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이커..Kevin Baker....

....케빈 베이커..Kevin B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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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베이커는 영국 출신의 작가 겸 뮤지션이다. 케빈의 작품들은 Litro, Adbusters, CHEAP POP 등 여러 곳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그는 또한 ‘Oido Del Mundo’ 라는 음악 블로그도 운영 중인데, 이 블로그를 통해여러 아티스트들과 전세계 음악 추세를 다루고 있다. 그는 현재 울산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최근 첫 번째 소설 집필을 마쳤다.

늘 그래왔듯이 오늘도 같은 방법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겠다. 본인 소개와 작가로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달라.

내 이름은 케빈 베이커이다. 나는 메이드스톤이라는 영국 교외의 작을 마을 출신이다.한국에 온 지는 10개월 가량 되었으며, 그 전에는 중국에서 일년간 머물렀다. 런던에 위치한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한국에는 일년만 머무를 계획이라 했는데, 맞나?

그렇다.

그렇다면 글을 쓴 지는 얼마나 되었나?

아마 15살, 16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을 거다. 10대 때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 중 그게 가장 나와 잘 맞았다. 이후에 미술을 포기하고 음악을 시작했다.20대 때 음악과 미술 모두 했었지만, 음악에 좀 더 진지했다. 나는 락스타가 되고 싶었다.(웃음)

꿈이 이루어졌다. (웃음)

하지만 그 꿈도 곧 포기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5살 때 쯤이다.

주로 어떤 것을 쓰나?

지금 쓰고 있는 것 같은 소설을 주로 쓴다. 사실 이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소설을 쓴 적이 있다. 23살에 중국에 갔었을 때 썼던 건데 아주 엉망진창이다.

그 소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집어치웠지만, 꽤 좋은 연습이었다.

또 다른 소설을 마쳤다고 했는데,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가?

중국에 있었을 때, 미국에서 온 80세 노령의 의사를 만났다. 그는 정신과 의사였는데, 매우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그와 나는 같은 대학교에서 가르쳐서 자주 어울리곤 했다. 3년 후 그에게서 이메일을 하나 받았는데, 나더러 미국으로 와 몇 달간 머물며 여행을 하고, 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보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난 3개월간 이 재미있는 의사와 함께 미국을 여행했었는데, 이 여행이 나의 책의 바탕이 되었다. 이번 소설은 이 여행을 바탕으로 하되 약간의 픽션을 첨가하였다. 현실에서 그는 멋진 노인이지만, 책 속에서 그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고, 나를 대변하는 소설 속의 화자를 음모와 공포(테러)의 굴레로 몰아넣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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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Baker is a writer and musician from the UK. His work has appeared in Litro, Adbusters, and CHEAP POP, among others. He also runs a music blog, Oido Del Mundo, which looks at artists and movements from around the globe. He's currently teaching in Ulsan, South Korea and has recently completed his first novel.

I like to begin each interview the same way. Please, introduce yourself and tell us a little about who you are as an artist.

I'm Kevin Baker. I'm from a small town in England called Maidstone; it's a suburb of London. I've been in Korea for ten months, before that I lived in China for a year. I went to university in London to do writing. 

Your plan for Korea is just to stay for the one year, right?

Yes.

And how long have you been writing? 

I guess I’ve been writing since I was about fifteen, sixteen. When I was a teenager I wanted to be a painter. That was my thing in school. Then I kind of gave that up and started doing music. Throughout my twenties I was doing both, but I was more serious about the music. I wanted to be a rock star (laughs).

Live the dream (laughs).

But that kind of died as well and I was just left with writing. I started taking it seriously when I was about twenty-five. 

What kind of things do you usually write?

Novels, actually, like this one now. I wrote one before, actually, when I was in China. I went to China when I was twenty-three, and when I was over there I wrote one, but it was shit.

You didn't like it?

No, so I just put it away, but it was good practice

Now, you mentioned before that you recently finished another novel. What's that about?

When I was in China I met an old doctor from America who was eighty. He was a doctor of psychology and was a really interesting guy. We hung out because we were teaching at the same university there. I got an email from him, like three years after, saying that I should come down to America for a few months and travel around, see some of my family. So I did that and that trip kind of set up the basis for the book: a three month trip around America with this crazy doctor. I used that as the base and then put some fiction into it. In real life, he is this nice old guy, but in the book he's got more of a dark past and he is drawing the narrator, who is based on me, into this web of intrigue and terro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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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과도하게 묘사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사여구를 많이 쓰면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지루한 부분은 건너 뛰고 누군가가 말을 할 때나 무슨 일이 일어날 때로 바로 넘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This sort of flowery language. It’s boring. You skip that shit, maybe skip to when somebody’s talking, or something is happening. So you’ve got to keep it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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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책이 꽤 두꺼운 것 같다. 듣기로는 150만개의 단어를 사용했다고 하던데. 이건 작가들이 처음 소설을 썼을 때 평균 단어 사용량의 거의 3배 정도이다.

(웃음) 그렇다. 하지만 줄일 생각이다. 내 생각에, 소설을 거의 다 끝낼 때쯤 이면 거의 300페이지가 될 것 같은데, 이건 거의 일반 페이퍼백 수준이지 않은가. 아직 내가 삭제할 만한 내용들이 많이 남아있다. 내 생각에 이 책은 아주 간결한 책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이 훌륭한 책이 되어서 많은 곳에 영향을 끼쳤으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질서하게 퍼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위대한 개츠비가 훌륭한 작품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책 속에 굉장히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지만, 고작 180페이지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제대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힘든 작업이 될 것 같다. (웃음)

정말 그럴 것 같다. 당신이 쓴 작품에서 많은 부분을 잘라낸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니 당신의 편집 과정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쉬운 것은 아니지만 더 나은 작품을 위해서이다. 난 편집할 때가 좋다. 물론 글을 쓸 때도 재미있다. 그냥 좋아하는 무언가를 떠올려서 그 아이디어를 따라서 글을 쓰면 되니까. 편집은 글을 다듬는 과정이다. 지금의 책은 정말 읽을만한 게 못 된다. 내가 그 책 한 권을 당신에게 주고 읽어보라고 하면 당신은 “뭐 이런 쓰레기 같은 게 다 있어?”라고 할 것이다  (웃음). 어쨌든 편집은 꽤나 재미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감이 오지는 않지만 말이다. 내 생각에 그냥 한번 전체적으로 훑고, 어떤 것은 쓸만하고 어떤 것은 아닌지 봐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작품의 핵심이 보일 것이고, 그걸 잘 정리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꽤 많이 편집을 하고 나면, 나중에는 다시 써야만 할 것 같은데.

그렇다. 편집 한 것들도 잘 정리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전에 편집한 부분을 잡지에 싣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광고가 될 수 있게 말이다. 그런 식으로 시작해봐야겠다. 아마 편집본이 3000단어 정도 됐을 텐데, 그것도 1500단어가 되도록 반으로 줄였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들은 손대지 않아서 글이 많이 나아지고, 명료해졌다. 한 단락이 기억에 남는다. 화자가 차를 타고 언덕으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원래 대략 열 줄 정도로 묘사가 되어있었지만, 가까스로 정말 좋은 한 문장으로 바꿨다. 이런 식으로 줄여야 할 문장들이 꽤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보통 글을 쓸 때 장면 하나를 아주 세세하게 표현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아마 한 두 줄 정도의 좋은 문장일 것이다. 하나의 장면을 너무 세세하게 묘사하기보다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아무도 과도하게 묘사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사여구를 많이 쓰면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지루한 부분은 건너 뛰고 누군가가 말을 할 때나 무슨 일이 일어날 때로 바로 넘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

당신이 글을 쓰는 과정이 궁금하다. 그 정도 분량의 소설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훈련을 받아야 했을 것 같다. 사실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가장 힘든 일이지 않나. 당신만의 글 쓰는 방식이 있나?

특별한 건 없다. 당신이 말했던 것처럼 그냥 앉아서 쓰면 된다. 평일에는 2시 30분까지일을 하지 않아서 아침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8시나 9시 정각쯤 편한 시간에 일어나고, 매일 1000단어 정도를 쓴다. 그렇게 해야 글을 계속 쓸 수 있다. 만약 일을 하지 않아도 됐었다면,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것이다. 매일 5000단어에서 6000단어를 목표로 잡고, 그걸 해내면 된다. 하지만 우린 일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먹기도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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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sounds great. Also, it's a pretty heavy book. You were telling me that it's a hundred and fifty thousand words. That is almost three times the length of the average first novel for a writer.

(laughs) Yeah, but it will be cut down. I think, by the time I'm finished with it, it will be a three hundred page novel, you know, a normal paperback size. There are lots of things that I can probably get rid of. The way I think about it, it will be a really condensed book. I want it to be rich and have a lot in there, but I don't want it to be sprawling. The Great Gatsby is the best example of great writing. There is so much going on in there, but it's a hundred and eighty pages. That's what I want to do: really condense it down, but that's going to be the hard part (laughs).

Yeah, I can imagine. So what will your editing process be, as cutting out large parts of something that you've created can't be easy?

Yes, but it's all for the greater good. That's the part I like. The writing part is fun, because you're just coming up with anything you like and just following these ideas. The editing part is where you start making it good. It's unreadable now. I could give you a copy and you would just look at it and be like, “What the fuck is this?” (laughs) So yeah, it'll be fun. I don't know how I'm going to go about it, really. I guess I'm just going to have to read it through again, see what's working and what's not, then get into the real nitty gritty of the writing and try to figure that out.

After a sizeable edit like that, you are going to have to do a rewrite afterwards.

Yeah, as well as putting together an extract. It would be nice to have an extract published in a magazine beforehand: a bit of advertising. I started on that. I think the extract was about three thousand words, and I halved it, I got it down to one thousand five hundred words, but everything important was still in there and the writing was a lot better, a lot clearer. There's one paragraph I remember, where the narrator is talking about driving up into the hills, and there was about ten lines of description and I managed to get those ten lines into one really good line, so there's going to be a lot of that. When you're writing, like I said, you put every little detail of the scene, but really you probably need only one or two really good details. You can set a scene and give an idea of the scenery in just one line and not be too descriptive. Nobody likes overly descriptive. This sort of flowery language. It's boring. You skip that shit, maybe skip to when somebody's talking, or something is happening. So you've got to keep it brief. 

What about your writing process? To complete a novel of that length, you need to have incredible discipline, because the hardest thing to do is actually sit down and do it. Do you have any methods that you approach your writing with?

No, not really. Like you said, it's just sitting down and doing it. Monday to Friday I don't start work until two thirty, so I have all of that time in the morning. I make sure I get up at a reasonable hour, like eight, or nine o'clock, and then just do a thousand words every day. That's the only way that you can do it, really. If you didn't have to work, then you could do it quicker. You could set yourself the target of five to six thousand words a day and get going on it, but because we have to work, to make money,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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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이다. 작가로서 항상 선택을 해야한다.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할 건가? 아니면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쓸 건가? 커피만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다.”..”And reading. I haven’t done that for ages. You have to make that choice. Are you going to sit down with your coffee and read, or are you going to sit down with your coffee and write? Coffee is the only constant I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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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대 언젠가는 그 글이 돈을 벌어다 주는 때가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웃음) 맞다. 꿈 같은 이야기이다. 그 때가 올 때까지 그저 앉아서 글을 쓸 뿐이다. 가끔 한번씩 힘든 시기가 오면 수요일 밤에 밖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그럭저럭 이겨내고는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리 힘들지 않았다.

다른 일들도 그렇듯이 주어진 일을 끝내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그게 좀 이상하다. 작품을 끝낸 뒤로 아침에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보통은 글을 썼는데, 작품을 끝낸 뒤 부터는 아침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 것 같다.

(웃음) 정말 그렇다. 나도 계획이 있기는 있었다. 이 작품을 끝내면 이 전에 써놓았던 단편소설 작업으로 바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완성되지 않은 약 10개 정도의 단편소설이 내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어있다. 단편소설 작업을 금방 끝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시작조차 안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인터넷을 하거나 독서를 하며보냈다. 독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이다. 작가로서 항상 선택을 해야한다.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할 건가? 아니면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쓸 건가? 커피만이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 초고를 제대로 편집하기 위해서는 잠깐 편집을 미뤘다가 나중에 다시 봐야 한다는 말인가?

바로 그거다. 글을 쓸 때는 그 글에 깊게 빠지게 된다. 적어도 2개월 정도는 잠시 놓아두는 게 좋다.

당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곳이 따로 있는가? 아니면 먼저 에이전시부터 접근할 것인가?

아니다. 지금은 이 책을 끝내는 데만 집중하겠지만, 끝나면 에이전시부터 가 볼 생각이다. 그게 맞는 것 같다. 출판사들은 요청하지도 않은 원고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에이전시부터 가야 하는 게 맞다.

이 시점이 당신에게 가장 즐거운 때 인 것 같다. 당신의 소설을 완성함과 동시에 당신의 인생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려고 하는 바로 그 시점에 있지 않나.

그렇다. 정말 기대된다.

적어도 당신은 편집하는 과정을 즐기지 않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열심히 써놓은 글을 잘라내는 것을 힘들어하는 데 말이다.

(웃음) 그렇다. 지금은 그렇지만 2개월 후에는 어찌 될 지 모른다.

요즘 여러 저널들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당신의 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렇다. 몇 번 글을 실은 적이 있다. 2007년에 잡지 '애드버스터스(Adbusters)’에 실었던 게 처음이었다. 중국의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글을 썼었다. 보통 나는 내 소설에 전념하고 있어서 그 때 썼던 글들은 거의 대부분 논픽션이다. 단편 이야기와 함께 소설을 쓰는 것은 힘들었다. 반면에 관심 있는 것을 주제로 한 논픽션 글을 쓰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빨리 글을 쓸 수 있었다. 아이디어를 내고 글 하나를 완성시키는 데 2주면 충분했다.

'애드버스터스(Adbusters)’에 글을 싣는다는 건 참 대단한 일이다.

(웃음) 그게 내가 처음으로 그 잡지에 쓴 글이자 내가 가장 잘 쓴 글이다. 그 이후 다른 잡지나 출판물에 글을 쓴 적이 있긴 하지만 '애드버스터스(Adbusters)’만큼 크진 않았다. 나는 내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가 썼던 글은 6페이지에 달하는 중국 관련 글이었는데, 그들이 마지막에 거의 덧붙이듯이 내 글을 실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행운은 제 역할을 할 뿐이다. 사람들은 연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타이밍, 기회와 많은 관련이 있다. 만약 기회가 닿아 잘 된다면, 안 될 것 없지 않은가?

맞다(웃음).

앞으로 당신의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어 당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주어서 고맙다.

나야말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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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fully the day will come when writing will pay your bills, but until then.

(laughs) Yeah, that's the dream. Until then, you've just got to sit down and do it. I've cheated sometimes though, like if I'd gone out on a Wednesday night, but most of the time I was good with it. 

It's like any other commitment, when you want to get it done, you'll prioritize. 

And it's weird. Since I’ve been finished, I've been completely lost in the morning. I would normally be writing, I haven't done anything else in the morning since I got here and I just don't know what to do with myself now.

It must be a strange feeling.

(laughs) Yes it is. I did have a plan. Once I was finished with this I was going to go straight onto some short stories. I've got, like ten short stories on my hard drive in various states of completion and I thought I could finish them up and send them out, but I haven't done anything. I've just been dicking about on the internet and reading. And reading. I haven't done that for ages. You have to make that choice. Are you going to sit down with your coffee and read, or are you going to sit down with your coffee and write? Coffee is the only constant I think. 

So do you think that to do a proper edit of this first draft you'll need to put it aside for a little while before looking at it again?

Oh absolutely, yeah. You're so deep into it when you're writing. I think at least two months. 

Do you have any places in mind that you want to submit it to, or will you be approaching an agency first?

Not really, I'm still kind of focusing on finishing the book for now, but I would go for an agent first. That seems the way to go. Most publishers don't accept unsolicited manuscripts, you have to go through an agent. 

So this is a very exciting time for you. You're right between finishing up your novel and beginning this whole other stage in your life.

Yeah, I am really excited about it. 

At least the editing is something that you enjoy, because a lot of people dread that, having to cut pieces out that you worked so hard to produce. 

(laughs) Yeah, I say that now, but in two months, I don't know.

Now you've been published in other journals and other formats. 

Yeah, a few. My first one was in Adbusters back in 2007, I think. I wrote an article about consumerism in China. They're mostly non-fiction because I'm usually working on my novel. I find it hard to write short stories alongside that, you know? Whereas it's not so hard to write a non-fiction piece on something you're interested in. And you can finish it really quickly. You can go from the idea to a finished article in two weeks.

Being published in Adbusters is quite an accomplishment. 

(laughs) That's still the best one, my first and my best. From there I've had some stuff online in magazines and a couple other print ones, but I think that Adbusters is still [pause] I think I just got lucky, because they had a really long six-page article about China and they just kind of tacked mine on the end of it.

Whatever way you can get in, it doesn't matter. Luck does play its part. People say that it's who you know, but it still has a lot to do with timing and opportunity. If it works, then why not?

Yeah (laughs).

Well I wish you all the best and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sit with me and telling us all about your work. 

No problem,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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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AM: 김시마..12AM: Sim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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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AM: 칼로스 윌리엄스..12AM: Carlos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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