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또..Yang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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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이 굉장히 멋지다. 싸우스 레코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가? 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3 개월 정도된 레이블이다. South는 남쪽, 즉 부산을 상징한다. 내가 기획하고 있는  펑크페스티벌인 South Punk League와도 연관성을 가지기 위함도 있다. 여기서 연습도 하고 레슨도 한다. 기타, 드럼 등 일반인이든 뮤지션을 꿈꾸든 학생이든 상관없이 가르친다. 궁극적으로는 인디컬쳐 레이블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소속된 아티스트로는 YELLO LOKO(Punk), The Hoppers(Rockabilly), D.ocean(Hiphop) Primavera(Acoustic), YANG-DDO(Acoustic), Aaron beatz(Drum), Jonny(Piano) 그리고 디자이너 Yeni 가 있다.

페스티벌도 기획하나?

그렇다. 첫번째 싸우스 레코드쑈가 1월 11일 처음으로 열린다. 우리 레코드의 뮤지션들이 모두 출연한다. 계속해서 이어갈 생각이다. 그리고 부산 최고 펑크락쇼인 <싸우스 펑크리그>. 말 그대로 펑크 페스티벌이다. 부산 로컬 펑크밴드들과 함께 하는데 3달에 1번씩  개최한다. 타 지역의 밴드들도 초청하고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뮤지션들도 기회가 닿으면 초청한다.

이탈리아? 신선하다. 해외 아티스트와의 왕래가 많은가?

우연찮게 기회가 생겨서 하게되었다. 대부분 해외아티스트들과의 교류는 가까운 일본과 이루어 진다. 지리적인 것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가깝다

사우스 레코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 혹은 지향하는 바가 있다면?

부산의 펑크신을 살리기 위한 환경을 내가 구축하고 싶다. 체계를 좀 가지고 나보다 어리고 힘든 아티스트들을 도와 주고 싶다. 내가 펑크를 하고 내가 사랑하니까 당연히 나온 생각이다. 사실 시작은 내가 잘되고 싶어서였다. 그러려면 내가 하는 이 음악씬이 잘되야 하고, 그런 생각 끝에 나왔다. 친하게 지내는 나초푸파라는 펑크밴드의 베이시스트 전재완 형님이 “억지로 나방을 모으려 하지말고 불에 나방이 모이듯 본인이 불이 되면 나방이 모인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내가 불이 되기로 결심하고 시작한 것이다. 체계적이라고 해서 엔터테이먼트 회사처럼 엄격한 룰을 가지게 됐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음악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약간의 매니지먼트 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싶다는 이야기이다.

펑크밴드도하고, 본인음악도 만들고, 페스티벌도 기획하고 하는 일이 엄청나다. 그 외에 하는 일이 더 있는가?

그게 다다. 레슨하고, 레코드 사 운영하고, 아 맞다. 라디오. 라디오도 한다. TBN 라디오 '낭만이 있는 곳에 ‘라는 프로에 출연한다. 원래 내가 혼자 하던 거였는데 옐로로코 멤버들이 함께 3주에 한 번씩 출연한다. 매 방송마다 공연장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4,5곡 부른다.  94.9Mhz. 12월3일 밤10시에 첫 방송을 했다.

펑크 이 외에 즐겨 듣는 음악이 있는가?

많다. 라커빌리, 블루스, 포크 등등.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같은 가수의 음악을 좋아한다.

*라커빌리(Rockabilly)란 로큰롤과 컨트리음악을 혼합한 형태의 미국음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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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udio is really cool. The name is South Records; how did you come up with the name and how did you start the space?

The studio has been going for three years now. ‘South’ represents Busan. At the same time the name is related with a punk festival that I organize called “South Punk League”. Yelloloko uses the space for practicing and I use it for lessons. Mostly, drums and guitars…not only students but also ordinary adults, I teach whomever wants to learn. The studio offers a foundation and a space for me to build up my own indie label.

Artists who are on my label include:

YELLO LOKO (punk), The Hoppers (rockabilly), D.ocean (hip-hop) Primavera (acoustic), YANG-DDO (acoustic), Aaron beatz (drum), Jonny (Piano) and designer Yeni.

Do you enjoy organizing music festivals?

Yeah, I do. We have a punk festival every three months. I try to organize with other Busan Punk bands. We even invite guests from other regions like Seoul. Sometimes even from other countries like Italy or Japan, if we have the chance.

Italy? Do you have many connections with artists abroad?

Well, It just happened accidentally. Most of the time, we collaborate with Japanese artists. Not just because of geographical location but also in terms of music…we are close.

What are South Record’s goals?

I would like to build a foundation that will support and promote the punk scene in Busan. In some way, I would like to be able to help emerging and struggling artists. don't want to be a huge label, I would just like to provide better conditions and livelihoods for artists—that’s it.

You’re playing in a punk band, making your own music, and also organizing festivals - you are involved with a lot of stuff. Is there anything else you’re doing?

Well, that’s about it. I’m also teaching and running my label. Oh yeah—I’m also doing radio as well. I’m a guest on a TBN Radio 94.9 FM. The show is called “낭만이 있는 곳에”. Every three weeks, myself and the other members of Yelloloko sing four to five different songs. We don’t just sing punk but all different genres of music. Our first show was on December third.

What other genres of music do you listen to?

I mostly listen to rockabilly, blues, folk, and other stuff like that. I like Hyun Sik Kim, Jae Ha Yoo and Gwang Se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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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다른 뮤지션들과 비교했을 때 매력요소라고 꼽을 만한 것이 있다면어떤 것이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라고 말하며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목소리가 크다는 점이 매력 요소랄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성량이 좋다는 얘긴가?

성량과는 또 다른 이야기다. 성량은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좋은 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노래할 때 내지르는 건 잘한다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를 잘 표현 한다고나 할까. 즐겁고 발랄한 곡 보다는 슬프고 화나고 울분을 토해내는 곡에 더 자신이 있다.

밴드 중에서도 펑크밴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 마이너로서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달라.

장 점이라면 아무래도 내가 하고싶은데로 내 뜻대로 하는 것.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사실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렇게 자유로운 만큼 경제적으로도 자유롭다는 점?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은 만큼 수입이 크진 않다. 또 한 편으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지려면 대중취향에 맞는 음악을 해야 하고, 또 그렇게 되면 내가 하고싶은 것을 잘 못하게 될 것 같다. 장점이 단점이면서 또 단점이 장점이기도 하다.

작업한 곡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다 좋은데. 음. (그는 한참을 고민했다). 정 말 다 좋다. 옐로로코로 활동할 때도 대부분의 곡을 내가 쓰는데 이 곡들도 다 좋다. 하지만 정말 하나하나 애착이 다 가는 곡은 솔로로 활동할 때의 곡들이다. 이 곡들은 오로지 나 홀로 만들기 때문에 어디 하나 아쉬운 부분이 없다.

옐로로코로 활동할 때와 솔로 양재동으로써 활동할 때의 차이는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음악색깔이라든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분 명 있다. 옐로로코는 “펑크”이다. 내가 하는 음악은. 딱히 어떤 장르에 속한다고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포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슬로우 라커빌리? 통기타 하나 들고 부르는 스타일이다. 가사적으로도 많이 다르다. 옐로로코에서는 보통 교훈적인 요소를 담고자 한다. 오버하지마 라는 곡이 있는데 특히 그 곡에선 거의 “훈계”를 하고 있다. 반면 내 음악은 조금 더 인생에 대한 고민이랄까. 부모님 이야기, 친구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이야기는 없나?

아직 사랑이야기는 없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은 너무 많아서 멋지게 만들기가 어렵다. Genius의 김일두 형님의 노래 중에 ‘문제 없어요’라는 곡이 있는데 사랑노래를 정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멋지게 풀어낸 곡이다. 그런 멋진 사랑노래를 나도 언젠가 쓰고 싶다.

곡 작업은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나

옐 로로코 때는 일단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곡을 많이 쓴다. 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멜로디가 나오기 때문에 그 사건에서 받은 나의 감정(대부분은 분노이다. 이를 테면 이런 좆 같은 상황! )을 먼저 가사로 쓴다. 그러고 나서 통기타를 잡고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한다. 솔로 활동할 때에도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면 그걸 가사로 먼저 풀어 쓴다. 키워드가 나오고, 멜로디가 나오는 식이다.

펑크를 한다고 하면 한국에서 특히 보수적인 부산에서 부모님의 반대가  굉장히 심할 것 같다. 반대는 없었나?

연 예인들 TV에서 나와서 하는 얘기랑 똑같다 나도. 제일 처음엔 반대도 많이하셨고 사실 관심도 정말 없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그렇지만 CD도 몇 장 내고. 점점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니까 인정을 해주신다. 아버지가 조금 더 적극적이신데 앨범다운은 어떻게 받냐고 물어보시고. (다운 받으면 나한테 도움되는 게 없어서 CD를 그냥 드렸다) . 벨소리도 내가 만든 곡으로 해놓으시고. 공연을 아직 보러 온적은 없으시지만.

할아버지가 되어도 빨간 머리에 닥터마틴을 신는 양재동을 볼 수 있겠다.

그러고 싶다. 펑크 하는 멋진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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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your strongest characteristic as a musician?

Personally, the best characteristic is the dimple that forms when I smile. Honestly, I have a loud voice, I suppose that’s my strongest point.

Does that mean you have a powerful voice?

I’m not sure if I have a powerful voice, but I think I’m good at expressing anger and sadness. When I scream, it comes out almost like I’m singing.

Punk bands aren’t really well known when compared to other bands. What are some of the good and bad things of not being mainstream?

The good thing is that we can do whatever we want. We don’t have to think about appealing to wide range of listeners. We feel free. A bad thing is I’m free but that freedom also results in financial hardships. I’m not a superstar. I have a loyal but small audience base but its not large compared to mainstream genres. It’s difficult to make a living. If I want to make money, I must think about what the masses want then I wouldn’t be doing what I want. So the good thing is the bad thing and vice versa.

Which Yelloloko song is your favourite?

I like them all. Seriously, I do. I make most of Yelloloko’s songs and they all really appeal to me. I analyze every little detail of my music until I’m completely satisfied. I think that’s why there is nothing that I don't like.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working with Yelloloko and your solo projects?

Yelloloko makes punk music. What I’m doing is quite difficult to describe. It’s more like folk music or slow rockabilly? It’s just me playing one guitar. In regards to lyrics, my solo stuff has many different layers. Usually, for Yelloloko, the lyrical content is disciplined and filled with more social criticism. My personal music is more about my parents, my friends, and my life.

Have you written any love songs?

Not yet. There are too many love songs and it’s really difficult to make an amazing love song. Kim Il Du of Genius has an awesome love song. It’s not a cheesy love song like so many others. I hope I can make one of those cool and memorable love songs in the future.

How did you start making music?

It was kind of by accident. I was making a song for Yelloloko and the melody came out of the lyrics. Since then, I write the lyrics first then work on the melody. Usually, when I feel angry, like when you say fuck everything, I make songs. My music reflects that. When feelings and thoughts appear in my mind, I try to write them down and then see what melody follows.

It must not be easy to be in punk band in Korea? Especially, while living in Busan because the city is generally conservative. What do your parents think? Are they happy about this?

It’s a typical Korean TV star’s story. My parents didn’t like my career choice when I first started. After showing some result, they started to accept it. Especially, my dad, he is very passionate. Sometimes, he asks how to download music (downloading mp3 file isn’t helpful for me so I just gave him a CD). None of my family has come to a show, but they are still quite supportive.

Do you think its possible that you will be a grandpa who wears Doctor Martin shoes and red hair?

I hope so - an awesome punk gran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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