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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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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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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Yangjah....

....양자..Yang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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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舞踏)는 일본 무용의 한 분야로, 다양한 무용 작품과 동작을 아우른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에서 히지카다 타쓰미와 오노 카즈오가 부토를 창시하였다. 그 전까지 서양 현대무용이 주류를 이룬 것에 반발하여 나타난 일본의 현대무용이다. 히지카타는 서양 현대무용과 발레를 떠나 ‘일반인들의 땅딸막하고 지상에 속박된 신체 그리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무용을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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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oh is a form of Japanese dance theatre that encompasses a diverse range of activities and motivations for dance performance or movement. Butoh first appeared in Japan after World War II as a collaboration between Hijikata Tatsumi and Ohno Kazuo. This style of dance was a reaction against the current dance scene in Japan which seemed to imitate the west. Hijikata turn away from the Western styles of dance, ballet, and modern, to create a new aesthetic that embraced the “squat, earthbound physique and the natural movements of the common fo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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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 샌더스 (1988 가을). "일본의 무용과 어두운 영혼: 부토의 미적 분석". 아시아 무용 저널 5 (2): 152. 2014년 3월 7일 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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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달라.

댄서이자 예술가이며 재일교포 3세이다. 제주도와 오사카에 살고 있다. 우리 조부모님은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우리 가족은 특별비자를 발급받았기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일본에서 자라며 일본 학교를 다녔는데 대학교때 내 전공은 예술과 전혀 상관없는 외국학이었다. 한국어를 전공했다. 대학시절 1년간 일본을 떠나 태국과 여러 아시아 나라에서 살았다. 일본이나 한국이 아닌 다른 곳을 가고싶었다.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태극권과 요가를 배웠다. 이후 내 몸을 써서 무엇인가 하는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일본에서 공부하는 동안 현대 부토 무용가들의 공연을 종종 보러갔다. 그들의 세계는 멀게 느껴졌으나 대학 졸업 후 카페공간을 열고 예술가들과 예술계에 좀 더 가까워졌다.

언제 무용을 해야만 하겠다고 깨달았는가?

20대 시절 유명한 부토 무용가인 오노 카즈오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다. 당시 그는 94세였다. 그의 존재감은 너무나 강하면서도 순수했다. 그의 공연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다. 나는 그때 20대초반이었는데, "춤을 배우기엔 너무 늙었다." 라고 생각했었다. 오노 카즈오의 공연을 보면서 깨달았다. 준비가 되었을 때 언제든지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신체를 사용하여 표현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운이 좋게도, 유명한 부토 무용가의 워크샵이 그 다음날 열렸다. 그때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1년쯤 뒤 단독공연 및 그룹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부토의 철학을 매우 존중한다. 대부분의 무용은 그 무용의 형태나 표현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지만, 부토는 우리 신체 그대로를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모든 사람의 신체에는 각자의 내력이 있으며, 각 신체 부분은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노 카즈오와 같이 신체 나이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는 스포츠와 같은 신체를 이용한 활동에는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내가 무용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 것이 흥미로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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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us a little bit about yourself.

I’m a dancer, artist and a third generation of Korean in Japan. I live in Jeju and Osaka now. My grandparents moved to Japan from Jeju Island before World War II. We had a special permanent visa and Korean nationality because of influences after the war. I was born and brought up in Japan and went to a Japanese school. I figured I had to learn Korean when I went to university. My major was not an art, it was foreign studies. During university I left Japan for a year and I went to Thailand and other countries in Asia. I wanted to go somewhere else, besides Korea or Japan. I met some really interesting people and learned Tai-chi and Yoga. I realized it would be great if I could do something with only my body. While I was studying, I would go and see contemporary and butoh dancers. I felt that their world was really far from mine. After university I opened up a cafe in Japan and got closer to artists and the art world.

When did you realize dancing was something that you must do?

When I was in my twenties, I went to a butoh performance where I had a chance to watch Kazuo Ohno, a famous butoh dancer. I watched his performance when he was ninety-four years old. His existence was so strong and pure, people were moved. I was still early in my twenties at the time, and I thought, “it’s too late for me to start dancing in my twenties.” When I watched his performance, I realized any time is okay when we are ready to start. So I decided I needed to do something with physical expression.

I was so lucky; a famous butoh dancer, a wife of Tatsumi Hijikata, had a workshop the next day, so I started learning. Maybe one year later, I started doing solo and group performances. I really respect butoh philosophy. Most dance forms and expressions try to show the form, but a butoh tries to express the existence of body. Everyone has a history in themselves; any kind of body has it’s own beauty. [Like with Kazuo Ohno,] they were very accepting of his age. I’m totally not good at playing sports or other physical things, even now. So I can’t believe that I’m a dancer; that’s the interesting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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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capesketch project @ Gosho, Kyot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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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가?

각 순간이 중요하다. 생각만 하지 않고 각 순간마다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려고 노력한다. 내 신체 내면과 바깥세상을 동시에 따르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 공연의 방법이다. 또한, 일상과 비일상적인 생활간의 관계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일상적인 생활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사람들은 뭔가 재미있는 것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축제나 의식에서 우리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바꾸어주거나 계절의 변화를 표현해 주는 것과 같은 특별한 순간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한국 무당은 굿을 하기 전 다른 아줌마처럼 차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거나 하지만 굿을 시작할 때가 되면 무당은 달라진다. 내 신체는 우리들의 신체가 어느것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구가 된다.

모든 춤들이 즉흥적인가?

대부분 나는 계획은 짜지 않고 무엇을 할 것인지 시간이나 공간등 커다란 틀만 짜 둔다. 그 틀 안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나는 나 자신을 비우려고 노력한다.  음악이나 거리의 소음, 바람이 부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 내 주변의 환경이 바뀌면 때때로 이를 따라갈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나는 그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대부분 공연에는 규제가 없으며 융통성있게 진행된다. 하지만 동시에 나 자신은 규제를 가진다.  나 자신이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만들 수 있다.

영상작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내 공연은 대부분 즉흥성을 바탕으로 하기에, 객관적으로 내 동작을 보기에는 공연을 녹화하는 것이 좋았다. 예전에는 무대 위에서만 즉흥적으로 공연 했었는데 몇년전부터 영상전시도 한다. 

바디스케이프스케치 프로젝트는 화가가 매일 연습을 위하여 스케치하듯 몸짓을 녹화한다. 내 일상에서 더욱 더 간편하게 춤을 추고자한다. 처음에 광주에서 레지덴스에 참여하여 매일 다른 장소에서 춤 추는 것을 찍었다. 평상복으로 매일 1분 - 2분씩 춤을 추는 것을 비디오로 찍어 영상작품을 만들었다. 마치 풍경화를 찍듯 객관적인 시각으로 거리를 두고 한 장면씩만 촬영했다.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에너지를 원한다. 촬영을 위해 장소를 고를 때, 나는 항상 빛과 그림자를 신경쓴다. 한 장소의 느낌은 빛과 그림자에 의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때에는 무용가가 아닌 사진가 작업처럼 생각한다.

수중 작업에 대해 말해달라.

2년전에 일본 예술가 친구가 제주에서 해녀학교를 다녔다. 친구는 아시아에서 전통적인 물질하는 것에 기초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물 속에 들어가 수영하는 것은 두려워했다. 현지 사람들을 만나는 데 해녀학교가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내 할머니와 아버지는 항상 물질을 잘 했지만, 우리 세대는 물질을 할 기회가 잘 없다. 그래서 물 속에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 바다신에게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몸 안에도 바다처럼 많은 물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바다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중에서 나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고 이것은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작년에는 날씨가 그다지 덥지 않았고 태풍이 많이 불어 물질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여름 연습을 더 많이 하고싶다.

특별한 이벤트나 장소에서 공연을 계획하는가?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보통 나는 단독으로 공연을 하는데, 다른 예술가들이나 음악가, 시각 예술가 등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하여 즉흥 공연을 펼친다. 대부분 나는 시간 제한이 있는것 외에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공연을 한다. 예를들어 음악가와 공연을 할 때, 나 혹은 음악가 중 누군가 먼저 시작을 한다. 몇몇 사항에 대해서는 미리 의논을 하여 결정하겠지만, 대부분 합작 공연도 순수한 즉흥공연이다.

공연장과 관객, 그리고 조명에서 에너지를 느낀다. 나는 공연의 모든 부분을 통제하거나 준비하는 것은 재미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공연자들은 미리 공연장과 조명, 음악 등등을 준비해야 하지만 나의 경우 미리 준비한 것들을 따르는 것이 오히려 불안하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공연을 하면서 내 자신이 되기가 힘들다. 때문에 즉흥적인 공연을 선호하는 것이다. 진짜 순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연장과, 그리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특별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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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r dances represent?

Each moment is important. I try to make choices about what to do each moment without thinking too much. I try to follow the inside of my body and the outside world; that’s kind of the method to my performances. I try to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daily life and extraordinary life.

Most of the time people try to make something fun, because daily life can get boring, but there are lots of traditional festivals or ceremonies where we have a special time or opportunity to change the mood of daily life or express the change of seasons. I’m interested in that kind of change of daily and extraordinary life. Like Korean shamans, most of the time before a ceremony they’re smoking or drinking tea just like ajummas. When they start doing their ceremony they become changed. My body can be a medium to show that our bodies can be anything.

Are all your dances improvised?

Most of the time I don’t have any plans, I just have a frame to work within, such as time and space. I have an expectation that I'm going to exist in the frame. First I try to be empty, or empty myself. When we have plans people can tell, “oh this person is thinking about what they will do.” They can see it in the expression on your face. I try to be empty and just exist. There might be sounds on the street or wind blowing. My environment changes. I can follow it sometimes, or I can betray it. I try to move freely in that atmosphere. It’s really flexible. Most of the time there are no restrictions. At the same time I have restrictions when I perform like dancing in a box or on a table, I can make some moments that I didn’t expect.

How did you get involved in recording your dances on video?

Still based in improvisation, video is a good way to see my dances objectively. I used to dance only on stage improvised, now I’ve switched to videos for exhibitions. 

About “bodyscapesketch project”, I want to make real work; I want to do it more casually in my daily life, like how painters might paint sketches for daily practice. I first joined a group in Gwangju where I shoot one video every day in a different place. It’s casual. I don’t need to change my clothes, I just dance for one or two minutes and see what happens. It’s always kind of a simple background. I don’t try to edit or cut. I just take one shot from an objective view and distance of the scene, like a landscape type of thing. I wanted to have an energy so people’s eyes enter the video. When I try to find a place for shooting, I always care about light and shadow; they always change the impression of the space. Not like dancers on the stage, but more like a photographer.

Tell me about your experience in water?

Last year one of my artist friends went to hae-nyo school, a traditional free-diving school on Jeju. She makes artwork based on traditional diving in Asia. I like the sea, but I felt kind of nervous swimming in it. I thought it would be a good opportunity to meet local people. My grandmother and dad also were good at diving, but our generation is not as good at it. I thought it would be nice to do something, like a piece, in the sea. It was a good experience. Before I went in I thought I should pray for the sea, I thought, “Yes, inside our body there is lots of water, just like the sea. I can exist there in the sea in a natural way.” I could move freely in the water, it was an impressive experience. Last year it was not hot enough and there were lots of typhoons and I didn’t have a lot of chances to go diving. I hope to practice more this summer.

Do you plan a dance for a specific event or place?

Basically I work solo, but it doesn't mean I only work by myself. I collaborate with other artists, musicians, visual artists, any kind of artist, then I do improvised performances. Most of the time I don’t have a plan, except that we have a limitation of time at events, like thirty minutes. Either I or the musician can start. We can decide a few things, but most of it is pure improvisation.

Feeling the energy of the space, audience, and lighting. I’m not so interested in controlling or preparing everything. For most performers you need to prepare stage, lighting, music, etc. I actually feel nervous about following those things and the schedule. I can’t be fully myself if I do that. I prefer improvisation. It’s easier to meet a real moment,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ith the space, with the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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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capesketch project @ Wolryeong village, Jeju isl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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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영향을 받았는가?

내가 십대일 때 부터 이런 종류의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웠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배우나 가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처럼 말이다 (웃음). 내가 정말 존경하는 한 사람은 제리 고어든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음악가, 시인이다. 우리는 일본과 다른 몇몇 국가에서 몇년간 함께 활동했다. 심지어 지금도 나는 연출된 공연을 더이상 하지 않기 때문에 내 자신감이 덜한것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내 작품을 좋아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지만, 안무나 연출과 같은 완전히 다른 것을 해야할것처럼 느끼지 못한다. 그는 내 즉흥적인 공연 스타일을 존중했다. 누군가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무엇을 할지 얘기하는 것은 꽤 즐겁다.  종종 나는 "아, 이것때문에 못할것 같다. 저것때문에 못할것 같다."고 생각하곤 했다. 공연을 할 때 있어서는 이런 제약이 있어도 괜찮지만 내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제약이 필요없다. 나는 수줍음이 많기 때문에 그는 항상 이러한 제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용하려 했다. 

도쿄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수 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오사카는 두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도쿄보다는 더 캐쥬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친절하고 함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경쟁하기보다는 함께 공연할 기회가 더 많다.

공연 전 어떻게 준비하는가?

특별하다라고 말할순 없으나, 무언가를 먹고 난 뒤 양치를 하려고 한다 (웃음). 공간의 에너지를 느끼고 배려하는것이 나에겐 가장 큰 준비이다. 다른 공연자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 내가 세번째로 공연한다면 앞의 공연을 보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공연의 흐름과 관객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연장의 에너지를 느끼고 내가 공연하기 전 무슨 공연이 있는지 확인하려 노력한다.

전형적인 일과는 어떻게 되는가?

나는 지금 제주도의 시골 바닷가에서 살고있다. 집을 떠나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고있지는 않다. 요리, 청소, 텃밭, 산책 그리고 사람들 만나는 것처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즐기고 있다. 제주도에서의 내 삶은 꽤나 느긋하다. 가끔 사회에 연관된 무언가를 해야할 것만 같은 압박을 받을 때도 있지만, 지금 내 삶은 제주도적인 삶에 익숙해지기 위해 중요하다.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게 되는데, 나는 그렇게 살고싶지는 않다. 만약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면 오사카로 돌아가겠다. 지금 내 파트너와 함께 살 수 있는것은 행운이다. 

나와 내 파트너는 언젠가 제주도에 작은 예술공간을 만들고자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많은 자본들이 제주도에 인입되어 활동을 하고있다. 다른 예술가들이 그들의 기대에 맞춰 활동하거나 너무 상업적으로 변할까봐 걱정이다. 예술가들은 경제적으로 서로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서로 영감을 주거나, 서로 음식을 나누거나  에너지를 나누는 등 여러 방법으로 서로 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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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nfluenced you?

Even when I was teenager this kind of question was hard. Like, who’s your favorite movie star or singer (chuckles). I have one person who I really respect, his name is Jerry Gordon, he’s an improvised musician and poet from the US and lives in Japan. We’ve worked together for a few years in Japan and in other countries. Even now I still feel that I don’t have enough confidence in myself because I don’t make choreographed works. I like my style and of course I always want to try new things, but I don’t need to feel that I should do something different like choreography. After I started working with him, he respected my way of improvisation. It’s nice sharing ideas and what we can do. We worked a lot in different ways in and places. I often think, “Oh I can’t do that because of this or because of that.” That kind of restriction I like when I perform but not in my daily life. I’m kinda shy. He has always tried to use that kind of restriction in a positive way. 

There are too many artists in Tokyo and artists from different places. Osaka is still second or third biggest city, but it’s a more casual and relaxing atmosphere. Most artists are friendly and share experiences together. There are more chances to work with people instead of competition.

What is your pre-performance ritual?

I don’t really have a ritual, but if I eat something I try to brush my teeth after (laughs). My preparation is being aware of energy of the space and people. For example, if I perform for an event with other performers and if I’m third then I try to watch the other performers, because it’s important to feel the flow of the performances and the energy of the audience. I try to feel the energy of the stage and of what had happened before I perform.

What is a typical workday like?

I live on Jeju now, in the countryside with the sea behind our house. I don’t work outside the home really earning money right now. I try to enjoy each little thing: cooking, cleaning, gardening, walking, and meeting people. It’s a really easy going life. It’s still hard because I feel like, yeah I should do something connected to society right, but this lifestyle is important for me to get used to the life on Jeju. Most people live in the city and are far away from nature and I don’t want to live that life. If I did, I would move back to Osaka. I’m lucky I live with my partner. 

We have dream that we want to have a small art space on Jeju someday. It’s not a concrete plan yet. Lots of commercial things happen on Jeju, supported by corporations. I’m afraid lots of artists just try to answer to their expectations or become really commercial. We should support each other, economically, but in other ways too, like sharing ideas, inspiring each other, sharing food, and sharing our energies in many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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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capesketch project @ Wolryeong village, Jeju isl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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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제주도에서 예술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이 자연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나 공연을 하고싶다. 여전히 여행에도 관심이 많은데,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예술가들을 만나 훗날 제주도를 방문하도록 하고싶다.

현재 어떤 작품을 작업중인가?

현재 바디스케이프스케치 프로젝트를 작업중이며 주로 한국이나 일본에서 공연을 한다. 정기적으로 워크샵을 여는 것을 계획중이다. 제리 고어든과 함께 네팔의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1일 워크샵을 열렸다. 몇몇 예술가들에게 함께 작품을 해보자고 제안했다.거기에서 전시회를 위한 비디오를 촬영했다. 내 공연 비디오를 편집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과 비디오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것은 꽤나 즐겁다.

5단어로 본인의 작품을 표현한다면?

자신을 비우고 무언가 될 수 있다.

하이쿠처럼, 제한이 있다면 우리는 몇개의 단어에 혼신을 다 할 수 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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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o you see yourself in 10 years?

I’m interested in doing a project on Jeju Island, like opening up an art space to have people connect with nature with residency programs and performances. I’m still interested in travelling, so I can meet other artists from different countries and I hope they would be interested in visiting Jeju.

What are you currently working on?

I’m doing bodyscapesketch project and perform in Korea and Japan mainly.  I'm interested in doing regular workshops if I can. Jerry Gordon and I organised an one-day workshop when we went to Nepal for a residency program. I made a video piece there for an exhibition. I’ve asked several participants to dance for a piece. I’m not very interested in editing videos of my performance, but it’s nice to share the video project with other people.

How would you describe your art in five words?

Be empty and become something.

Like a haiku, when there’s a restriction, we can put lots of energy into a small number of words (gig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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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by Jeongmin Lee

....12AM: 돌이..12AM: Dol-E....

....12AM: 돌이..12AM: Dol-E....

....빅 데이 사우스 2014: 야마가타 트윅스터 - 오늘부터 나도 짜파게티 요리사..Big Day South 2014: Yamagata Tweakster - From Today, I'm Jjapagetty Chef....

....빅 데이 사우스 2014: 야마가타 트윅스터 - 오늘부터 나도 짜파게티 요리사..Big Day South 2014: Yamagata Tweakster - From Today, I'm Jjapagetty C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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