.

Lindsay: 내 이름은 Lindsay고 , 피들을 연주하며, 미국에서 왔다.

Lauren: Lauren이고, 알라바마에서 왔고, 기타를 연주한다. 비음이 섞인 말투처럼 적어줄 수 있나? 남부 출신 미녀의 엑센트처럼 깊고 예쁜 말투로 적어달라.

Donghyuk: 난 동혁이고, 카혼을 연주한다.

Elizabeth: 난 Elizabeth다. 나는 뉴질랜드에서 남부 제일 끝 쪽에서 왔다. 음, 사실 중부 쪽이다. 멜로디카를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어떤 공룡을 좋아하는지도 맞춘다.

Lindsay: 아, 탬버린 까먹지 말고

Elizabeth: 아, 그래, 탬버린도을 연주한다. 그리고 스텀프도 춘다.

여기에 없는 사람들은?

Lauren: Brain Kilrain이고,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쓴다.

Lindsay: 그리고 베이스를 연주한다.

Lauren: 무슨 주에서 왔더라? 코네티컷?

Donghyuk: 그리고 Alain이 있다. Alain은 내가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 맨체스터에서 왔다.

그렇다면, Alain은 만돌린을 연주하는군. 최근에 Lauren과 얘기했는데, 밴드에 대해서 인터뷰를 할 때마다 항상 밴드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묻곤 한다. 거기에 대해서 그녀는 ‘그런 질문은 생각을 가둬버리게 한다. 그래서 난 그런 질문에 대해 답하는 게 싫다.’고 대답해줬다. 여기에 대해서 더 얘기하고 싶은가?

Lauren: 맞다. 그런 질문은 고정관념이 생기게 한다. ‘그렇게 할 거야’라고 사람들이 예상하는 스타일, 또는 테크닉만 생각하게 한다.

Elizabeth: 나 같은 경우, 이런 음악 스타일을 경험하며 자라진 않았다. 알다시피 뉴질랜드에서 양 우는 소리만 들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사람들의 이름을 사운드에 맞춰 짓는다고 생각하면, 음- 사람들에게 몹쓸 짓을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다. 그럼 사람들은, 음, 아냐, 당신은 “여기다 이름을 넣어요” 와 같은 소리를 내진 않겠지.

Lauren: 그래, 조금 건방진 소리긴 한데, “내가 하는 것을 말하는 것” 왜냐면 모든 게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특정한 스타일에서 곡을 쓰진 않는다. 그냥 나오는 대로 한다는 느낌을 갖는다.

Elizabeth: 위스키가 제일 영향을 주었다.

Lauren: 위스키랑 나쁜 행동들이지.

..

So, first of all, you should probably introduce yourselves, even though not everyone is here.

Lindsay: Okay, my name is Lindsay, I play the fiddle, and I’m from the United States.

Lauren: My name is Lauren. I’m from Alabama, and I play the guitar. Can you just write that with a twang? Just write it with a deep, charming, Southern belle accent.

Donghyuk: I’m Donghyuk. I play cahone.

Elizabeth: I’m Elizabeth. I’m from the real deep south of New Zealand. Well, actually, I’m from the middle of New Zealand. I play melodica, I sing, I dance, and I predict dinosaur preference.

Lindsay: Oh, don’t forget about the tambourine.

Elizabeth: Oh yeah, I play the tambourine. And I stomp my foot, too.

What about the missing persons?

Lauren: I’m Brian Kilrain. I’m wearing a backwards baseball hat.

Lindsay: And I slap the bass.

Lauren: What state is he from? Connecticut?

Donghyuk: And Alain. Alain is from one of my favorite cities. Manchester.

Right, Alain on mandolin. So, I recently had a conversation with Lauren about how every time anyone interviews a band, they always ask, “What are your influences?” and she was saying, “I really hate answering that question because it puts you in a box.” Do you want to talk more on that?

Lauren: Sure. It puts you in a box, or it sticks you with a style or a technique that people think you might use.

Elizabeth: For me, I didn’t grow up with this style of music. I’m from New Zealand, you know, I just listened to the sound of sheep baa-ing. So, if I name people who I think we sound like, I’m scared that I’m going to do a disservice to them. And people will be like, no, you don’t sound anything like “insert name here.”

Lauren: Yeah, it’s a bit presumptuous to say, “This is what informs what I do,” because I think it’s all subconscious anyway. I don’t consciously write in a certain style. I feel like it just comes out the way it does.

Elizabeth: Whiskey would be the main influence.

Lauren: Whiskey and bad behaviour.

....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

좋아하는 부산 밴드가 있는가? 공연에 대한 느낌은 어떤가?

Lindsay: Say Sue Me 밴드라고 말하는 게 맞겠다. 그녀(최수미)가 하고 있는 것들이 모든 여성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그녀는 무대에서 진짜 멋있다. 그리고 자신을 어떤 성적인 대상으로 선전하지 않는다. 많은 밴드들을 봤겠지만, 여성들의 경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이 먼저가 아닐 때도 많다.

Elizabeth: 그녀는 진짜 멋있고 나도 그녀를 엄청 좋아한다. 공연이 정말 다르다. 내가 뉴질랜드에서 공연할 때도, 모두 5불짜리 공연들이었는데 포스터를 만들어서 공연 전, 2주 동안 동네에 막 붙이고 다닌다. 그리고 그걸 본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오거나 그런 특별한 장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노래를 들으러 온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즐거움이 없는 것 같다. 아무나 서서 노래를 듣기 때문에 옆길로 샐 수 가 없다. 일반 대중의 요구에 맞춰서 공연을 해야 하니까. 그게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다. 내 생각에 아마 그래서, Dammit Janets와 함께 쓴 곡들이 나한테는 하나의 해방구로 작용했을거다. 예전에 나는 항상 “여기에 이 화음을 넣고 바이브레이션을 추가한다거나 연주를 하고 무대에서 아침을 요리하든, 뭐든 넣어야겠다”라고 느꼈다. 그런데 “그냥 같이 위스키를 마시고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자 독특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전에 어떤 방법으로든 넣으려고 했던 인디적인 것들보다 더 인디스러워 진 것 같다.

Lindsay: 부산에서 본 공연들이 기억에 남는다. 여기서 재능을 발견해 서로 함께 밴드를 만든 외국인들을 많이 보았다. 멋지더라. 물론 한국 사람들이 하는 공연에서도 훌륭한 음악인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안다.

Lauren: 밴드 중에서는, Say Sue Me 밴드를 좋아하고 Genius도 좋다. Hoppers도. 동혁이 있는Istanbullshit은 진짜 재밌는 밴드다.

Elizabeth: The Strangers. 그리고 우리의 소울메이트 Robscenity다.

인터뷰를 준비하고, 연주하는 걸 수도 없이 보면서, 다른 인터뷰 자료들도 보았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관점으로부터 곡을 쓰기도 한다고 언급했던데.

Elizabeth: 맞다. Lauren이 말했는데, 인물이나 특정한 스타일로부터 곡을 쓰기도 한다. 근데 그 아래에 진짜 감정들이 숨겨져 있다.

Lauren: 그렇다. 사실적이고 솔직하다. 이런 가이드라인이나 스타일들을 제시하는 게 나에게 도움이 된다. 이런 작곡은 사실 개인적이고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근데 만약 위스키에 취한 여자 바텐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자유롭고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Elizabeth: Prison Bird라는 곡을 쓸 때, 가사가 사실적이고 진짜 아픔들을 느끼는 것처럼 절절했다. 근데 남부쪽 엑센트로 이 곡들을 부를 때는 갑자기 좀 웃기더라.

..

Do you guys have any favorite Busan bands? How you feel about the scene here?

Lindsay: I think it would be fair to say that Say Sue Me, and what she (Sumi Choi) is doing, is good for all women. I mean, she’s just up there, rocking, being awesome and not selling herself as a sex object. You see a lot of good bands, but a lot of times, with women, their talent is not the focus.

Elizabeth: Yeah, she’s great, I really like her. The scene is definitely different. Like, when I played in New Zealand, and it was all $5 shows, you’d make a poster and it’d be slapped around town for two weeks before, and the crowd that’d showed up had especially come to hear you or was especially about that specific genre of music. But in Korea, you don’t have that luxury. The people in the crowd are just whoever’s there, so you can’t really go off on too many musical tangents. You have to kind of cater to the general audience. That’s not necessarily a bad thing. I think that’s why, for me, the song writing I’ve done with the Dammit Janets has been liberating. I mean, in the past I always felt like, “I need to invert this chord or add this variation or put a weird instrument in or cook breakfast on stage or something,” and with the Dammit Janets, it’s like, “Let’s just drink some whisky and make people dance.” And then the thing that’s unique about the individual composition of the band just kind of comes out anyway. It ends up being more indie than any of the indie stuff I tried to do before anyway.

Lindsay: I’m impressed with the scene that I’ve seen in Busan. There are a lot of talented foreigners who just found themselves here and put together a band, and that’s pretty cool. And of course the Korean music scene has a lot of great artists as well.

Lauren: About the bands, I really like Say Sue Me, and Genius is really good, and the Hoppers. And Istanbullshit is really fun, which Donghyuk is in also.

Elizabeth: The Strangers. And our soul mates slash mortal enemies, Robscenity.

In preparation for this interview, besides seeing you guys play countless times, I read some of the other interviews you’ve given, and you’ve mentioned that you write your songs from the perspective that you’re a character.

Elizabeth: Right, Lauren was saying that we write from this kind of character or shtick, but there’s real emotion under there.

Lauren: Yeah, it’s still real and honest, but for me it helps by giving a kind of guideline or some kind of style. This kind of writing can be really intimate, and it makes you really vulnerable. But if I can create a kind of persona, this whisky-soaked barmaid, I feel more comfortable just letting loose and saying these things.

Elizabeth: When I wrote Prison Bird, the lyrics were really genuine and heartfelt, true pain and suffering. But then when you sing them in a southern accent, suddenly they’re a little bit hilarious.

....

....

맨 처음에 이 밴드를 봤을 때, 2명이 있었다. 근데 점점 수가 늘었다. 어떻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었는가?

Lauren: 음, 처음 들어온 멤버는 Brian이었다. 주변에서 보기 드물긴한데 벤조 연주자를 찾는 광고를 Korea Bridge에 냈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아메리카 여성 듀오가 벤조 연주자를 찾는 것”과 같았다.

Elizabeth: “머리에 빨간 장미를 꽂고 있어야 함”

Lauren: 그리고 덧붙였다. “L.Leach.”그러자Brian은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Dammit Janets 밴드? 벤조 연주는 못하는데 더블베이스는 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 밴드를 너무 좋아하고 함께 연주하고 싶다. 나랑 함께 하는 건 어떤가?” 그리고 근처 노래방에서 우리 밴드와 함께 할 것을 그와 얘기했고, 그는 엄청난 베이스를 가지고 왔다.

Elizabeth: 그 베이스는 유일하게 그의 몸집보다 더 큰 것이다.

Lauren: 우리는 그에게 노래 말고는 어떤 것도 말하지 않았는데 함께 노래들을 살펴보고 나서 우리와 함께 연주를 했다. 즉각적으로 잘 하더라.

Elizabeth: 만약 우리 밴드와 함께 했더라면, “여기 싸구려 아이폰이 있다. 내 생각에 핵심은 E다. 행운을 빈다. 무대에서 보자” 이런 것과 같았을 거다. 사람들은 가끔 우리가 노력하는것 이상으로 후한 점수를 준다. 우린 그정도로 아주 열심히 작업하진 않는데.

Lauren: Elizabeth와 나는 일주일에 한번 30분정도 연습을 하고 나머지는 맥주로 시간을 낭비했다. 만약 나에게 연습이 달려있었더라면, 나는 전혀 하지 않았을 거다. 근데 그녀는 Janet이고 나는 Dammit이라. Janet편이 연습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근데 그 이후로는 정기적으로 연습한 적이 없다.

Elizabeth: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는 Lindsay, 동혁과 함께 하게 되었다.

Donghyuk: 순수파티라는 다른 밴드에서 우린 연주를 했다.

Lindsay: 짧았지만 재밌는 밴드였다.

Donghyuk: 그리고 Cody(Lindsay의 사촌)가 우리를 Dammit Janets밴드에게 소개시켜줬다.

Lauren: Cody를 만나서 드러머와 바이올린을 키는 새로운 멤버를 찾고 있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완벽한 패키지를 데려왔다. Lindsay와 동혁이었다.

Donghyuk: 그렇다. 맨 처음 Dammit Janet의 공연을 봤을 때,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다.

Lindsay: 우리가 Realize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Dammit Janets를 보려고 비닐을 건너서 걸어갔던 것이 기억난다. 진짜 멋졌다. 그리고 “와, 저 밴드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럼 Alain은 어떻게 함께 하게 되었는가?

Lauren: 그가 밴드에 들어 오기 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나서 잠깐 부산을 떠났었다. 그가 다시 부산에 왔을 때, 우리는 벤조 연주자를 찾고 있고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와 드러머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벤조를 연주해주기로 했는데 벤조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Alain은 만돌린을 구입하고는 어떻게 연주하는지를 유튜브로 배웠다.

Elizabeth: 그가 연주하기 전에 4시간 정도 연습시간을 주었다.

Lauren: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는 “조그만 더 연습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연습하지 않았는데도 어떤 종류의 현악기든 다 다룰 수 있다.

..

The first time I saw you, there were two of you. Then you started to multiply or spread, somehow. How did everyone end up joining the band?

Lauren: Well, let’s see. Our first addition was Brian. I had put an ad in Korea Bridge that I was looking for a banjo player which is really rare around here. It wasn’t very subtle. It was like, “Americana female duo looking for a banjo player.”

Elizabeth: “Must be able to wear red rose in hair.”

Lauren: And I signed it “L. Leach.” So Brian messaged me, “I’m guessing this is the Dammit Janets? I am not a banjo player, but I do play standup bass, and I love you guys, and I want to play with you. Would you be interested in playing with me?” and we were like, “Fuck yes!” We asked him to join us at the neighbourhood norae bang, and he brought his massive bass.

Elizabeth: It’s the only thing bigger than him.

Lauren: We didn’t tell him anything other than the key of the song, and we went through every one of our songs, and he played right along with us. He just picked right up on it.

Elizabeth: If you joined our band, it was like, “Here’s a shoddy iPhone recording, I think the key is E. Good luck to you. See you on the stage.” People often give us more credit than is due for the hard work we do because we simply don’t work hard.

Lauren: Elizabeth and I used to practice once a week for about half an hour, and we’d get wasted on a gallon of Cass. I mean, if it were up to me, I wouldn’t practice at all. But she’s more of a Janet, and I’m a Dammit. The Janet side forced us to practice. But after that, we never practiced regularly again.

Elizabeth: So, then, we got kind of a package deal with Lindsay and Donghyuk.

Donghyuk: We played in another band, called Soon Soo Party.

Lindsay: It was a short-lasting but fun band.

Donghyuk: And Cody (Lindsay’s cousin) introduced us to the Dammit Janets.

Lauren: I met Cody, and I was telling her that we were looking for new members, like a drummer and a fiddle player, and she was like, “Well, have I got news for you!” She had a perfect package for us. It was Lindsay and Donghyuk.

Donghyuk: Yeah. When I saw the Dammit Janets’ show for the first time, I thought, “Whoa, it’s a cool band. “

Lindsay: I remember that because we had a show at Realize, and when we finished, we walked over to Vinyl to see the Dammit Janets, and it was awesome. I was like, “Hell yeah, I want to be a part of that.”

And how did Alain come along?

Lauren: He and I had been dating before he joined the band, then he left Busan for a while. When he came back to Busan, I told him we were looking for a banjo player and that we ended up getting a bass player, a fiddle player and a drummer. He was going to play the banjo for us, but then he couldn’t find a banjo. It was a bit difficult to find. So he ended up buying a mandolin, and he taught himself how to play using YouTube.

Elizabeth: We probably gave him about four hours of practice before he had to play.

Lauren: Yeah, we were hanging out every day, and he was like, “Can we just practice a little bit?” and I was like, “Y’know, I don’t really feel like it.” He never really got a chance to practice with any of us, but he’s a magician with any kind of stringed instrument.

....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

알라바마에서 온 Lauren과 나는 그녀의 어린 시절에 들었던 음악들을 상상할 수 있다. 이런 전통이 없었던 곳에서부터 연주를 할 때, 어떤 느낌인가?

Elizabeth: 미국인들은 이상하다. 내가 5살 때, Dolly Parton의 Christmas Special을 보면서 컨트리 음악을 처음 접했다. 그녀는 진짜 사랑스러웠고 음악을 듣는 것도 쉬웠다. 그리고 나서 처음 그걸 진지하게 하고 싶어졌을 때 나는 Miss New Zealand Sun City Country Music Awards 2003에서 우승했다.

Lindsay: 아직도 자랑스러워 하잖아.

Elizabeth: 그래, 난 아직도 우승했을때의 리본을 가지고 있지. 난 밴드들을 무대위로 안내해야했고 대부분은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온 컨트리 음악 밴드였지. 난 그들의 음악을 들었을때를 기억해. 그리고 그들은 있는 그대로 그들의 느낌을 노래한다고 생각했지. 그들은 이상한 코드 진행 구조라던지 은유로 감추려 하지 않았어. 난 그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햇지.

그리고 10년 후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그 누구도 컨트리음악 애호가라고 자부하는 이들은 만자지 못했지. 마치 어쩔때 내가 정말 취했을때 친구들에게 "야, 난 컨트리 음악이 좋더라"라고 얘기하면, "꺼져 노땅아!!여기서 당장 나가!!"하는 것처럼. 하지만 난 항상 꿈꿨었지. 난 카우보이와 결혼해서 목장에서 살며, 나만의 귀여운 케니 로저스와 함께 노래 할거라고.

Lindsay: 나는 컨트리 음악을 접해본 적이 없었고 블루글래스를 듣기 시작했었다. 내 여동생이 “지금 듣는게 뭐야? 이거 컨트리 잖아” 라고 말했던게 생각난다. 젠장, 언제부터 블루글래스에 대한 내 애정이 컨트리를 연주하게 된거야?

Donghyuk: 사실, 난 내가 어렸을 때, 많은 컨트리 음악들을 들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Dylan, Johnny Cash, Elvis Presley, and Simon and Garfunkel의 음악들을 들으셨다. 포크 음악 같았지만 난 포크 음악과 컨트리 음악의 차이점이 뭔지 모른다. 구별할 수 가 없다.

..

Lauren is from Alabama and I can imagine that she encountered the kind of music you guys play in her youth. How does it feel to play in a band like this being from a place that doesn’t have that tradition?

Elizabeth: Americans are weird. My first exposure to country music was watching the Dolly Parton Christmas Special when I was five years old. I just thought she was adorable, sweet and very easy to listen to. And then, the first time I kind of wanted to take it seriously but couldn't was when I won a beauty pageant: Miss New Zealand Sun City Country Music Awards 2003.

Lindsay: You’re still very proud of that.

Elizabeth: Yes. I’ve still got the sash. So, as the winner, I had to escort bands on and off the stage, like country music bands from New Zealand and Australia. I remember hearing the music and thinking that they are just singing exactly how they feel. There’s no hiding behind any weird metaphors or strange chord structures. I thought it was cool, but I never met anybody who admitted to liking country music until I came to Korea a decade later. Like, sometimes if I was really drunk, I’d be like, “Guys, I kind of like country music,” and my friends would be like, “Fuck off, ya piker! Get outta here!” But I always dreamed that I’d marry a cowboy and live on a ranch, singing duets with my own little Kenny Rogers.

Lindsay: For me, I never was really into country music, but I started getting into bluegrass a lot. I think it was my sister who told me, “What is this you’re listening to? This is country.” And it’s like, holy shit, when did my love for bluegrass start sounding more country?

Donghyuk: Actually, I listened to a lot of country music when I was a kid. My father and mother listened to Bob Dylan, Johnny Cash, Elvis Presley, and Simon and Garfunkel. I guess it’s more like folk music, but I don’t know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folk music or country music. I can’t really separate them.

....

....

마지막 공연을 위해 3시간 안되게 연습을 할 예정이다. 시작과 끝에 느낌이 어떠할 것 같나?

Elizabeth: 얼마나 쉽게 이런 좋은 밴드가 되었는지 참 놀랍다. 조금만 노력을 했을 뿐인데. 오늘 밤 공연의 주제는 우리가 미친듯이 게으르다는 거다. 그렇게 적어달라.

Lauren: 우리는 진짜 게으르다.

Elizabeth: 일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을 만큼 태평했다. 마지막이라는 게 진짜 슬프다.

Elizabeth, 뉴질랜드로 돌아갔을 때, 어떤 것들이 달라질 것이라고 느끼는가?

Elizabeth: 나는 예술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뮤지션들을 찾고 거리공연을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그전에도 어떤 방법으로든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항상 찾아 다녔다. 그리고 나는 이미 찾았다. 아직 이름은 없지만, 새로운 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Lauren이 뉴질랜드로 올 것을 기대한다.

Lauren, 이 모든 것들이 끝날 때, 어떤 느낌이 들 것 같나?

Lauren: 음, 너무 싫다. 이 밴드를 떠나는 게 참 싫다. 너무 좋은 사람들을 떠나야 하는 게 싫다. 하지만 모두 다 더 좋은 길로 나아가 더 좋은 밴드를 찾고,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되겠지.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음악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Lauren: 아마 더욱 경쟁이 심해질 것 이다. 이곳 한국 사람들은 우리의 음악이 여기서 찾기 어려운 장르인데도 새로운 음악에 대해서 호의적이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나 내슈빌에 있었을 때, 우리는 그냥 평범했다. 즉, 어디서 밴드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좌우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다시 함께 공연할 날을 기대하고 어쨌든, Alain과 나는 다른 것들을 시도할 것이다. 지금 그는 유투브를 통해 밴조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다음 나라 거기다 어디든 아마 아시아의 어딘가이겠지만 우린 곧 무엇이든 시작할거다. 하지만 난 진지하게 뉴질랜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Lindsay, 여기에 계속 머무는가?

Lindsay: 나는 여기서 지낼 예정이다. 아직 다른 계획은 없다. 회오리바람 같다. 한국으로 건너 왔을 때, 이 밴드에 있을 때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농담처럼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 직업을 그만두고 (저널리스트였다), 나는 한국으로 와서 이 밴드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난 해냈다. 사실, 고향에서는 밴드에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마 다시 밴드를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다시는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Donghyuk: 이게 끝이 아니라 생각한다. 어디서든, 언제는 우린 다시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길 원한다.

Lauren: 그 말이 맞다. 우리는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우리는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다.

Donghyuk: 그래서 오늘 밤 나는 울지 않는 거다.

Lauren: 나는 계속 울 것 같다. 내 맥주 속으로 방금 눈물이 흘렀다.

..

You guys are going to play your last show in less than 3 hours. How do you feel about what it’s been and its end?

Elizabeth: I was definitely surprised how easy it was to be a good band. I mean, it took so little work. I think that the theme of tonight is that we’re fucking lazy. Put that on the record.

Lauren: We’re quite lazy.

Elizabeth: But it was so easy. It’s never felt like work. I’m really sad to see it end.

And as an aside, Elizabeth, how do you feel things will be different when you go back to New Zealand?

Elizabeth: I feel like now I have more artistic conviction, so I would be quite happy to just find musicians and busk around. Before, I was always out looking for people to influence me in some way, and I’m already doing that; I have a new band, they don’t have a name yet. But yeah, I’m hoping to get Lauren to move to New Zealand.

Lauren, how do you feel about all this coming to an end?

Lauren: Well, I hate this. I hate leaving this band. I hate leaving these lovely people. But, yeah, they’re probably gonna move on to better things, find better bands and probably practice harder.

And how do you feel about the possibility of doing this somewhere else?

Lauren: I think it will be a lot more competitive. I feel like people here are very welcoming of new music, especially because our style of music is rare to find here, so it’s been nice to have that. But if we were in New Orleans or Nashville, we’d be really common. I mean, it just kind of depends on where we end up. But I hope we can play together again. Anyway, Alain and I will continue. Now he’s learning the banjo on YouTube, so our next country, wherever that is, probably somewhere in Asia, we are gonna try to start something. But I am seriously considering New Zealand.

Lindsay, you’re staying?

Lindsay: I’m staying. I have no idea what’s next. It’s kind of been a whirlwind. When I moved to Korea, I had no idea I’d be in a band. It kind of started as a joke — I’m gonna quit my job (I was a journalist in the States), I’m gonna move to Korea and be in a band. Then I actually did those things. Actually, I hadn’t been in a band back home. So, maybe I’ll do it again, but I feel like it can never be this perfect again.

Donghyuk: I feel it’s not over. We can combine anywhere, anytime together. I can see that. I want to do that.

Lauren: I think that’s true. We’re all adventurous people. We can end up anywhere.

Donghyuk: That’s why, I’m not gonna cry tonight.

Lauren: I might still cry. I might cry right into my beer.

....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The Dammit Janets @ Angle Magazine's 1st Birthday Busan. Photo by Joochan Kim

....

새로운 앨범이 나왔던데?

Lauren: 새 앨범을 냈다. 몇 가지 곡들을 앨범에 넣었다. 처음에는 12번까지 녹음을 했는데, 앨범에 어떤 곡을 넣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우리는 작곡한 모든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결정을 했고, Club Realize에서 녹음을 했다. 그리고 코가 삐뚤어지도록 술을 마시고는 4시간에 걸쳐서 15곡을 다 녹음했다.

Elizabeth: 4시간이 안되게 녹음을 했지.

Lauren: 그렇다.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어떤 곡은 한번에 끝내 버리고는 “아, 괜찮아. 걱정하지마”라고 말하곤 했다. 만약 망쳤어도 그대로 녹음했을 것이다.

Donghyuk: 최악은 Lindsay가 거기에 없었다는 것이다.

Lindsay: 나는 인도에 있었다. 그래서 아쉬웠고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 몇 번이나 더 일찍 녹음을 하려고 했는데, 나는 집에 가야 했다. 녹음을 하는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나도 같은 트랙을 녹음해야 했었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 다르다. 나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진지했었다.

Lauren: 술에 취해야만 했었는데. Alain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고 싶다 그가 여기에 없었기 때문에. 근데 그는 매달 모든 자유로운 시간을 우리 앨범 작업을 하면서 보냈다.

Elizabeth: 그는 원래 제일 열심히 하는 멤버다.

Lauren: 그가 Janet이다. 우리는 3명의 Dammits과 3명의 Janets이 있다. 참 아름다운 조화다. 음양과 오행처럼

..

So, you guys have a new album?

Lauren: We wrote an album. We had a certain number of songs we were going to put on it. We were only going to record 12, and we had a really hard time trying to figure out what we were going to put on there. We were both really attached to the songs we wrote. So, we finally limited it, and we went to Club Realize and recorded it. And we got really shitfaced and were drinking, and we basically recorded all 15 songs in the span of four hours.

Elizabeth: We spent less than four hours of studio time.

Lauren: Yeah. We thought it was going to take a lot longer, but some of it we only did in one take and were like, “Eh, it’s fine. Don’t worry about it.” If we messed up, we just kept it in there.

Donghyuk: The worst part was Lindsay wasn’t there.

Lindsay: I was in India. Yeah, it was sad. It was a hard choice. We were going to try to do it earlier a few times, but I went back home, and I had some friends who do recording, so I did some tracks there. It wasn’t the same, especially because the Dammit Janets just let it happen organically, but it’s different when you’re alone. I was not sauced up. I was sober.

Lauren: Yeah, you definitely should have been drunk. I do want to plug Alain in this, because he is not here, but he spent every free hour for months mixing our album.

Elizabeth: He’s basically the hardest working member.

Lauren: He’s a Janet. We have three Dammits and three Janets. It’s a beautiful balance. It’s the yin and yang.

....

 


Find The Dammit Janets online here:

Bandcamp

Facebook

....일랍..Illap....

....일랍..Illap....

....심규인..Kyuin Shim....

....심규인..Kyuin Shim....

한국어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