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sque iaculis facilisis lacinia. Mauris euismod pellentesque tellus sit amet mollis.
— Claire C.
....조나단 하디..Jonathan Hardy....

....조나단 하디..Jonathan Hardy....

....

Jonathan Hardy는 영화제작자로, 수년간 부산에서 거주하며 작업해왔다. 그는 한국어, 영어로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과학과 철학에 대한 그의 열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장편 프로젝트의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그와 함께 그의 작업 진행 상태와 흥미로운 그의 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Jonathan Hardy is a filmmaker who has been living and working in Busan for several years. He’s made short films both in English and in Korean, while working on screenplays for feature length projects that delve into his passion for science and philosophy. He took some time to talk with us about his process and his exciting new project.

....


....

본인에 대해 몇 가지 말해 달라.

내 이름부터 시작해야하나? 내 이름은 Jon, Jonathan Hardy이다. 매우 춥지만, 꽤 훌륭한 지역인 메인 주(미국 북동부 대서양안의 주) 출신이다. 한국에 지낸지는 이제 5년 정도 되었고,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영화제작을 선호하나?

다양하다. 말했었지만 장르를 초월한다, 다시 말해 정해진 장르 같은 건 없다. 하지만, 주제와 같은 것들의 관점에서 보면, 내가 다루는 영화들은 대부분 과학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또한 나는 캐릭터를 매우 중요시 한다. 나는 특이하고 독특한, 성숙한 캐릭터를 선호한다. 훌륭한 각본과 비주얼이 그러한 캐릭터들과 합쳐져 나의 영화가 탄생하는 것이다.

어떻게 과학과 관련된 영화를 만드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나?

나는 과학을 아주 좋아한다. 나는 무신론자이며, 생물학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뇌 과학과 같은 것들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영화에 반영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모든 연출자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개인의 세계관이나 그가 하고 있는 일은 자연스럽게 영화에 반영된다. 의식하지 못했던 것일지라도, 결국에는 반영된다.

..

Can you tell me some things about yourself?

Should I start with my name? My name is Jon or Jonathan Hardy. I’m originally from Maine, a very cold, but good state. I’ve lived in Korea for about five years now, and I make movies.

What kind of movies do you like to make?

It’s varied. I’d say, genre-wise, there’s no real genre. But, in terms of theme and things like that, most movies I deal with probably have some scientific tendencies. I’m really big on character as well. I like characters that are odd or unique and that are developed. So you put those together with a good plot and some visuals and those are my movies.

How did you get interested in making films that have a science related theme?

I’m really big into science. I’m a big atheist, a big fan of biology, and, obviously, brain science and things like that. So, it just kind of leaked in. That’s what happens with every director. Your worldview and whatever you do, it’s just going to leak through into your movies. Even if it’s something you don’t think about, it’ll be there.

....

Another Please (Still)

Another Please (Still)

....

영화를 제작한 지 얼마나 되었나?

어렸을 때부터였다. 나는 늘 무언가를 썼고, 비디오카메라, 그러니까 VHS비디오카메라가 있으면 무언가를 많이 촬영했다. 시각적인 효과에 관심이 많아서 장난감 같은 것들이 있으면 그것들로 도시 모형을 만들기도 하였다. 나는 큰 산업들로부터 여러 시각적 효과들을 만드는 방법을 찾기도 하였는데, 신부의 베일을 이용해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도록 하는 방법과 같은 것이었다. 모든 것들이 VHS 비디오에 담겨있는데, 그 중 몇몇은 꽤 괜찮다.

 멋지다. 영상(필름, 장면)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나?

비디오를 가지고 있기는 한데,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다. 좀 별로라서. 그 영상들을 통해서 내가 카메라를 가지고 어디를 돌아 다녔었는지는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당시에 나는 컴퓨터 과학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갔었다. 하지만 다시 학교에 갔을 때는 시간이 꽤 지나서 그런지 컴퓨터 애니메이션 수업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렇게 되면 기본부터 스스로 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컴퓨터 과학 수업이 있었을 때에는, 그 수업을 하고 싶단 생각이 없었고,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를 하려고 결정했었다. 그렇게 결정한건 정말로 나에겐 커다란 사건이었고, 글을 쓰는 것에도 그 사건의 영향이 작용했다고 봐야겠지. 어쨌든 그랬다. 나는 이야기를 썼고, 이제는 그 이야기를 위해 시각 효과를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배우기 위해 메인 주에서 수 마일 떨어져있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학교로 돌아갔다.

그러고 나서 떠났고.

그렇다. 3000마일정도 떨어진 한국으로 왔다. 3000마일 정도를 한번에 껑충 뛰어왔다.

..

How long have you been making films?

Since I was a kid. I would write stuff all the time and when I had access to some kind of video camera, and I mean VHS video camera, I’d shoot a bunch of stuff. I’m big into visual effects, so I’d find like any kind of toy and try to make model cities. I’d look up how to do all the visual effects from the big industries, like using a bridal veil to make it look misty and all this other shit on the VHS video. Actually some of it looked pretty good.

That’s pretty awesome, do you still have any of that footage?

I mean, I have the videos, but I’ve never shown anybody. They’re pretty bad. I mean, you could see where I was going with it. Then I went to school for computer science, because again, I’m so old that computer animation schools didn’t exist, so you had to basically make it yourself. But once there were schools, I just dropped computer science and decided I wanted to go do animation and visual effects. So that really was my big thing, and writing was always a part of it. It’d be like, ok, I wrote a story and now I want to do visual effects for it. And I just went to school for that. In California. Miles away from Maine.

And then you left.

Right, about another 3000 miles to Korea. I like to hop about 3000 miles at a time.

....

....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영화를 많이 제작했나?

대략 3편정도 제작했다. 모두 단편영화다. 광고도 몇 편 제작했었고, 3편인가 4편의 단편 영화들도 제작했다. 그들 중 몇 개는 한국어로 제작했고, 또 몇 개는 서구적인 스타일로 외국 배우들과 촬영했다. 5년 동안 수많은 장편 영화 시나리오들을 썼다. 그 결과 대략 4-5편을 완성했으며, 제작사를 찾거나 시나리오들을 판매하려 한다.

어떤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나? 또 어디서 영감을 얻나?

모든 영화들을 좋아한다. 약간 이상하고, 유치한(저급한) 것들도 좋아하고, John Waters 스타일의 영화나 홍상수 영화들을 좋아한다. 그는 유명한 한국 감독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지만, 일부는 그를 매우 좋아하기도 한다. 그는 그렇게 대중적인 감독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그의 영화를 접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는 배우들이 한국 식당 어디에 앉는지 등, 두 시간 내내 그런 특정한 장소에서 무언가를 할 것 이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일상적인 대화라 할지라도 상호 소통과 그들이 하는 말은 꽤나 흥미롭다. 그는 한국인의 삶에 대해 꽤나 특이한 시각(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수많은 유럽 배우들과도 작업을 했었는데, 거기에서도 그의 그러한 기운이 느껴진다.

한국에서의 경험과 외국인으로서 한국 문화를 관찰했던 것이 당신의 영화에 영향을 끼쳤는가?

그렇다. 분명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한 발짝 물러나서 문화를 관찰하면(그 문화와 교류하려고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나는 이런 사실들이 나의 인생관을 완전하게 바꾸어 놓았다고 생각한다.

..

Have you made a lot of movies living in Korea?

I’ve made about three. They’re all short films. I’ve made some commercials and I’ve made about three or four short films. Some of them are in Korean and some of them are just done with foreigners just mimicking western situations. During the five years I’ve been writing a lot of feature length screen plays, so I have about four or five of those completed and I’m looking for production or trying to sell them.

What kinds of movies do you like or find inspiration from?

All kinds of movies. It can be like, really weird cheesy, John Waters types of movies, or Hung Sung Soo movies. He’s a well-known Korean director. Some people hate him. Some people love him. He’s not one of the big commercial ones. If anyone gets a chance to watch one of his movies, he might do something where the characters are sitting down at a Korean restaurant and it just might be in that specific location for the full two hours. But even though it’s just an everyday conversation they’re having, the interactions and what they say is damn interesting. He has a very unique outlook on Korean life. He’s done other stuff too, with a lot of European actors, but it always has his tinge to it.

Does your experience living in Korea and observing Korean culture as an outsider affect the movies that you’ve made here?

Yeah. I think so. I can’t articulate it well, but I definitely think that stepping back from culture and watching it, as much as you try to interact with it, actually enables you to see things differently. It definitely has changed my outlook on life I guess.

....

Another Please (Still)

Another Please (Still)

....

한국어로 영화를 제작한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한국어를 잘하는가?

그렇게 잘하지는 못한다. 나에겐 좋은 한국인 친구들이 있고, 외국인 감독과 작업할 의향이 있는 한국인 배우들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한국인 제작자들도 있다. 대본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면, 작업을 진행하였다. 나의 한국어 실력이 좋지 않았고, 본인의 영어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바디 랭귀지와 대본에 대한 이해만을 바탕으로 나의 말을 꽤 잘 이해했었던 여러 배우들 중 한 명이 기억난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훌륭했고, 영화 제작 당시 참 즐거웠다.

번역 작업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하는가? 영화를 제작할 때면 언어 외에도 문화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나?

내가 처음에 의도했던 것들 중 하나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영화를 찍는 것이었는데, 어찌됐든 결국 마지막에는 서구인의 시각이 되어버렸다. 그게 나니까. 나는 그러한 작품이 서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인들의 일상적인 삶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런 것들이 작품화 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사람들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 내가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나는 한국인이 아니고 본래 이 문화에 속했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영화를 제작하면서 어떠한 문제들에 직면했었나? 출신지와 비교하면 어떤가?

자금 문제와 몇 단체와의 접촉 문제가 있었다. 한국에는 좋은 영화 단체가 있고, 그들과의 접촉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반드시 한국어를 배워야 했다. 반면에 캘리포니아에서는 모두가 그냥 영화제작에 뛰어든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5초 만에 해결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얘기가 좀 달라진다. 단기적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이고, 장기적으로 머무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장편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이 사실 참 어렵다. 그래서 다시 한국인들과 작업을 하려고 하면, 제작에 필요한 사람들을 섭외하기 위해서 관련 단체들과 반드시 접촉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고, 좀 더 노력하면 된다. 하지만 거리로 나가 촬영하는 것은 훨씬 쉽다.

왜 그런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여기 사람들은 커피숍과 같은 곳에서 영화를 찍는다고 하면 흔쾌히 장소를 내어준다. 그들은 그런 것들에 꽤나 개방적이다.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장소를 내어주기는 하나, 돈을 요구하는 때가 가끔 있다.

..

You said that you have made films in Korean. Do you speak Korean well?

I don’t speak Korean very well. I have some good Korean friends and some good Korean producers who helped me find Korean actors who were willing to take on the task of working with a foreign director. The script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we just went from there. I remember one of the actors could understand me fairly well, even though my Korean was bad and her English wasn’t so good, just based on body language and kind of knowing what the script was. They were all really cool actually. I really enjoyed that movie.

Did you feel that the translation worked well? Your film is crosses not only language, but culture as well, right?

One of the things that I definitely first intended was to shoot from a Korean point of view, but no matter what happened, it ended up coming from a Western point of view, because that’s me. So, I look at it and think that it’s definitely a Westerner’s view of Korean daily life. And I thought that was unique enough to be worth saying. But it’s definitely something that you can take away because I’m not Korean, even though I love the culture and I’m in it every day, I’m not really in it.

What kind of challenges have you faced making movies here, as to compared to back home?

Access to funding, access to the community. I really should learn Korean, because there is a pretty good film community here and having access to that is really important. Whereas, in California, everybody would just run and jump to do a movie. If we need a makeup person it’s done in five seconds. In Korea it’s a little more difficult. For one we have a very transient foreigner population, so not everyone’s here for the long term. So making a large film is difficult. And then again with the Korean population, you have to be really embedded in the community to get the people you need for that. But that’s there. It’s still there. It’s just a little harder. But to actually go down the street and shoot is a lot easier.

Why?

Well, because nobody cares, really. People here are pretty happy to volunteer their space if you want to film in a coffee shop or something. They are pretty open to that. In the US sometimes people will let you do that, but they want money.

....

....

관객들을 찾아다니는 것은 어떤가?

여기서 그 문제가 가장 어렵다. 사실 어디서나 그렇지만. 작품을 노출시키기 위한 방법에는 영화제도 있긴 하지만, 아주 유명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YouTube나 Vimeo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런 곳에서 시작해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영화제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당신의 작품을 한국 영화제에 선보인 적이 있는가?

외국인 영화제가 있었는데, 정말 훌륭했다. 하지만 내가 선보였던 대부분의 작품들이 사실상 한국과 관련된 것들은 아니었다. 한국인이 아닌 관객들에게는 한국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고 또한 그들도 그러한 작품들을 좋아해주었다. 아, 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나의 모든 작품들이 단편 영화라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제에서는 아주 적은 수의 단편영화만 선보이기 때문이다. 하루정도 선보이고, 보통 주제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그 곳에 참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당신이 지내는 도시에서 이렇게 크고 유명한 영화제가 열린다는 사실이 고무적이고, 이롭다고 생각하는가?

고무적이다. 영화 제작자들은 보통 그들의 첫 번째나 두 번째 작품을 그곳에서 선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작품은 매우 새롭고, 신선하며, 열정이 가득하다. 그들의 작품을 보는 것은 정말 좋다. 그것은 하나의 입증 절차이기도 한데, 이것은 제작자들의 동기부여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영화제의 규모가 너무 커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제가 좋다. 그게 내가 부산에 있는 이유라고 볼 수도 있다.

..

What about finding an audience for your work?

That’s the hardest thing to do here. Anywhere, really. To get exposure, film festivals are there, but YouTube and Vimeo are probably the best bet for people who aren’t super famous. You can just try to build it up from there. Otherwise, I think festivals are probably the best avenue.

Have you shown your work at any Korean film festivals?

There was an expat film festival and that was really cool, but most of the stuff I’ve presented has actually been outside of Korea. I think part of what it is, is that it’s unique to audiences outside of Korea to see Korea, so they like that. Yeah, I’m waiting for BIFF to pick something up. But, everything I’ve done is short films and that’s pretty tough to get into at BIFF. They only show a small number of short films. It’s like one day and it’s usually thematic. Like this year was the Georgian Women’s Short Film genre I guess. So, obviously, I’m not going to have a chance at joining that.

Let’s talk about BIFF. Do you find it inspiring or useful to have this big famous festival happening in your city?

It’s definitely inspiring. The film makers who are there are usually showing their first or second movie so they’re very new and young and enthusiastic. So, seeing them is good. It’s validating. It helps with motivation. But sometimes it’s just too big and you can get lost in it. Especially if you’re looking for funding, it’s more of a Hollywood avenue to do that. But I like it. It’s why I’m in Busan actually.

....

Upside of Dysfunction

Upside of Dysfunction

....

요즘에도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가?

나는 시각 효과 만화를 작업하고 있다. 알고 있듯이, 나는 스펙트레일러 이다. 나는 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장편영화를 작업하고, 내가 어떻게 보이게끔 원하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 트레일러를 촬영했다. 그래서 내가 해왔던 것 중의 하나가 나방을 만화화하는 것이었다. 사실 이것은 매우 쉽다. 나방을 만화화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사실화 하는 작업은 꽤 힘들다. 그래서 나는 계속 노력중이다. 나는 내가 손으로 그리는 스킬을 잃어서 더이상 손으로는 그리지 않는다. 스틱으로 그리는 애니메이션은 문제없다. 하지만 다른 방법은 안된다.

그렇다면, 언제쯤 영화 제작을 시작할 것인가?

글쎄. 우선 자금 지원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운이 좋아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아마 4월이나 5월정도로 빨리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장편영화가 될 텐데, 제작하는데는 약 1년 정도가 걸린다.

어떤 종류의 영화인가?

공상 과학 스릴러이다. 평범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좀 더 과학적이다. 그것은 사실 내가 봤던 수많은 의식영화에 대한 코멘트이기도 하다.

의식 영화라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

‘Transcendence’같은 것을 말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에‘Transcendence’는 좀 소름끼치는 영화 같다. “우리는 우리의 뇌 중 10%만을 사용한다.‘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들은 정말 나를 골치 아프게 한다. 그것은 반과학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 좋은 영화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단지 반과학적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 영화를 보고, 그것은 단지 영화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것을 믿어버리기 때문이다. 좋은 예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장르 중에 ’Her’이라는 영화가 있다. 그건 정말 좋은 영화이다. 몇몇 부분에서는 과학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철학이 정말 멋지고, 캐릭터들도 최고다. 나는 ‘Terminator’같이 ‘저기엔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화난 로봇들이 가득하다’는 식의 내용들은 정말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나도 정말 로봇을 좋아한다.

로봇은 훌륭하다. 그 자체만으로 영화 한 편이다. 로봇을 싫어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아야 한다.

..

Are you still doing animation?

I’ve done some visual effects animation. As you know, I did a spec trailer. I have a feature film I want to make and I’ve shot the trailer to show what I want it to look like. So one of the things I had to do was animate a moth. So, that was actually pretty easy. Animating a moth is not that difficult, but to make it look realistic can be hard. So, I keep up with it. I don’t do any hand drawn animation anymore because I’ve lost the ability to draw the way I used to. Stick figure animation? No problem. But other than that, no way.

So when is your movie getting made?

Well, first we’ve got to get funding. So, if we’re lucky and we can start that, then hopefully we can start filming as early as April or May. Then, it’s a feature film, so it takes a while, about a year to do.

What kind of movie is it?

It’s a sci-fi thriller, which sounds generic, but it’s more science-y. It’s a comment actually on a lot of the consciousness movies I’ve seen.

What do you mean when you say consciousness movies?

Like Transcendence. There’s this movie Transcendence, which I thought was horrible. Any movie that talks about stuff like “we only use 10% of our brain” really bothers me. It’s anti-science. It’s not even bad movie making; it’s really just anti-science. Because, people will watch it, and even though they know it’s just a movie, they’ll believe it. A good example, a movie in this genre that I think is good, is Her. It’s a damn good movie. Even though it’s really light on the science in some sense, the philosophy is awesome and the characters are awesome. There’s too much Terminator stuff—a lot of “there’s an angry robot that wants to kill us.” That kind of thing, I think, is just bullshit.

Yeah, I love robots.

Robots are great. That’s really the whole movie. Don’t knock a robot. Don’t be afraid of them.

....

....

그러니까, 당신이 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아주 멋진 로봇과 관련되어있다는 말 같은데.

영화의 제목은 ‘One2Zero’이고, 삶과 죽음에 관한 내용이다. 멋져보였으면 좋겠다. 거기서도 로봇들이 나온다. 과학적인 내용도 있다. 향후 30년과 관련된 전체 스토리는 부산에서 하루 안에 완성된다. 그래서 현재 국제적으로 섭외를 하고 있으며, 많은 장면을 부산의 멋진 장소에서 촬영할 예정인데, 해변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유명한 장소뿐만 아니라, 콘크리트로 된 오래 된 건물에서도 촬영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멋진 번개도 촬영할 것이다, 바로 이렇게 아주 노란 빛과 같은.

그러니까 당신은 부산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을 하고 싶은 것인가?

물론이다. 한국의 다른 지역에도 좋은 장소가 많지만, 우리는 부산에서 주로 촬영을 하려고 한다. 정말 좋지 않은가?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나는 이 곳을 매우 좋아한다.

나도 그렇다. 만약 내가 이 곳을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5년 동안이나 머무르지 않았을 것이다.

..

So, this project you’re working on with the cool robots.

It’s called One2Zero which is a play on life and death. I hope it’s cool. It’s got robots. It’s got some science in it. The whole story takes place in one night, in Busan, about 30 years in the future. So, I’m looking for an international cast and we’re shooting a lot of stuff in the cool locations in Busan, not just the famous spots like the beaches and places people come here for, but older places where the buildings are concrete. We get this awesome lighting at night, like this very yellow light.

So you definitely want to shoot it on location in Busan?

Absolutely. There are places in other parts of Korea, too, but Busan is where we’d primarily shoot it. Is that a good thing?

I think that’s a good thing. I’m fond of this place.

Me, too. I wouldn’t be here for five years if I didn’t think it was cool.

....

Upside of Dysfunction

Upside of Dysfunction

....

당신은 당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원고의 주인공들에 대해 말했었다. 우리가 SF 스릴러 종류를 볼 때 대부분, 주인공들은 흑과 백으로 보였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악에 대항하는 것으로 보기엔 어렵다. 나는 이곳과는 동떨어진 의미를 준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기대를 반하게 할 것이다. 영화 내 액션장면이 많이 나오고 복잡한 줄거리가 꽤 있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진짜 인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그들 중 누구도 정말 착하거나 혹은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관객들은 그 주인공들 주의를 무엇이 어떻게 가득 둘러 싸고 있는지에 집중하며, 무엇이든 깨달았으면 한다.

글 쓰는 작업은 어떤가? 긴 대본을 쓰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보통 아이디어가 맨 처음에 떠오르지 않나.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걸 잘 다듬는거고. 혹은 캐릭터, 그러니까 흥미로운 특성을 가진 사람을 찾으면 그 것들을 어떻게 잘 발전시키는 거다. 내 생각에 나는 주로 캐릭터를 잡고 시작하는 것 같다. 그러고 나면, 글 쓰는 작업은 꽤 평범하다. 윤곽을 잡고나면, 수천번을 수정하고 나서야 대본을 쓰기 시작한다. 아까 그 작품도 처음에는 짧은 이야기로 시작했었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었다.  그걸 촬영해보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이게 좀 더 큰 이야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 작품을 약간 웹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하려 했었는데, 시작하려고 할 때는 꼭 이것이 장편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TV쇼가 사실상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TV쇼가 배우들로 하여금 더욱 성장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아는 사람들에 대해 쓰고 싶은가?

그렇다, 당신도 그 안에 있다.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사실 내가 쓰는 건, 오히려 내가 정말 잘 모르는 이들에 대한 것이다. 나는 그들만의 독특한 무언가를 본다. 그들이라 함은 내가 산책하며 본 어떤 사람이거나 사물들이다. 보고난 후에, 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나는 작가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부류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작가와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당신도 알듯이, 당신이 행하는 모든 것은 여러 방식으로 당신에게 영향을 주지 않나.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미묘한 영향력이 있다.

..

You talked about the character driven scripts that you’re interested in. A lot of times when we see this kind of sci-fi thriller stuff, the characters seem very black and white.

This movie has basically no good versus evil stuff. I’m probably giving too much away here, but a lot of it plays off the fact that that’s your expectation. It does have a lot of action and there is a quite intricate plot, but the characters feel real and I don’t think any of them are really the good or the bad guy, so you empathize, hopefully, with the ones you should and you get to see how well rounded they are.

What about the writing process? How do you go about writing these long scripts?

Well, you always come up with an idea first. An idea is there and you cultivate it. Or you find a character; somebody who has an interesting attribute and you take that and somehow develop something around that. I think I usually start with characters. Then writing for this is pretty typical. I’ll do an outline and then I’ll change it a thousand times and then I’ll start writing it. This one initially started as a short story and I got a lot of feedback about it. So I wanted to shoot it, but a lot of people were saying that this feels like a part of a bigger story. Initially I wanted to do it as a web series, but as I started writing it, it just felt like a feature. I think writing it like a TV show is actually better, because I think that TV shows give the characters more chance to develop.

Do you feel like you write people you know?

Yeah, you’re in it.

That’s what I wanted to know.

No. It’s more like people I don’t really know all that well and I see something about them that’s unique. It could be simply someone I see on a walk or something. Then I’ll develop it in my imagination. I’m kind of one of those guys who thinks there’s no such thing as an author, but at the same time, I’m also terribly attached to being an author. So, you know, everything you do influences you in some way. Everything you’re thinking about will have some kind of subtle influence.

....

....

이 영화에 대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길 바라나?

나는 12월 15일부터 인디고고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 우리는 큰 이벤트와 더불어 이 영화에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영화의 짧은 홍보 영상이 있을 건데, 멋진 상품 같은 것도 얻을 수 있을 거다. 캠페인이 꽤 크게 열릴 것이라서 우리는 사람들의 도움을 원한다. 그들의 도움으로 나는 이 행사를 가능한 한 최고의 퀄리티로 만들고 싶다. 나는 영화의 마케팅에 능숙하지 못하다, 한국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과학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한국에는 유망한 생명공학산업이 있기에, 그런 점에서 어느 정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또 이 영화는 꽤 큰 특징이 있어서, 내 생각에는 이 영화 속에 청중들을 위한 무언가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번 영화에는 숨겨진 장면들이 많고, 영화에서 삭제된 부분은 투자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올릴 것이다. 거대한 로봇(더 유명한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놀랍다! 보답으로 받게 되면 코스프레 파티에서 입으면 되겠다.

좋은 생각이다. 적어두겠다. 당신의 코스프레 복장은 말하지 않아도 된다! 그 날 놀라고 싶으니까.

..

So how are you hoping to fund this film?

I will be doing an IndieGoGo campaign and that will go live December 15th. We’ll probably have a big event and try to get people to be a part of making this movie. There’ll be clips of the movie, there’ll be a bunch of stuff you can get. Cool prizes? We’re definitely looking for help with this, because it’s going to be fairly big. I want to make it as top quality as possible. I’m not good at marketing myself. I know Korea is generally not fond of this scientific genre kind of stuff, but Korea does have a strong biotech industry, so there may be some interest in that aspect. It’s also a good character movie, so there’s definitely something in it for the audience, I think. And we’ll have a lot of behind the scenes stuff and outtakes online just for the funders and stuff like that. I’d love to have a prize be a giant robot.

That would be amazing. You should have a robot costume party!

That’s a great idea. Write that down. Don’t tell me about your costume. I want to be surprised.

....


Find Jonathan Hardy online here:

Website

Vimeo

One2Zero Website

....심규인..Kyuin Shim....

....심규인..Kyuin Shim....

....이민정 [Feggy Logos]..Feggy Logos....

....이민정 [Feggy Logos]..Feggy Logos....

한국어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