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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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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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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무어..Steven Moore....

....스티브 무어..Steven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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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의 당일치기 여행 중, 신인 작가 스티브 무어와 만날 수 있었다. 스티브 무어는 마치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장소를 그린 엽서에서 걸어나온 듯 했고 굉장히 친절했다. 이미 책을 출판하였고 아마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작가였지만, 그는 우쭐대거나 거만하게 행동할 사람이 아니었다. 우린 지하철 역에서 만나 인터뷰를 위해 조용한 장소로 걸음을 옮겼다. 교차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 자리잡았고,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왔다.

먼저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이름은 스티브 무어. 영국출신이며, 1994년부터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지난 6년 중 3년을 한국에서 보냈다.

멋지다, 최근에 책을 한권 출판한걸로 안다.

그렇다. 내 첫번째 소설을 출판했다.

축하한다.

고맙다. 내 자신이 무척 자랑스럽다. 수백만 파운드는 커녕 십만 파운드도 벌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내 꿈이었다. 나는 그 꿈을 성취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

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결과가 있다는 것 또한 좋을 것 같다. 책을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 책을 출판하려고 한 것이 이 소설이 처음이었는가? 이 책의 출판에 기여한 것은 무엇인가?

처음 저널리스트인 내 약혼녀를 만났을 때, 나는 출판을 한 경험이 없었고, 나 자신을 파트타임 작가로 생각했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그녀는 내게 무엇을 집필했는지 물었고, 나는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웃으며 소설을 써 보는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것이 내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녀를 만난 이후로 여행 블로그를 개설하여 내 여행에 대해 포스팅하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지속적인 재촉으로 소설을 쓰고 싶었다. 소설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정말로 즐기게 되었다. 소설 완성에는 총 2년이 소요되었다.

정말 멋지다. 소설에 대해서 더 말해달라.

책의 제목은 "I Have Lived Today"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성장 소설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내용도 있다. 소설의 배경은 영국의 1960년대 혹독한 겨울로, 학대에서 벗어나려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소년은 기본적으로 그의 어머니가 탈출했던 그 길을 가게 된다. 삶이 소년에게 던져주는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멋진 캐릭터와 깊이가 있는 캐릭터가 있으며, 설정도 좋고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훌륭하다. 이 소설은 완전한 픽션인가, 아니면 작가의 경험이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있는가?

이 소설은 완전한 픽션이지만, 소설의 몇 장면과 등장인물은 현실에서 반영한 것이다. 실제 인물과 아무 연관성도 없지만, 등장인물의 몇몇 특징이나 결점은 내가 직접적으로 알거나 아니면 내 지인이 아는 사람들에게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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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able to meet up with a new author named Steven Moore while on a day trip to Daegu. He is a very kind man who looks like he stepped out of a post card depicting some faraway place that I had never heard of before. For someone with a book already published and doing so well on Amazon, he is not the type of artist that allows success to get to his head. After we connected outside the metro station, we moved on looking for a quiet spot to have our interview. Eventually we settled on a coffee shop on the corner of an intersection where Christmas music filled the room.

Just to begin, how about you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kay, my name is Steven, Steven Moore. I'm originally from England and I've been basically traveling the world since 1994, on and off. I've spent three out of the past six years in Korea.

Nice, and you recently had a book published.

I did, yeah, it was very exciting. It was my first novel.

Congratulations.

Thank you very much. I'm very proud. I don't expect to make millions of pounds or even ten, but it was a dream and I've fulfilled that dream and now I’ll just see what happens next.

It's nice also just to have something tangible, something you can hold in your hands. This is not an easy thing to do. Is it your first attempt at publishing? What led up to having this book published?

When I first met my fiancé, who is a journalist, I had considered myself a part-time writer, but never had anything published. I wanted to impress her. She asked me, "What have you written?" and I said, "Nothing." She laughed and said, "Why don't you write a novel then?" That inspired me to write a novel, that's how it started. I have since started a blog, a travel blog slash website where I post about my travels. But I really wanted to do the novel, because she teased me into it and once I started it, I really enjoyed the process. It was a long time coming, two years in the making.

That's fantastic. Tell us about the novel.

The book is called I Have Lived Today and it's a coming of age tale with a dark edge, I would say. It's not very pleasant reading at times, but there are some very light-hearted moments. It's set in England in the 1960's during a harsh winter and it's one boy’s tale of escaping from an abusive childhood. He basically goes on the trail after his mother, who also escapes. It's a tale of him overcoming everything life throws at him. There are some good characters, some deep characters, a nice setting, and I think it's a good story, an interesting story.

That's great. Is any of it inspired from your own life experiences, or is it completely fictional?

It's very fictional, completely fictional, but there are a few moments and characters that I have stolen traits from. There are no references to real people, just some quirks, character flaws taken from someone that I've known or someone who has known someone in that way, but we all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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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가마다 고유의 작업 스타일이 있다. 내 첫 책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몇몇 사람들은 내가 아직도 뭘 하는지 모른다고 할 것이다”..”I think everybody has their own style and as I mentioned that for the first book, I didn’t know what I was doing, some would argue that I still d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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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작가로서 캐릭터를 발전시킬 때, 우리는 종종 우리가 아는 사람이나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의 특징을 모아 캐릭터를 창조하곤 한다. 자, 그렇다면 무엇이 당신을 작가로서 작업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가?

나는 항상 독서를 해 왔지만, 내 약혼녀를 만나기 전까지 좋은 책들을 읽진 않았던 것 같다. 내 약혼녀는 스페인 작가인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Carlos Ruiz Zafon)과 같은 좋은 작가들의 작품을 내게 소개해 주었다. 또한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도 있는데, 몇몇 독자들은 놀랍게도 나를 디킨스에 비유하기도 했다. 말도 안되는 비유이지만, 받아들이기로 하겠다 (웃음).

물론이다! (웃음) 그런 비유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것이다.

내가 다음 소설 집필을 시작할 때, 실은 이미 집필을 시작했지만, 이 리뷰는 이 장르의 소설 작업을 할 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어쩌면 조금 더 가벼울 수도 있겠다. 심각한 주제를 다루지만 조금 더 가볍게 말이다.

그럼 다재다능한 작가가 되고싶은 것 같다. 다음 책에 대한 구상을 했는가? 어떤 스토리가 될지,아이디어가 있는가?

그렇다. 내가 첫 소설을 쓸 때 전국 소설 쓰기의 ‘월' 프로그램인 NaNoWriMo(the national novel writing month program)에 참여하였다. 이전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은 적도 없었지만 내 약혼녀 레슬리가 알려주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매일 1600자씩 적어서 한달 뒤 50000자를 완성하는 것인데, 50000자는 위대한 개츠비와 같은 길이이다. 당시 나는 아무 계획도 없었으며, 따라서 내 책은 갑자기 튀어나온 셈이다. 다음 책을 쓸 때는 좀 더 체계적으로 작업하고싶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미리 캐릭터를 만들고, 독자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미리 정해두고싶으며, 그것이 내가 지금 작업하는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집필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과정을 계획 중이다.

다음 책 집필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 작가가 고수해야 하는 단계별 과정이 있는가?

각 작가마다 고유의 작업 스타일이 있다. 내 첫 책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몇몇 사람들은 내가 아직도 뭘 하는지 모른다고 할 것이다 (웃음). 이번에는 집필 계획이 있다. 처음으로,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메시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인권에 관한 것인가, 반 인종차별에 관한 것인가, 반 정부에 관한 것인가? 그래서 가장 먼저 내 머릿속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한 뒤 종이 위에 옮겨야 한다. 다음으로, 내 메시지를 전달할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 뒤 스토리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스토리 라인을 실제 종이위에 적을 것이다. 스토리가 시작되는 년도, 끝나는 년도를 적은 뒤 그 중간에 중요한 부분을 표시할 것이다. 이것이 작업시 따라야 할 스토리 개요이다.

다른 작가지망생들게에도 스토리 개요를 만들어 작업할 때 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하는가?

그렇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NaNoWriMo를 통해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작가지망생들에게 NaNoWriMo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NaNoWriMo는 무료이고, 샌프란시스코 온라인 단체에 의해 조직되었다.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온라인 포럼에 실제 작업물을 올려 다른 유저들과 토론을 할 수도 있다. 나는 매일 내가 쓴 글자수를 기록하여 내 목표치에 다가가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것은 정말 좋은 생각이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 심지어는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NaNoWriMo를 추천하고 싶다. 이것은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매일 달성해햐 하는 목표를 가지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시간을 분배할 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가? 예를 들어 매일 밤 9시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계획을 짜는 편인가, 아니면 조금 더 느슨한 편인가?

"I Have Lived Today"를 집필할 때는 운이 좋게도 일을 할 필요가 없었다. 18개월동안 무직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매우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서 몇시간, 저기서 몇시간 내가 원하는 대로 작업할 수 있었다. 작업 중 만약 일주일동안 휴식을 취하고싶으면 그렇게 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여행을 했다.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이런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것은 아니며, 나도 다음 작품은 이렇게 작업하기 힘들 것 같다. 이제 나는 한국에 살기 때문에 직업이 있다. 작업을 위한 시간을 설정해야하며, 적어도 하루에 2시간은 작업을 하고싶다. 직장에는 오후에 출근하기 때문에 오전에 작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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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and being a writer creating characters, they are often built up by pieces of people we know, or know of. So tell me, what inspires you, what really pushes you to be a writer?

I've always read a lot, but I don't think I was reading very good books until I met Leslie, my fiancé. She introduced me to some amazing, amazing writers like Carlos Ruiz Zafon, a Spanish writer. Also Dickens, who surprisingly enough, a few reviewers have likened me to Dickens, which I find crazy, but I'll take it (laughs).

Absolutely! (laughs) Who wouldn't want that, right?

Well, when I begin my next novel, it’s in the works now, that review will be a big inspiration for me to carry on in that genre. Maybe a little more light-hearted. Serious issues, but with a more light-hearted edge.

So you want to be more of a versatile writer. Do you have a plan for your next book? Any ideas for the direction of the story?

Yeah I do. When I wrote the first book it was based on the national novel writing month program NaNoWriMo. I had never heard of it, but my fiancé Leslie, she introduced me to it. So the premise is, you sit down and write 1600 words a day and after a month you have roughly 50000 words, that's the length of The Great Gatsby. I had no plans and my book really did come from nowhere. The next time though, I want to be more organized. I'll have a plan, I'll have the characters, and I'll have a message that I want to tell and that's what I'm working on right now. I'm not going to start writing in earnest just yet, but I'm planning the process right now.

How exactly are you approaching this book? What is the step-by-step process that you will be sticking to?

I think everybody has their own style and as I mentioned that for the first book, I didn't know what I was doing, some would argue that I still don't (laughs). This time I'm going to have a plan. First, the message: What kind of story do I want to tell? Is it going to be human rights, or anti-racism, or anti-government? So first I'm going to have the message clear in my head and on paper. Then I am going to create a few characters that I want to tell my story. Then I will have a start point and a finish point, we call it a story arc and it's on a physical piece of paper.  It has the year when it starts, the year when it finishes and between will be highlights from the story and that will be my rough outline and I will stick to that outline.

So for other aspiring writers, you would recommend sticking to the timeline and work with that?

I would, but this is the first time I've done it, as I said with NaNoWriMo I had no idea what I was doing and I would say for aspiring writers NaNoWriMo is an amazing starting point. It's free, it was set up by a San Francisco based organization online and you log your work every day and you see it go on a graph and it inspires you, it makes you accountable for your words every day. There are forums where you can log your actual text as well so you can discuss it, but I didn't. I just logged my words every day and I saw the graph going towards my one target and I think it's a brilliant concept. I would recommend it to first timers and even for people with experience, it's a good way of making you finish a project.

It's good to have a goal to reach each day. What kind of a writer are you, in terms of structuring time? Do you sit down, let's say at 9pm every night at your computer, or are you more loose with it?

For I Have Lived Today I was lucky enough that I didn't have to work for most of the time I wrote it. For 18 months I wasn't at a paid job, so I was very fluid with it. I would do a few hours here and there whenever I wanted. If I wanted to take a week off, that's what I did. I was traveling for most of it. It was a very fortunate position to be in. Not everyone can do that and I certainly can't do that for the next one. Now that I'm in Korea, I have a full time job. I'll have a set amount of hours and I will probably try to do a minimum of two hours every day and, since my job is in the afternoon, that will be done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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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책을 이미 출판해보았다는 자신감이 두번째 책 작업에 큰 추진력을 주거나 동기부여를 해 주는가?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싶다. 나는 내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러므로 책을 출판한 경험은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 나에게는 나를 지지해주는 약혼녀가 있으며, 그녀는 내가 필요할 때 마다 항상 나를 도와준다. 과거에 수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조금 더 쉬울 것이며 나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더 잘 알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봐주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주는 파트너가 있다는 게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정말 운이 좋다.

나도 내가 굉장히 운이 좋은 것 같다. 내 약혼녀는 저널리스트이기 때문에 내가 쓴 글을 교정해주거나, 이야기의 흐름이나 아이디어에 도움을 준다. 내가 그녀의 열혈 팬인것처럼 그녀도 내 열혈 팬이다. 이건 정말이지 행운이다.

어떻게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지, 또 독자들이 어디서 책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나는 내 스스로 자가 출판을 하였다. 따라서 내가 출판인이자 편집인이다.

어떤 회사를 통해 출판하였나?

Create Space라는 아마존 자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를 이용했다.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했다. 나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다. 나도 내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른다. 만약 내가 Create Space를 사용해서 출판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컴퓨터용으로 책을 포맷하는것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Create Space를 사용해 쉽게 할 수 있었다. Create Space를 통해 페이퍼백을 판매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도 할 수 있지만 사용료를 내야한다.

그렇다, 아마존은 사용요를 요구한다 (웃음). 말 그대로 모든 작업을 이렇게 다 하는 것인데, 머리속으로 다이빙 하는 격이다. 자신의 창의력을 제어하려는 사람이 없어 작품 창작부터 배급까지 모든것을 스스로 다 통제해야하는데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신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자가 출판을 할 계획인가? 향후 10년간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내 책이 마음에 든다고 하며 백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다음 책을 낼때 또 백만 파운드를 주는것은 모든 작가의 꿈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작가 1000명 중 1명만 그런 제안을 받을 것 같다. 그래서 자가 출판이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이전 자가출판은 내게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앞서 말했듯 모든것을 스스로 다 통제해야 한다. 다만 Create Space에서 판매되는 책 가격은 통제할 수가 없다. 책 가격 한도를 설정해야 하며, 책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을 나도 알고 있다.

책은 얼마인가?

Create Space에서 페이퍼백을 1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책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작가에게 이 가격도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다. 책의 인세로 1권당 5달려 가량을 받는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책이 아주 많이 팔려야한다. 킨들에서는 5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지금은 세일을 해서 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은 책 판매를 위하여 카운트다운 딜과 같은 홍보 수단을 제공해주는데, 책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점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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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having the confidence of already putting out your first book give you a huge drive to getting the second one finished? Does is give you a little more motivation?

Motivation is everything, I would say. I do have the confidence in knowing that I can finish the project. So it does give you confidence to go into the next project. I've got a very supportive fiancé, who always helps me out when I need it. I feel like with that experience with the past project, this one will be a little easier and I will know better what I'm doing.

It must be wonderful to also have a partner who sees your capabilities and motivates you to achieve these goals. You're a very lucky guy.

I am very lucky. She's a journalist, so she helps me with proofreading and flow and ideas. She's my biggest fan, as I am hers, so I feel very lucky.

Tell me about how you went about publishing and where can people get their hands on your book?

Well, I self-published my book, so I am the publisher and the editor.

What company did you go through?

There is a company called Create Space, which I believe is an Amazon sister company and I use them. The process is very easy. For me, I'm very anti-technology. I don't know what I'm doing. I really don't.  If I can do it on Create Space, I guess most people could. The formatting of the final computer ready book is the hardest part for me, so Create Space is where I did it. You can buy paperbacks, you can also buy paperbacks on Amazon, but they take royalties.

Yeah, Amazon takes a cut (laughs). So this is something where you are literally doing all the work, you are diving right in head first. That alone must be kind of exciting, because you are able to retain complete control over your art and distribution so you don't have anybody trying to control the flow of your own creativity. Do you think that you're going to continue on this path? What's your goal for the next ten years?

It would be every writer’s dream, I'm sure, to have a big publishing house come in and say that they love your book, here's a million pounds and another million for the next one, but that's not really reality. I believe maybe 1 in every 1000 novelists might ever get that deal. So self-publishing is the way forward. It's been a great experience for me. As you said, you can keep control over everything. The only thing you can't control is the book price on Create Space. You have parameters to set, so it's too expensive, I'm aware of that.

How much is your book?

On Create Space the paperback is $13.00.

I don't think that's expensive.

For me, someone who hasn't made a name for himself yet, I think that's kind of pricy. At least with the royalties there, I think I make about $5.00 per book, but you need to sell lots of books to make any money. The Kindle version is $5.00, but right now it's on sale for $1.00. The thing with Amazon, they give you promotional tools. You can have countdown days, which is nice because exposure i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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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투어가이드가 “저 사람이 아직 안 죽은게 용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난다”..”And I remember hearing the two guides saying to each other, “I can’t believe he’s not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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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지루하고 고된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모든 작가의 목표가 출판사로부터 선택되는 것인데, 출판을 하여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 출판사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 그 일 자체로 신나는가? 아니면 힘이 드는가?

신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아주 재미있다. 내 고향의 한 신문은 내 인터뷰와 내 책에 대한 기사를 2페이지 가량 실었다. 나는 소셜 미디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 이 모든 일에 있어서는 초보이고, 내 책에 대해 포스팅 하는 것이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 내 페이스북과 트위터 포스팅에 나도 질렸다. 그러나 이것이 대중에 노출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내 책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모를것이다. 지금의 나는 스스로를 홍보하는 것에 질렸지만,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다. 이것이 책을 홍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 작가가 잘 하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제 여행 블로그도 개설했다.

그렇다.

얼마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왔는가?

초기 버전의 블로그는 18개월 정도 전 쯤, 2년 전 쯤 개설했다. 그 당시 블로그는 다른 이름으로 개설했는데, 거기에서 지금 현재 블로그로 발전했다. 내 블로그 이름은 21stcenturynnomad 이다. 나에게는 방랑벽이 있는 것 같다. 20년 전 여행을 시작한 뒤로 수많은 나라를 방문했다. 6개 대륙에 살았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 살고있다. 내 블로그는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내 생각과 감정을 포스팅 하고 있으며, 여행 모험담(주로 사고담)도 포스팅 하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을 온갖 종류의 곤경에 빠트린다. 죽을뻔한 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언젠가는 이런 경험을 책으로 내고싶다. 사실, 어쩌면 이게 내 다음 책이 될 수도 있다. 회고록이 아니라 기행문으로 말이다. 내가 겪은 경험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을 선별하여 책으로 내고싶다.

죽을뻔한 경험에 대해 말해달라.

알겠다. 죽을뻔한 경험이 여러 번 있었다. 2003년 뉴질랜드의 프란츠요제프 빙하를 등반했다. 프란츠요제프 빙하를 보려면 가이드 투어를 해야한다. 비록 가이드 투어는 무척 편안했고 우리는 조금 취해있었지만, 햇살이 빛나는 멋진 날이었다. 우리 그룹은 천천히 등반을 했다. 손으로 만든 얼음 터널을 통과하여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갔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느리게 움직였기때문에 점점 더 많은 그룹들이 전망대에 도착했다. 돌아갈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벼랑 끝에 붙어서 움직여야 했다. 나는 빙하 등반용 등산화를 신어본 적이 없었는데, 내 신발이 엉켰고 벼랑 끝에서 떨어졌다. 벼랑이 얼마나 깊은지 몰랐지만, 거의 45-50미터정도 되었다. 완전 수직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내 친구들이 내 비명소리를 듣고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벼랑 끝 비탈면에 부딪혀 거기서 굴러떨어졌다. 나는 두려움에 벌떡 일어났는데, 내 선글라스는 여전히 내 얼굴 위에 있었다. 두명의 투어가이드가 "저 사람이 아직 안 죽은게 용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난다. 목이 부러져 죽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내 백팩이 에어쿠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살아났다. 내 동생은 아직 프란츠요제프에 살고있는데, 동생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여전히 내 얘기를 한다고 한다. 죽을 뻔 했지만 살아남은 남자라고 (웃음). 사진처럼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겠다.

그 경험이 어땠을 지 상상이 간다. 그 남자가 죽지 않고 살아남은 그 날. 멋진 제목인 것 같다.

내 블로그에는 빙하 위에서의 곡예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다 (웃음). 무척 무서운 경험이었고, 아직 흉터가 남아있다.

운영하는 여행 블로그가 재미있을 것 같다. 여행 경험을 담은 책도 말이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책의 주제가 아동 학대와 신체 학대이기 때문에 책에서 얻는 수익 중 10%를 영국의 아동 자선 단체인 The Nation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Children에 기부할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기 전 더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

독자들에게 인디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인디 작가들은 힘이 없다. 우리는 스티븐 킹이나 조앤 K. 롤링이 아니지만, 다른 작가들 못지 않게 우리 작품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기회가 필요하다. 혹시 새로운 읽을거리를 찾는다면, 내 책을 한번 읽어봐주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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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you've got to do the grunt work, like you said, everyone's goal is to be picked up by a publisher, but they are not going to know that you're out there until you are already out there. That in itself, is it exhilarating? Is it terrifying?

It's a bit of everything. It's very exciting. In my hometown the newspaper just ran a two page feature of an interview with me and about my book. I don't really have much of a social media presence. I'm still new to this whole thing, so every time I post about my book I feel like I don't like it. I'm already bored with my own Facebook posts and my Tweets, but that's the only way to get any exposure. Nobody will ever know that this book is there unless I tell them, so I'm kind of sick of my own publicity at the moment. But that's the only way.

You're right, it's the only way to do it and you're doing it right now, so it's all working towards something great. Now you also have a travel blog.

I do.

How long have you been keeping this blog?

I think the first version of it appeared about 18 months ago, maybe 2 years ago. It had a different name, but it has evolved now into my current format. It's called 21stcenturynnomad. I feel like I am very nomadic. I started traveling 20 years ago. I've been to lots of countries, many times. I've lived on 6 continents, and am currently in Korea. The blog documents my thoughts and my feelings about the world we live in and just some travel adventures, some misadventures quite often. I get myself in all sorts of trouble. I've had some near death experiences and eventually this will be a book. In fact, it may even be my next book, not a memoir as such, more like a travelogue. I'll choose some of my most interesting stories and put them together.

Tell me one of your near death experiences.

Okay, there have been a few. In 2003, I believe, I was hiking in New Zealand on Franz Josef Glacier. You have to take a tour, a guided tour, although it's very relaxed and we were slightly hung over. The sun was shining and it was a gorgeous day. Our group were very slow and we had come through an ice tunnel, a handmade ice tunnel, onto this platform where the view was spectacular, but more and more groups were coming through because we were so slow and there was only one way off and I inched nearer to the edge to make way and my ice shoes got tangled up, I had never worn them before. I fell off over this edge. I didn't know how far it was, but it was 45-50 meters I fell. My friends heard me scream and thought I was dead because it was a sheer drop, but luckily there was a down slope and I hit the down slope and I rolled. I wound up standing on my feet, my sunglasses still on my face. And I remember hearing the two guides saying to each other, "I can't believe he's not dead!"  I should have died, but I landed slightly on my backpack, I could have easily broken my neck. My brother still lives in Franz Josef and it's a story that people still talk about: the guy who didn't die (laughs). I can't really explain it in words as well as pictures would.

Yeah I can imagine. The day the guy didn't die. That sounds like a great title in itself.

I call it Glacier Acrobatics on my blog (laughs). Yeah, it was scary. I have the scars.

Your travel blog definitely sounds interesting. And your book as well, for that matter.

I would like to add that because the theme of the book is child abuse, physical abuse, I feel that since that book has that theme, I will donate 10% of the royalties to a children's charity in the UK called The Nation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Children.

That's wonderful! Just to wrap up, is there anything else you would like to add?

I would encourage people to take a chance on indie authors, because we don't have a voice. We're not Steven King, or J.K. Rowling, but we're just as passionate about books as anyone else and we need a chance. So if you're looking for a new read, check out my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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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두..Kim Il 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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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소음..AlrockDalrock No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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