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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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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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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놀이터 쉼..Theater Playground SHIIM....

....연극 놀이터 쉼..Theater Playground SHI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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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놀이터 쉼의 멤버 모집은 드라마와 극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험적인 방식으로 흥미로운 접근을 취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시아의 만남의 작품을 봐오면서, 감독 ‘히로시 오아시’와 그들은 함께 공동작업을 하고 감정, 에너지, 즉흥을 강조하는 형식의 극장을 운영하는 절차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쉼의 공연은 비서사식이며 가끔 혼란스럽다. 움직임, 소품, 음향은 강한 인상을 위하여  뒤섞여있다. 앵글매거진과의 대화에서 여려번 언급했듯이 극장의 많은 관객들이 대사를 기대하고 그들이 해석하는 각기 작품 내에서 이야기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한다. 만일 당신이 그들을 보러 가서 머리 꼭대기가 얼얼해지는 걸 느끼며 방금 본 것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극장을 나올 때, 그 공연을 제대로 읽은 것이라고 봐야 할 거다. 연극 놀이터 쉼은 도쿄에서 공연할 돈키호테의 제작(히로시 오아시 감독과의 또 다른 합동 공연)으로 부산에서 리허설을 한다고 하였고,  앵글과의 인터뷰에서 그들 작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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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nding members of Theater Playground SHIIM come from a drama and theatrical background, but their approach has taken an interesting, experimental turn in recent years. Upon seeing the work of Asia Meets Asia, and its director Hiroshi Ohashi, they began collaborating with him and exploring process driven theater forms that emphasize emotion, energy and spontaneity. SHIIM’s performances are non-narrative, sometimes chaotic and combine movement, props and sound to create a powerful impression. As they have noted, in several conversations with Angle, many theater audiences expect a narrative and struggle to find the story in their work. However, if you go to see them and leave the theater with the top of your head tingling and no idea what you’ve just witnessed, you may have read the performance exactly “right”. As Theater Playground SHIIM rehearsed in Busan for a production of Don Quixote to be performed in Tokyo (another collaboration with director, Hiroshi Ohashi), they were kind enough to answer some questions about their work and process for 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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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정남준

Photo: 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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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를 해달라.

이름은 홍승이, 퍼포머다. 연극놀이터 쉼의 단원이고.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자동차 부품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15년 전 부산으로 와서 연극을 처음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엄마 안녕’‘ 안티고네 ‘ 등이있다.

공연장 SHIIM에대해 설명을 한다면?

연극놀이터 쉼은 08년에, 백대현 대표와 부산에서 설립 한 작은 공연예술 단체이다. 남산동에 작은 스튜디오가 있고. 우리는,지구 안에서사회적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인간 개인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아시아의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해오고있다. 작은 평화의 바람 같은 것이 되기를 꿈꾸면서.

당신이 하는일은 굉장히 감성적이고 육체적이다. 사람들이 보고나면 어떤 반응들을 보이는가?

작품마다 달랐는데, 공연장에 백 명이 넘는 관객이 있었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 초기 작들은 압도적인 정서와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었고, 최근에는 구체적인 육체의 움직임을 토대로 구성하면서 정서를 절제하는 형식을 취하는 작품들이었다. 새로운 연극형식에 대한 실험들을 시도 하고 있는데,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계속 시도하라고 하시면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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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introduce yourself.

My name is Hong Seungyi, Performer and I am one member of Theater Playground ‘SHIIM’. I was working at an automobile component factory in my hometown, Asan, South Chungcheong Province, but 15 years ago I came to Busan and started performing. My major works are “Mommy hi” and “Antigone.”

Can you describe what Theater Playground SHIIM is?

Theater Playground SHIIM is a small performance art community which was established in 2008 in  Busan by  Daehyun Baek. We have a small studio in Namsan-dong and we are interested in every kind of social situation and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lso we have communicated continually with Asian artists, hoping it will be a small wind of peace.

Your work is highly emotional and physical. How do you find that audiences respond to it?

It depends on the work. I think there haven’t been more than one hundred audience members in our theater. During the first work, we dealt with overwhelming emotion and drama and we do work based on detailed physical movements combined with controlled expression of emotion. Some viewers feel uncomfortable while others encourage us to experiment with new theater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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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indi L'abbe

Photo: Cindi L'ab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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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IM은 많은 다른나라 아티스트들과 같이 일하는데, 이유가 있나?

‘경계’ 때문이 아닐까. 국경, 날씨, 역사, 언어, 사회구조 등의 것들이 시간을 거쳐 인간에 몸에 남게 되는 자국의 무늬가 다른 것 같다. 작업 하는 동안 인간의 몸으로 만나 서로의 몸 자국을 살피는 일은 정말 흥미롭다. 몸을 통해 그와 그를 둘러싼 도시와 국가를 이해하게 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인 것도 같다. 분명한 경계에서 경계를 넘은 비 경계를 발견하게 되니까.

그리고 나서 어떤 경험들이 있었나?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초기작 ‘엄마 안녕’은 한국의 70년대, 군사정권이 주도한 초고속 경제개발 정책에 의해 유린 된 노동자 인권을 다룬 작품이었다. 타이완 연출가 ‘Wang Molin’과 그곳의 예술가들과 함께한 공동 작업이었는데, 부산과 타이페이에서 호평을 받게 되었다. 이후 우리는 중국, 한국, 대만 3개국의 근대사에서 군사정권의 계엄하에 학살에 의해 아물지 않은 상처를 공유하게 되었고, 이것은  작품 ‘안티고네’ - 한국 대만 협력 작업으로 이어졌다. 이런 작업은 아시아 7개 도시의 예술가들과 해마다 퍼포밍 아트 작업을 해오고 있는 Asia Meets Asia(NPO) 조직과도 연결이 되어, 지난해 부산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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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IM collaborates widely with artists from other countries. Why did you want to do work like that?

Maybe it is because of the concept of ‘boundary’. Cultural elements like borders, weather, history, language and social structures affect the way people live their lives. During the work, it is so interesting for me to look through each pattern meeting as a human body. It is a process of understanding myself while I look through someone’s body looking around his or her city and country. I can find points of  non boundary in the midst of exact boundary.

And how has the experience been?

The early work “Mommy hi” was set in 1970’s Korea. At that time workers faced human rights violations under the military regime as the nation undertook a super-high speed economic development policy. Taiwanese director, Wang Molin and local artists worked together, allowing for positive dialogue. After that, as China, Korea, and Taiwan have shared an open sore from times when military governments wielded undisputed power it led to the work ‘Antigone’ incorporating artist of Korea and Taiwan. These works became connected to an organization called  Asia Meets Asia (NPO) which creates performances every year with 7 different Asian artists. Asia Meets Asia brought their first work to  Busan last year and we continue to make new work wit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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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정남준

Photo: 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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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발전시키는 데는 어떤 과정을 필요로 하는가?

개인적인 편견에서 발생된 질문으로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을 시작하려고 노력한다. 나를 둘러싸고 있고, 또 나 또한 누군가를 둘러싸고 있을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면 이것들을 공동작업자들과 나누고, 우리가 안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께 질문하려고 한다. 그래서 작은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밀도 있는 접촉을 하길 원하고.

예술을 하지 않을 때에는 어떤 일을 하는가?

생활비 마련을 위한 파트 타임 일을 주로 하려고 한다. 그밖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거나, 타 장르의 예술을 관람하거나, 이웃들 모임에 가기도 하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나하고만 있어보려도 한다.

어떤 것이 영감을 주나?

혐오감, 분노, 무기력함, 간절함, 열망. 이런 것들이 제 몸에 안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때가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정서적인 경험들이 질문이 되고 대답을 모색하는 과정으로서 예술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공동 작업자들에게서 받은 인상과 영향이 새로운 에너지가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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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your process for developing your pieces?

I try to develop extremely personal pieces from the questions that emerge from personal viewpoints. When I’ve accumulated these questions about society, I share with company members and ask question about this world of the audience. So I want to have high density contact in the small theater.

When you're not making your art, what do you like to do?

I try to have a part time job to cover the cost of living. Otherwise, I visit my parents in my hometown, see other genres of art, go to neighborhood meetings, or prepare the next performance. But I also try to do nothing and stay alone.

What inspires you?

Disgust, anger, lethargy, eagerness, inspiration. Sometimes those things stay in my mind for a long time. Emotional experiences that every human being could feel become questions. As a process of finding answers, my art pieces are progressing. At the same time, inspirations and effects from company members become a new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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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indi L'abbe

Photo: Cindi L'ab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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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른 예술 장르가 아닌 퍼포먼스를 하게되었나?

Asia Meets Asia(NPO)의 연출가 Hiroshi Ohashi 선생님의 영향이 큰 것 같다. 그는 도쿄에서 극단 DA.M을 이끌면서 사십여 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실험적인 작업 방식을 지속해 오고 있다. 나는 3년 전부터 공동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각각의 작업들은 현재 소극장에서 일하는 자로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위에 쌓아가는 작업이었다. 그것은 간단하지만 매우 어려운 질문으로 작품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 질문들에 대한 연구와 모색 그리고 탐구와 실험이 당신이 본 작품이었을거다. 쉽게 결론이나 답을 얻을 수가 없는 일이라서 아마도 오래도록 해봐야 할 듯 하다.

부산의 댄스,극장 커뮤니티에 있어 본인이 바꾸거나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될까?

매번 후원회원 분들께 초대장을 보내고, 그 동안 모집된 관극 회원들께 소식을 알리고, 신문사에 보도 의뢰를 하고, 부산의 예술조직을 통하거나 타 지역의 예술지나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작업 소식을 알리고 공연을 올린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올해 극단 쉼과 극단 DA.M은 세르반테스의 소설 ‘ 돈키호테 ‘를 3월 도쿄에서, 6월 부산에서 공연을 올릴 계획을 갖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 돈키호테에 관한 10 가지 ‘라는 제목으로 8명의 퍼포머들이 신체 움직임과 언어를 실험하는 또 다른 작업에 도전하고 있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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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brought you to performance art as opposed to other art forms?

The director of Asia Meets Asia(NPO), Hiroshi Ohashi affects me a lot. He has been experimenting with work and process with  artists of various genres for 40 years leading his theatrical company in Tokyo. I have participated in his work for 3 years. Each piece has been about the process of  people who work at the small theater compiling whatever questions we can. It’s  simple but also these really hard questions affect whole pieces. You have experienced these kind of experiments and findings through inquiry, maybe. It should be watched for a long time since it is hard to find conclusions and answers.

If you could do something to develop and change the dance and theater community in Busan, what would it be?

There has been no easy way to find the theater community. Every time, I send invitations to supporting members, let audiences who have contacted us know about new work, and send press releases. Also I upload news through the community in Busan, art newspapers and the Internet.

What projects are you working on?

Theater Playground SHIIM and DA.M are going to perform the novel ‘Don Quixote’ written by Cervantes in Tokyo in March, and in Busan In June. We are rehearsing now. The title is ’10 things about Don Quixote’. 8 performers are challenged by the new work experimenting with physical movement and language. Please cheer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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