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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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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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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레온..Leon Choi....

....최레온..Leo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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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를 해달라.

내 이름은 레온, 혹은 제이미 최이다. 20살이고 한국 나이론 21살,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이다.

왜 이름이 두 개인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캐나다에 있을 때 사람들이 내 한국 이름을 발음 하는데 되게 어려워 했다.  그러다가 그냥 사람들이 우연한 계기로 제이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이름은 나를 보여주지 않는다. 아무 상관없는 이름이다. 그래서 레온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혹시물을까봐 미리 대답하는데  영화 Leon이랑은 아무상관이 없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영화다.  사실 “봐야 할 영화 리스트”에 있는 영화들 중 하나다. (웃음)

예술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였나?

아마 굉장히 어린 시절부터가 아닐까 싶다. 우리 아버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아버지랑 여행할 기회가 굉장히 많았다. 어린시절 부터 난  항상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 정확히 언제 그러한 관심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어린시절 아버지랑 같이 그림을 그렸다는 걸 어머니를 통해서 들은 기억밖에는 없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건물들을 그리고 뭐 그런 식이었다. 아버지가 내 작품과 그리고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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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us a bit about yourself.

My name is Leon, or Jamie Choi, I'm 20 years old, or 21 in Korea, and I live in Daegu right now.

So, why the two names? Could you elaborate?

Back in Canada, people had a really hard time pronouncing my Korean name and kind of by accident people started calling me Jamie. I just don't really identify with that name, so now that I'm back here I go by Leon. And before you ask, it actually has nothing to do with the film 'Leon'. In truth, I haven't seen it. It's on my 'to watch' list. (Chuckles)

When did you start creating art?

I think when I was really young, because my dad's an interior designer so I kind of traveled with him a lot. I've always been really interested in art. I can't really decide on a time I was really interested or started drawing or anything like that. I remember my mom told me that I used to go to work with my dad. I'd go into a corner room and just start drawing buildings and stuff like that. I think he inspires me and my art the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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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포트를 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있는 건 정말 큰 행운인 셈이다. 참. 여러 나라에서 살았다고 들었다. 자세한 이야기를 부탁한다.

한국에서 태어났고 5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 일 때문에 일본으로 옮겼다. 한 2년 정도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1년간 호주에서 살았고 그 다음 해인 4학년 때 캐나다로 옮겼다. 캐나다에서 10년 정도 살았고 2년 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많은 나라에서 거주했다. 이 점이 당신의 작품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나?

아마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사실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나는 그림 그리기 전에 별로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이 아니다. 그냥 무작정 시작한다. 살았던 장소보다는  음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음악에 있어선 취향이 까다롭지 않다.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작업 할 때 가장 좋아하는 매체 무엇인가? 당신 작품을 보면 여 매체를 섞어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는데.

한 가지를 고르기가 너무 어렵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일과 아크릴 페인팅에 집착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포토샵이나 여러 디지털 매체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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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great to have a family that supports and inspires you in that sense. Can you give us a timeline of where you've lived?

I was born here (in Korea). When I was five years old, I moved to Japan, because of my dad's work. We lived there for two years and then came back to Korea. I stayed here for pre-school up until Grade Two elementary. In Grade Three, I moved to Australia for a year, and then in Grade Four, to Canada. I lived there for ten years and then I moved back here two years ago.

Has living in so many different places affected how you perceive or approach art?

Maybe. I don't know. I've never really thought of it like that. I don't really think before I draw. I just start and go with it. I think music inspires me the most. I'm not really picky with music; I like listening to all genres.

What would you say is your favourite medium when creating? We've noticed you're mixed media inclined.

That's so hard. I went through phases. When I was in high school, I was really obsessed with oil and acrylic painting, but now I'd have to choose like, Photoshop, like digital media would be my favourite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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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작품에서 타블렛을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언제부터 시작했는가?

작년부터 시작했다. 그 전엔 그런 걸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유투브 동영상 같은 걸 보면서 혼자 공부했다.

따로 예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가?

고등학교 때 미술수업을 듣긴 했다. 선생님들은 사실 아무것도 안가르친다 (웃음). 열정적인 학생이라면 그냥 수업에 오기만 해도 “미술수업”을 들었다는 타이틀을 얻어갈 수 있다. 이 타이틀은 대학진학 때 특히 예술대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굉장히 유용하다. 그런점에서 우리 미술선생님은 정말 쿨했다.

듣기론, 현재 아트 스쿨에 진학을 하고자 한다던데?

음. 작년에 런던예술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모님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잠시 보류해야만 했다. 뉴욕에 있는 Pratt에도 지원했고 곧바로 Parsons에도 지원했다. 그리고 캐나다에 있는 Emily Carr 대학에도. 하지만 5월 까지는 내가 어디에 갈지 알 수가없다.

가장 가고 싶은 학교는?

Pratt.

왜 Pratt인가?

가족 끼리도 알고 지내는 사이의 친구 한 명이 최근에 여길 졸업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 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 한 명은 여기서 지금 공부중이고. 그 외에도 친구 몇 명이 뉴욕에서 살고 있거나 일하고 있다. 뉴욕은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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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noticed you're using a tablet for a lot of your work. When did you start?

I started last year. I'd never used anything like it before, so I just started teaching myself, doing tutorials on YouTube and stuff.

Did you ever take art classes?

I took AP art classes. They don't really teach you anything (laughs). If you're passionate you can just come to this class and take this title with you if you want to go to university, like an art university. My art teacher was pretty cool.

We heard you're looking to get into some art schools right now.

Um, I got into London last year (University of Arts London). But I couldn't go, because my parents were going through a hard time financially. So that had to be put on hold. I've applied to Pratt in New York and soon to Parsons, and Emily Carr University in Canada. But I won't know where I got in until May.

What would be your top choice?

Pratt.

Why Pratt?

A family friend who has just graduated as well as a friend I've known since elementary school is there. I also have some other friends living and working in New York. It's just somewhere I've always wanted to go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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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아트 씬에 대해서, 경험한 바를 들려 달라.

West Coast에 관한 것들 뿐이다. 해변가에서 모든 사람들은 태닝한 채로 돌아다닌다. L.A같다. 그냥 되게 릴렉스하고 여유롭다고 보면된다. 본인들의 작업에 정말 열정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조용한 편이다. 하고 싶으면 그냥 한다. 하지만 자랑하고 다니진 않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조금 수줍고, 보수 적인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점은 꼭 대구 같기도 하다.

캐나다에서 살았던 때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자. 본인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한테 끌렸었나? 고향에 있는 친구들은 어떠한가?

친구들 중 몇 명만 아티스트다. 우리 모두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다녔다. 학업적으로 굉장한 압박이 있었다. 한국 처럼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에 열을 올렸다. 프린스턴과 하버드(Princeton or Harvard) 같은  좋은 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 속에선 아티스트 친구들을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그래도 몇 명의 아티스트 친구들은 정말 멋지다. 그리고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고 또 그것을 이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한 적도 있는가?

물론이다. 구체적으로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두 작품을 함께 했다. 이 친구들이랑 같이 잡지도 만들었었다.

현재 당신의 스타일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분명 유니크 한 점이 있다. 음악 이 외에 영감을 주는 것이 있다면?

내가 만나는 사람들, 새로운 사람들과 장소들. 예를 들자면 한국은 다른 어떤 곳과 비교해도 굉장히 유니크하고 다른점이 많다. 내가 가봤던 곳들을 떠오르게 하는 어떤 특정한 분위기와 감정들이 있다.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정의 하기 어려운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

그 외에 영감을 주는 다른 아티스트라든가 비주얼적인 스타일이 따로 있는가?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의 엄청난 팬이다. 피투성이의 호러 장르라면 어떤 것이든 다 좋아한다. 초현실적인 것들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지금 생각해보면 롤리타를 제외하곤. 책은 별로 나에게 큰 영감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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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us about the creative scene in Canada, as you see it.

It's really all about the West Coast. It's beachy and everyone's really tanned, kind of like LA-just really laid back and chilled out. People who are really passionate about their work are quiet, they tend to just do it, but they're really low-key about it, somewhat reserved in the way they go about it. Kind of like here in Daegu, I think.

So, then, in that environment back in Canada. Did you find yourself gravitating toward a lot of like-minded individuals? What are your friends like back home?

Just a few of them are artists, not all. You see we were all at this boarding school, which was really academically focused, so, much like here in Korea, everyone was just obsessed with studying. We were all expected to get into these top schools like, Princeton or Harvard. So it was hard, within that environment to make many friends who are artists too. The few I have though are really amazing and they definitely inspire me. It's really great being able to feed different ideas back and forth and create in that way.

Do you ever collaborate with other artists?

Yeah, with two friends in particular, we've worked on a few pieces. We also used to make zines together.

How did your style come about? It's pretty unique. What inspires you, aside from music?

People I meet, new friends, places. Korea is so different from anywhere else for example. There are certain moods and feelings that remind me of other places I've lived, but at the same time there's this something that's super hard to define that I think influences me. It's hard to explain.

Are there any other artists or visual styles that you look at for inspiration?

Films. I'm a big Quentin Tarantino fan. I'm drawn to anything gory, some dark horror, surreal stuff really inspires me. Books have Inspired Me Not really, now that I Think About it, aside from Lo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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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잡지나 즐겨찾는 웹사이트를 알려달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and Confused)를 좋아한다. 인쇄물과 디지털 작업물 통틀어서 이 잡지가 단연 최고다. 언젠가 만약. 이 잡지에 실리게 된다면 아마 죽어서 천국에 갔다가 다시 돌아올 것 같다. 어쩌면 다시 돌아 온 뒤에는 지옥에 갈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의 꿈을 쫓는게 쉬운 편이었나? 좋은 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굉장히 심했다고 이야기 했다.

압박감이 엄청났다. 음. 아마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모든 것들이 다 너무 비싸다. 예를 들어 2년 전에, 아무리 우리 부모님이 나를 지지해주고 싶어도, 부모님도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셔서 그렇게 해줄 수가 없었다. 그건 나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힘든 일이었다. 이 것 때문에 사실 우울증을 좀 겪었었다. 정말 슬펐다.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 잘 해결되고 있는 것 같다. 인생엔 다 업앤 다운이 있으니까. 그런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겪는 건 다 좋은 것이라고 본다.

지금 당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스스로 무모한 도전을 해야 할 지에 대해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솔직히, 안전한 길을 택하라고 조언할 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확립을 위해선 본인만의 경험 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만의 확고한 관점과 색깔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음. 그냥 당신이 정말 열정적이라면 별로 다른 것들에 대해서 너무 많은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잡다한 다른 생각은 마음속에서 빨리 비우는 것이 좋다. 그저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길 바란다.

작업 프로세스가 있는가? 반드시 갖추어 져야 할 환경 같은 것들이 있다면 알려 달라.

난 사실 한 가지에만 잘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 번에 세 가지것들을 해야한다. 어쩌면. 약간의 주의력 결핍 증세 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정말 금방 질려한다. 만약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면 아마 6시간 동안 정말 집중해서 할 거다. 그 다음에 금방 질려서는 “아, 시발 이제 더는 못하겠어” 뭐 이런 상태가 된다. 그래서 다시 다른 새로운 걸 시작하고 그러다가 다시 원래 하던 걸로 돌아오고 그런식이다. 아, 반드시 갖추어져야할 한 가지 조건이 있다면 음악. 음악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가장 최근 작업시 들었던 음악을 기억하나?

음악을 틀어놓긴 하지만 집중해서 잘 안듣는다. 그냥 음악을 듣는다. 다른 잡음이 들리지 않기 위해 틀어놓는 것 뿐이다.

다섯 가지 단어로 본인의 스타일을 정의해 달라.

초현실주의, 나, 재미, 텍스쳐 그리고 레이어들. 나는 항상 한 번 더 보게 만드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 솔직히 나는 완성된 작품일지라도 여전히 제작과정에 있는, 변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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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 favourite zines or websites you like to check out?

I like Dazed and Confused. I think that's my absolute number one go to magazine both digital and in print. I think I would die and go to heaven and come back, or go to hell, if I got featured there someday.

Has it been easy to follow your dream? You mentioned having had a lot of pressure to deal with to get into a good school.

Totally. I think the main issue is money. Everything is so expensive nowadays. For example, looking back, a couple of years ago, even if my parents had wanted to support me, they couldn't, as they were going through some trouble. It was really hard on me. I actually went through a period of depression because of that. I was really sad, and really wanted to go, but couldn't. But I think everything is working out now. I think having ups and downs is good.

Is there anything you would like to say to people who are in the same position as you, people who aren't sure if they should take a gamble on themselves?

I don't know if I'd want to suggest a safe path, because, you really have to have your own experiences to help define who you are, otherwise you won't know, you won't have your own point of view . I'd say, if you were really passionate, don't think about it too much-just go for it. Just give it everything you have and put everything else out of your mind and just focus on your dream.

When you create something new, do you have a process? Are there some conditions that need to be perfect for you to make something?

I can't focus on just one thing. Therefore, I have to start like three things at the same time. I think it might be mild ADD, but also I get bored really, really easily. If I'm concentrating on one thing, I'll work really hard for like six hours on it and then, I just get to this point where I'm like, 'Fuck this I can't do this anymore', and so I move on to the next one, but I come back to it later. But definitely, music also has to be playing.

Do you remember what was playing when you were creating your most recent piece?

I don't really concentrate on whatever is playing. I just need to hear it. I just need something to drown out everything else.

How would you define your style in five words?

Surrealism, Me, Fun, Texture and Layers. I aim to create art that makes you look twice. To me, even upon completing something, I still see a piece as a work in pro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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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작품에 다소 기이한 것과 장난스러운 것을 작품에 담아내는 방식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작품을 만들도록 했나?

고등학교 시절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그 때 재기발랄한 예술세계에 굉장히 빠져있었다. 'Hit Me’ (baby one more time)에 히틀러를 더한 작품을 더했다. 그냥 재미있게 했다. 또 다른 작품들 중 하나는’Purge Bitch’라는 타이틀로 토하고 있는 여자를 주제로 한 것이었다. 뭐, 그런것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항상 비난하고 욕하고 재미있는 것만 추구할 수는 없다. 이제 그런 작품은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 이젠 조금 더 미디어 아트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중이다.

최근 작업한 것들 중에 가장 즐기면서 했던 작품은?

‘October in Lines’ 라는 타이틀을 가진 작품으로 아주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나무들 중 하나이다. 8시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고 그 작품에 빠져있었다. 근육이 마비 되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그 작품에서 일종의 반복적인 압박감 같은 걸 받았던 것 같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다. 타블렛을 이용한 최초의 성공적인 시도인 셈이다. 그리고 로퍼트 다우니주니어(Robert Downey Jr.)를 모티브로 한 작품도 재밌게 했다.

당신 작품 중에 전쟁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 있다. 굉장히 흥미롭다. 이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

작년에 전쟁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많이 했다. 그 당시 콜라주와 전쟁영화에 푹 빠져 있었다. 풀 메탈 제킷(Full Metal Jacket)이나  라이언일병구하기(Saving Private Ryan)같은 영화들. 고등학교 3학년 때, 포트폴리오 작품 들 중 하나로 “WAR”이라는 제목에 정말 큰 레이어드 된 콜라주 작품을 만든 기억이 난다. 그게 처음으로 콜라주를 발견한 때였다. 정말 정말 재미있었다. 사실 그 작품에 쓰여진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네셔널 지오그래픽지(National Geographic)에서 얻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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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ound the way you juxtapose some rather macabre and playful elements in your work really interesting. What brought those things together?

When I was in high school, I went through so many phases with my art. I was really into witty art. I did this piece on Hitler, which essentially Played on 'Hit Me' (baby One More time). I just had fun with it. As I'm growing older, I realize I need to be more serious. I can't always just curse, swear and poke fun. Another example of that phase was this piece I did of a girl puking titled, 'Purge Bitch'. Stuff like that. But I don't really do that sort of stuff anymore. I'm more focused on media art now.

Of your recent creations, which did you enjoy creating the most?

The one of some surreal-looking trees, titled 'October in Lines'. It took me eight hours of not moving from the spot I was in. Think I definitely have some repetitive strain injuries from that piece. It was really fun and it was my first really successful attempt using a tablet. I also enjoyed creating the piece of Robert Downey Jr.

We also found your war inspired pieces really interesting. Could you tell us more about those?

I did a lot of war-inspired pieces last year. I was really into collaging and war movies then. Stuff like Full Metal Jacket and Saving Private Ryan. I remember in high school, in my final year as a part of my portfolio pieces, I did a really big, layered collage piece title 'WAR'. That was when I first discovered collaging, and I just found it incredibly fun. Most of the images are actually from that piece from Old National Geographic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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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건 과거이야기고, 현재는 어떤가?  지금 가장 꽃혀 있는것은?

난 실험적인 음악을 좋아한다. DJ들. 하지만 클럽디제이들은 말고. 모험을 감수하는 뮤지션들이 좋다.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고 그냥 무작위로 뽑은 사운드들을 이용하는 뮤지션들. 그건 존나 멋진거다. 내 생각엔. 현재 가장 꽃힌 아티스트는 Daito Manabe인것 같다. 현재 그가 나의 메인 롤모델이다.

자, 그럼. 일단 원하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는 셈이다. 당신의 예술을 어디서 어떤식으로 펼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매일 어떤 작품을 만들고 있는 본인을 그리는가?

현재로서는 뮤직 비디오 제작을 위해 모션그래픽에 빠져 있는 중이다. Nosaj Thing이라는 아티스트를 아는가?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DJ로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본 아티스트인 Daito Manabe와 협업했다. ‘Eclipse/Blue’ 라는 뮤직비디오였는데 정말 멋지다. 이건 말그대로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이다. 보자마자 그냥 사랑에 빠진 것처럼 빠져버렸다. 그 때 그걸 보는 순 간, “그래. 미래에 내가 좀 더 자라면 평생동안 해야 할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건. 이 뮤직비디오 한 번 찾아보길 바란다. 정말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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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was back then, so what about now? What's your current obsession?

I think experimental music. Like DJs, but not club DJs. The kind of people who take risks with sound, create new sounds and use found sounds from random objects. I think that's really fucking cool. I guess my current obsession is Daito Manabe. He's my main role model right now.

So once you're accepted to your school of choice and you get fast-tracked on the road to success, here do you hope to take your art? What do you see yourself creating on a day-to-day basis?

Right now I'm leaning toward motion graphics for music videos. Do you know the artist, Nosaj Thing? He's an experimental DJ, and he collaborated with a Japanese artist that I adore, named Daito Manabe on this music video called 'Eclipse / Blue' and it is fucking amazing.

It is literally off the charts. I saw it, and I fell in love. I thought, okay, this is what I'm gonna do, with my life, when I grow up, in the near future. Anyway, you should check the music video out, it's reall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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