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Alice....

....유명희..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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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에 대해, 본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현재 <Emilie>라는 시리즈로 인형을 그리고 있는 유명희(Alice)이다.

인간이 될 수 없는 한계를 가진 것이 인형이다. 이러한 한계를 가진  인형처럼  인간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각자의 결핍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에게 인형은 아주 밀접하게 나를 대변하는 분신과도 같으며 불안한 인간이

숨을 수 있는 도피처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생명이 없는 인형이 마치 생명이 있는 것처럼 풀이 나기도 하고 분노와 슬픔의 감정을 가진 형상이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인형을 통해 인간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불편한 무엇과 대면하게 되고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 온 작업들과 지금 작업의 차이가 있다면어떤 것인가?

인형의 몸에 집중한 작업이었다면 현재는 인형과 공간에 관계된 작업이다. 전의 작업은 어떤 벌어진 상황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현재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이유를 각자의 경험으로 이야기 만들도록 연출하였다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하면 전의 작업은 결핍된 욕망을 가진 인형이었다면 욕망이 가능하게 하는 상상적 공간을 연출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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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us about yourself and your works.

I'm Yu Myeong-hee. I draw the art series called Emilie

A doll’s limit is that it will never be a human being. I believe that everyone has an unfulfilled, unattainable desire like those dolls. So to me, the doll is a representation of my other self. It’s a place of refuge for an incomplete and anxious human being.

As you can see in my drawings, there are several unrealistic aspects, like the grass growing and the way the dolls show their emotions. Some aspects are absolutely impossible because the dolls, even though they try to reflect humanity, are not struggling with challenges or insecurities. 

How is your current work different from what you’ve worked on previously?

In the past, I focused on the doll’s body but I now I experiment with the space around the doll. I lay out the setting. I make a story and try to watch it unfold. My overall goal is to create an imaginative space where everything can be real, rather than just showing a doll with lack of des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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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터닝포인트가 있었나?

현재 작업만이 아니라 작업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더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나 아닌 무엇이 되어 들여다보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인형이 내가 되는 경험, 내가 인형을 바라보는 경험은 작업을 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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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re your reasons for creating this sort of art? Did you have any turning points?

When I started, I didn’t really think about it. Honestly, I don’t really remember the reasons. I just wanted to make it, so I did. I enjoy watching the work unfold. I feel separated from my work, but at the same time directly connected. It's complicated.

The process of observing and making a doll humanistic are extremely fascinating. I think these are the main reasons why I create this for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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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시작할 때 어떻게 영감을 받는가? 

미리 다 계산을 하거나 아이디어 구상을 해두기 보다는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게 더 많다. 일단 시작을 하고 나면 작업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들이 나오기도 하니까.

좋아하는 작가나 영감을 주는 작가가 있다면?

루이즈 부르주아 

앞으로 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이야기하는 대화를 소재로 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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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nfluences or inspires you when you start drawing?

I’m more improvisational rather than methodical. I try to start drawing despite what is going on around me. When I start creating, all of my ideas come.  

Who is the artist that influenced you most?

Louise Bourgeois.

Do you have any future works planned?

I'd like to create something based on someone's conversation. However, I can't say much. As I mentioned, I’m not metho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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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lice online here:

Naver Blog

Interview by Kim Yi-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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