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키즈..The Plastic Kiz....

....플라스틱키즈..The Plastic K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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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들 만나게 되었고, 밴드까지 시작하게 되었나?

명진: 공식적으론 2012년 8월에 만들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비록 우리가 그 전부터 꽤 오랜 시간동안 알아왔지만.

창민: 우리 모두가 4-5년 이상 알고 지낸 친구들이고, 서로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었고, 함께 어울리면서 음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밴드의 시작이 결코 계획이나 목적을 두고 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함께 연주한다는 게 좋았다.

그러면 플라스틱키즈가 되기 전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했다고 했는데, 설명을 해 줄 수 있는가?

창민: 일렉트로닉 밴드에서 기타를 쳤다.

명진: 펑크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정일: 재즈밴드의 기타리스트였다.

그럼 어떻게 플라스틱키즈의 베이시스트가 되었나?

정일: (웃음) 음. 누가 베이스를 연주할지 결정하기위해 창민과 내가 가위, 바위, 보를 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베이스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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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id you all meet?  How did your band start?

MJ: I guess you could say that our band was officially formed on August 2012, even though we all knew each other much longer than that.

Changmin:  Yeah, we have all been friends for about 4-5 years and knew that we all played music.  We played different styles and would hang out and talk about music.  Joining together as a band didn’t happen on purpose…we just decided that it would be a good idea.

So you said you played in different styles before becoming The Plastic Kiz, could you explain?

Changmin: I played guitar in an electronic band.

MJ: I played drums in a punk band.

Jeongil: I was actually a guitarist in a jazz band.

Really? So how did you become the bassist for The Plastic Kiz?

Jeongil: (Laughs) Uh.Chang Min and I played rock, paper, scissors to decide who would play guitar. So now I play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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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arage"라고 부르는 음악을 어떻게 정의내리겠는가?  그리고 누구에게서 영향을 받았는가?

창민: 음, 우리는 원래 서로 다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했었고, 가장 좋은 조합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처음 모였을 때부터 많은 시도를 했왔다.  또한 대구 지역의 모든 음악, 모든 소리에서 영감을 받는다.

명진: 우 리 모두는 포스트 펑크(post-punk) 혹은 The Strokes와 같은 개러지 밴드(garage bands)를 좋아하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이런 장르로 큰 테마를 정하고 그것에 알맞은 적절한 소리를 찾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리고 결국 "post-garage"라는 장르를 생각해냈다!

플라스틱키즈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명진: 모든 거러지 밴드는 ‘the' 뒤에 '어떤 것’이라는 이름을 가진다. 그래서 우리는 그 틀을 유지했고,  이름 자체에는 아무런 뜻이 없다.

보통 어떻게 작곡을 하는가?

명진: 창민이 대게 대부분의 음악을 작곡한다. 그는 그가 작곡한 음악의 일부를 연주하고 그의 머리 속에 있는 가사를  흥얼거린다. 정민의 허밍(흥얼거림)을 토대로 가사를 써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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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ould you define your sound that you call “post-garage”? Who were your influences?  

Changmin: Well, since we all originally played in different styles we did a lot of experimenting when we first formed to try and figure out what our best sound would be. Our music is inspired by all the sounds of the local music of Daegu as well.

MJ: We all like, and are really influenced by, a lot of post-punk and garage bands like The Strokes. We kept trying to find the right sound that included the most themes from those genres. I eventually came up with the genre post-garage!

What does the name The Plastic Kiz mean?

MJ: Every garage band has the name “The” and then “something’s”, so it is a play on that. The name itself has no real meaning.

How do you usually write your music?

MJ: Changmin writes all of the music himself and will come in, play part of a song he wrote, and hum loudly in the pattern he thinks the lyrics should be. After that, I write the lyrics and find a way to incorporate them over his hu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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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젊은 밴드 인데, 젊어서 생긴 문제가 있었나?

창민: 젊다는건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글쎄 젊다는 건 때때로 더 많은 청중을 얻을 수 있단 것을 의미 하기 때문에 좋지 않겠나.

만약 밴드에서 음악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까?

명진: 창민은 아마 댄서가 되지 않았을까.

창민: 그럴거다!

명진: 내가 만약 음악을 하느라 바쁘지 않았다면 아마 술고래가 되었을거다. 다른 사람보다 적게 마신적은 없을거다.

정일: 난 기타를 가르쳤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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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a fairly young band; has that ever worked against you or caused any problems?

Changmin: Being young has never caused any problems!  If anything, it’s better because being younger sometimes means you get a bigger audience.

If you weren’t able to make music in your band, what do you think you would do instead?  

MJ: We all know that Changmin would be a dancer.

Changmin: It’s true!

MJ: I think that if I wasn’t busy making music, I would probably end up being the neighborhood drunkard.  I can definitely drink the most out of everyone.

Jeongil: I think I would probably teach guitar.

Photo: Joochan Kim @ Big Day South 2015

Photo: Joochan Kim @ Big Day Sout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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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를 한 다는 것이 한국에서는 그리 흔한 일은 아닌데 밴드를 시작한 이유가 있는가?

창민: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그 에너지는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 에너지 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연주를 하고 싶다.

밴드활동 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나?

정일: 우리 부모님은 상관하지 않으신다.

창민: 신경쓰지 않는 듯 하시지만 아무래도 걱정을 하시는  것 같다.

명진: 내가 뭔가 특이한걸 한다고 생각하신다.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라 그런가?  하지만 나는 연주하는게 굉장히 좋다! 그래서 내가 밴드 활동을 하는걸 응원해달라고 부모님께 부탁했다. 다른 걸 떠나 이제는 밴드활동 하는 걸 그만 걱정하셨으면 좋겠다.

K-pop은 한국 음악계에서 거의 주도적인 장르다. 특히나 외국인들도 ‘한국’이라고 하면 K-pop을 떠올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인디 밴드로 활동하는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명진: 사람들이 아직은 음악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잘 몰르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춤을 춘다거나 모싱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어색해한다. 그냥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듯하다.

창민: 요 즘 어린 학생들 대부분은 K-pop만 듣는데 그 음악을 좋아해서 듣는다기보다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 때문인 것 같 다. 아, 물론 그런 노래가 좋아서 그 음악을 듣는 친구도 있겠지만 그냥 전반적 봤을 때는. 나는 사람들이 단지 특정 가수를 좋아해서 K-pop을 듣는 다면 그것 대신에 인디 음악들을 한번 들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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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in a band isn’t really a normal thing to do in Korea. Why do you do it?

Changmin: The energy of being on stage is really addicting! We like to play as much as we can because of that.

What has been the reaction of your families to playing in a band?

Jeongil: My parents don’t mind at all.

Changmin: My parents pretend not to mind, but I think they do a little bit.

MJ: My parents thought I would do something different because I am a biology major at Kyungpook University, but I really love playing music! I have asked them to appreciate the fact that I am in a band and to stop feeling unhappy that I’m doing this.

What do you think your biggest struggle is as an indie band in Korea? K-pop is so prevalent in Korea and is what people, especially Westerners, associate with Korea.

MJ: The audience doesn’t always know how to interact with the music. They feel pretty awkward about dancing or moshing.  They just don’t know how.

Changmin: Most young people only listen to K-pop because of the way that Korea idolizes the members, not because they really like the music. Of course, there are people who really do like how it sounds, but most just like the overall look of a group. I would like for people to actually listen to indie music instead of idolizing groups the way that K-pop d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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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kizbds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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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는 인기 있는 두 밴드인 도그스타 와 마치킹스가 오랫동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구 음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진: 대구에서 인디 음악이 인식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물론 밴드들 모두 다 훌륭하지만 인디계의 규모는 여전 히 작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해 가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밴드를 만드는데 좋은 영향력도 끼치고 있다 는 건 사실이다. 또 앞으로 대중들에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디 밴드들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들 은 함께 인디 콘서트들에 가곤한다. 그런 우리 스스로를 999 패밀리라 부른다.  

도그스타 가 앵글의 저번 달 호에서 당신들의 음악을 꼭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걸 듣고 반응은 어땠나?

창민: 우린 도그스타 가 우리에 대해 말했다는 것도 몰랐다! 당연히 이건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는거다. 그렇게 오랫동안 음악을 해온 밴드가 우릴 알아봐주었다는 것인데!

당신 생각에 한국 음악계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나? 한국에서 인디음악의 인기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창민: 한국 음악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매년 조금씩 더 커지고 있다.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은 당연히 많다고 생각한다.

명진: 한 국에서 인디음악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친구들과 함께 인기를 얻은 경향이 있다. 심지어 그 스케이트보드를 탄다는 것 자체가 최근 에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 이 보드를 탄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인디 음악을 들으리라 생각한다. 얼마 나 알려지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창민: 그렇다, 그리고 모든 한국사람이  K-pop을 듣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항상 무언가 다른 걸 원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고, 또 그러한 걸 원하는 시기가 생길 것이다. 그 땐 우리가 그들과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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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has 2 major bands, Dogstar and The March Kings, that have been around for a long time. How do you think that has affected the music scene in Daegu?

MJ: Indie music still needs a lot of work to be recognized in Daegu. Both of those bands are so good, but the indie scene still remains so small. Of course it has grown over the years and they have influenced others to form bands. It takes so much more to get knowledge of indie bands out to the general public. Because of that, lots of the same people go to indie concerts. We call ourselves the 999 family.

What was your reaction to Dogstar calling you “required listening” in the last issue of Angle?

Changmin: We didn’t know that they said that about us!  We are obviously incredibly flattered to be recognized by a band that has been playing for so long.

Where do you think the Korean music scene is going?  Do you think it is possible for indie music to become more popular in Korea?

Changmin: The scene is constantly changing and it gets just a little bigger every year. There is a lot of potential for it to grow even larger!

MJ: In Korea, indie music tends to be popular with people who skateboard and even that activity has recently become popular in Korea. Just five years ago, there were almost zero skateboarders, but now so many people do it. If that scene can grow, then so can the indie scene. I think that the more people that are included in that group, the more people will listen to indie music. It’s all about exposure.

Changmin: Yeah, and not every Korean wants to listen to K-pop. There will always be those who want something different and when they, do we will be ther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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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from Club He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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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들 앞에서 연주하는 게 긴장될 때가 있나? 예를 들면 첫 콘서트라던가.

창민: 아니, 우린 절대 긴장하지 않는다!  청중 앞에서 연주를 망칠 지라도 그들은 이 곡에 대해 모를 것 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냥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계속 연주하면 된다.

많이 연주한 만큼 밴드연주가 발전한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나?

창민: 아직 모르겠다. 솔직히 어느 장르든 소화할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다른 환경에서 지내고 변화의 가능성이 무한한 다른 연주 스타일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의 인디 밴드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창민: 색다른 것을 찾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가능한 많이 연주해야 한다.  다른 신인 인디밴드들과 시간을 보내고 콘서트를 가라. 그러면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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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ever get nervous playing in front of an audience?  Even during your first concert?

Changmin: No, we are never nervous! Even if you mess up in front of an audience, it doesn’t matter because they might not know the song anyway; just keep playing like nothing ever happened.

How do you think the sound of your band will evolve as you play more?

Changmin: We don’t know that yet! Honestly, it could go anywhere.  We all come from different backgrounds and have played such different styles that the possibilities of change are endless.  I think we are all open to any kind of change though.

What is your biggest piece of advice to indie bands in Korea?

Changmin: Always try harder and play as much as you can because there will be someone who is looking for something different.  Hang out with other indie kids and go to concerts; there is so much you can learn from just doing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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