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매거진은 남한에서 재능 있는 많은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집단사회에 의해 영감을 받고, 그들의 작품들을 특집이나 미디어, 엄선된 내용을 통해 알리려고 한다.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아티스트, 자신의 분야에서 이제 막 시작한 신예 아티스트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 잡지의 구독자이다.


Angle Magazine is an award-winning online publication that showcases the multitude of talented artists in the southern half of Korea. We are constantly inspired by the amazing creative community around us and seek to shine a light on their work through features, original media, and curated content. Our readers come to us to find the most unique and exciting artists across all mediums, both emerging and established, right in their own back yard.


....박젤다..Zelda Park....

....박젤다..Zelda Park....


젤다 박은 도심의 번잡한 거리를 벗어나 어둠 속으로  나를 이끌었다. 대연동 어딘가에 있는 , 버려진 것 처럼 보이는 아치형의 좁은골목으로 그녀를 뒤따라 들어갔다. 골목길 끝에 놓여진 화분은 빛을 받아 깜빡거렸고 건물은 이내 술 잔 부딪히는 소리와 사람들의 활기찬 대화소리를 들려주었다. 젤다는 구불구불한 계단들로 이어진,  곧 무너질 것만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미로같은  건물이 “ 문화골목”이라고 했다. 

“여긴 부산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에요” 라고 Zelda가 말했다. “모든게 다 있어요. 레스토랑, 카페, 와인바 그리고 갤러리까지. 그리고 찾기가 어렵고, 어디 있는지 잘 보지 않으면 길을 잃기 쉬운점이 맘에 들어요”

우리는 제빨리 분위기 좋은 부엉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곳은 Zelda의 지인이자 또 다른 아티스트가 운영하는 곳이다. 분명 나는 경성대에서 가장 창조성이 가득한 곳으로 들어선 것이다.

“많은 부산 지역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이 여기에 와서 편히 쉬고 또 아이디어를 교환하곤 하죠. 여기에 오면 항상 마음이 편해요. 조금 더 열린 마음이 든달까.”


Zelda Park leads me away from the noise and into the dark. I trail behind through an abandoned looking archway, somewhere off a narrow street in Daeyeon-dong. Light flickers at the end of the pot-planted alleyway and the building soon betrays the sounds of clinking glass and merry chatter. Zelda tells me that this labyrinthine plaza, connected by winding staircases and rickety little bridges, is known as the Culture Alley.

‘This is one of my favourite places in Busan,’ Zelda says. ‘It has everything. Restaurants, cafes, wine bars and galleries. And I like that it is a bit difficult to find, that you can get lost if you don’t know where to look.’

We snake our way upwards to the intimate Owl Eatery, run by another artist and acquaintance of Zelda's. Apparently I've stepped into the number one haunt for the more creatively minded of Kyungsung.

‘Many local artists and designers come here to relax and exchange ideas. Coming here always makes me feel free, my mind feels more open when I’m here.’




젤다(본명은 정원)로  불리는 이 아티스트의 이름은 그 속에 분명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내가 혹시 이 젤다 라는 이름이 “젤다의 전설”과 어떤 연관이 있냐고 묻자(RPG게임이다), 그녀는 약간 불쾌한 투로 대답했다.

“제일 처음 누가 그걸 물었을 때, 솔직히 난 “젤다의 전설”이 뭔지 전혀 몰랐어요.

내 이름은 사실 나의 첫 번째 영어선생님들 중 한 명이 골라주신 거에요. 판토마임 버젼의 신데렐라 속 캐릭터들 중 하나에요. 못된 언니나 계모들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데이빗 스완의 판토마임 속 사악한 계모와 달리, 중국어로 ‘정원’ 이라는 이름은 바로 진실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으로 번역이 된다.

“나한테 잘 맞는 이름인 것 같아요. 맘에 들어요. 나는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에요. 항상 나의 행동과 말이 일치하도록 노력했어요. 친한 친구들은 항상 내 이름을 놀려댔어요. 왜냐면 한국어로 “정원”(가든) 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누가 “정원, 정원”이라고 할 때 마다 주위를 둘러봐요.”


Zelda, or Jungwon, definitely embodies her name in a number of ways. When I ask her if her name choice had anything to do with the Legend of Zelda RPG, she responds with a trace of exasperation. I’ve clearly not broken new ground here.

‘The first time someone asked me that, I honestly didn’t know what Legend of Zelda was. My name was actually chosen for me by one of my first English teachers. It’s one of the characters in the pantomime version of Cinderella. The sister or the evil stepmother, I think’.

Unlike the wicked stepmother from David Swan’s pantomime, Jungwon in Chinese characters directly translates as beauty with integrity.

‘I think it suits me. I like it. I’m a really straightforward person. I always try to make sure my actions and my words match up. My close friends always joke around about my name, because it means ‘garden’ in Korean. So, now whenever someone says ‘Garden, Garden!’ I look around’.




그녀는 옛시절에서 나오는 옛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그녀의 외적인 모습에선 그 어떤 요란한 주목을 끌진 않지만, 부드러운 자신감과 그녀가 말하는 것들에 대한 진실성이

아티스트 가정에서 태어나면서, 디자인과 다른 여러 매체들과의 실험들은 언제나 그녀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 멋진 페인터인 어머니와 비슷하게 재능이 있는 언니를 친구로 두면서, 삶에서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멋진 본보기를 가져왔다.

“내 인생에서 나를 지지하고 나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 내 진로를 조금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었죠.

디자인을 배우던 예고시절부터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시절까지, 젤다는 항상 굳센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열정으로 가득찼다. 몇몇 교수들에 따르면 그녀는 아마 열정이 너무 과했을 것이다.

그녀에게 한국 대학에서의 디자인 교육에 대한 경험을 묻었을 때, 그녀의 목소리는 다소 높아졌다.


She exudes an old timey charm, a worldliness that must come with having a name from a bygone era. Nothing about her exterior screams for attention, but the gentle confidence and sincerity with which she speaks demands it.

Born to a family of artists, design and experimentation with different mediums have always figured into her life. With a brilliant painter for a mother and a similarly talented sister as confidants, she has always had excellent examples on how to approach a life of design.

‘Having had people in my life who supported and shared my passions definitely made choosing my path easier. I’m so glad I was able to start working towards a life I would enjoy from as early on as high school.’

From a design high school to a degree in Visual Communications, Zelda has always been strong-minded and brimming with passion. According to some professors, perhaps too passionate. When probed about her experience of design instruction at a Korean university, she grew rather vocal.




“많은 교수들은 혁신성이 부족해요. 그들은 이런 걸 무서워하는 것 처럼 보여요. 그리고 학생들이 본인들과 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확실히 싫어하죠. 불쌍하게도 그들에겐, 저는 그런 학생들 중 하나였어요.

왜냐면 대 다수 신입생 친구들보다 나는 훨씬 더 오랫동안 디자이너로써 생각하고 공부해왔기 때문이죠.

나는 그저 조용히 앉아서 어떻게 창조하는 가에 대한 구시대적인 내용을 듣고 있을수 가 없었어요.”

“내 생각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본인의 친구로 생각하는 교육자들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것 같아요. 교육자들은 또 현재의 흐름과 다가올 미래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건 유명한 기관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대학과 학원의 강사들에게 요구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Many professors lacked innovation. They almost seemed scared of it, and definitely didn’t like it when students had ideas different to their own. Sadly for them, I was one of those students, as I had been studying and thinking as a designer for longer than most of my fellow freshmen. I didn’t want to sit quietly and listen to outdated rules on how to create.’

She found this atmosphere somewhat stifling to say the least and asserts that design faculties across the board need some new blood.

‘I think learning from instructors who treat students as they would their peers would be much better. Instructors also need to know what is current and what’s next. I think this should be a requirement for universities and colleges across Korea, not just at more renowned institutions.’




대학교에서 그녀는 몇몇 친한친구들과 함께 “도다리 프로젝트”에서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정확히 그녀에게 이 프로젝트가 무엇을 포함하고 있냐고 묻자, 어떠한 제한없이 실용적인 디자인을 연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녀와 그녀 친구들이 부산과 서울에 있는 아티스트들과 실질적인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핸드메이드 축하카드 같은 작은 것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곧 모션그래픽, 그래픽 디자인, 라이브 아트와 같은 프로젝트를 포함하는 것으로 진화했다. 불행히도 오리지널 프로젝트팀은 다른 멤버들이 대학 졸업 후 각자의 삶에 충실하게 되면서 해체되었다.

젤다는 그 이후로도 이 도다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이고 주목할만한 브랜드로 발전시켜왔다. 그녀는 브랜드 아이콘인 작고, 활기찬 도다리 물고기를 타투로 팔에 새길만큼, 멀리 와버렸다.

“도다리는 납작한 갈색 물고기에요.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도리랑 굉장히 비슷해요. 한국에선 엄청 흔한 물고기에요, 특히 부산에서요.”

그녀의 팔에 있는 도다리는 그녀의 많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기발한 자질을 드러낸다.

섬세하게 얽혀진 꼬리, 지느러미 반틈, 종이 반틈, 간단한 색깔사용, 물고기의 배에서 부터 시작된 푸른색과 초록색의 라인, 하늘을 향해 반대로 입을 삐쭉 내밀고 있는 모양까지. 이 모든 것들이 뭉쳐 아이같은 순짐함과 다소 소녀스러운 인상을 남긴다.

“사실, 되게 이상해요. 내가 하는 작업들은 내 성격과는 굉장히 달라요. 나는 전혀 소녀 같은 사람이 아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그런 모습은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

젤다의 스타일은 분명 정의하기 힘들다. 그녀의 매체와 영감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때문이다. 캘리그라피, 패인팅, 포스터디자인, 문구류, 모션그래픽까지. 이 모든 것들이 단 한사람이 하고 있는 작업이다. 

많은 작업들에서, 그녀는 고스트월드나 스콧필그램과 같은 컬트 만화에서 보여지는 빈티지 프린트광고들, 볼드한 폰트 그리고 컬러블록킹을 그려낸다. 페인트나 마카펜으로 하는 작업에 있어서는,프랭키 매거진이나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디자이너들의 광고 캠페인에서 보여지는 파스텔톤과 다소 몽환적인 색채를 선호한다.


At university, she collaborated with a few close friends on the Dodari Project. When I asked her what exactly this project encompassed, she explained that it was conceived as a platform to practice functional design without restrictions. It allowed them to interact with the art scene in Busan and Seoul in a very tangible way. It started small, with the creation of hand-made greeting cards but soon evolved to include motion graphics, graphic design and live art. Sadly, the original project team 'disbanded' as the other members moved on to post university lives.

Zelda has since developed the Dodari Project into a successful and recognizable brand. She's gone as far as to tattoo her forearm with the brand's icon, a small, playful 'dodari' fish.

'Dodari is a flat, brown fish, very similar to Dory from Finding Nemo. It is a very common fish in Korea, especially in Busan. '

The dodari on her arm reveals a whimsical quality visible in many of her designs. The delicate twisting of the tail, half fin, half paper, the simple use of colour, the lines of blue and green growing from the fish's belly while the upturned pout kissing the air all comes together leaving a child-like, somewhat girly impression.

'It is very strange actually. My work is so different from my personality. I'm not a girly-girl at all, but I find parts of that kind of design very beautiful. '

Zelda's style is indeed difficult to define, as her mediums and inspirations are so diverse. Calligraphy, painting, poster design, stationery manufacture, motion graphics all figure into her repertoire.

In a lot of her work she draws from vintage print ads and the bold fonts and colour blocking seen in cult comics, like Ghostworld or Scott Pilgrim. When it comes to paint and Posca work, she favours pastels and dreamier colour palettes as seen in campaigns from some of her favourite Japanese designers and the pages of Frankie Magazine.





“나는 내가 보는 거의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있어요. 일본아트를 정말 좋아합니다. 전통적인 일본 드로잉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부드러움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츠모리치사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들 중 한 명이지요. 그녀는 색채와 패턴을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결합해내요. 그녀의 지면광고는 정말 귀여워요. 내가 아주 좋아하는 한국 만화인 야옹이와 흰둥이를 생각나게 하죠. 또 IDN같은 잡지나  www.grainedit.com 같은 블로그를 통해서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리서치 작업도 아주 좋아하죠 “

그녀의 작업실은 Wifi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된다. 라이브 아트를 연습하는 게 아닌 한 도구 작업시 필요한 도구 역시 맥북과 타블렌 이 외엔 최소화 하고자 한다.

“ 라이브 아트를 할 때나 내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 때면, 나는 항상 딱 한 가지 단어나 생각들을 마음속에 담아두려고 해요. 그리고 내 페인팅에 그 생각을 집중 시키죠”

그녀의 작업 과정은 항상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대학시절은 보통 도서관에서 몇 시간씩 보내며 아트서적들을 꼼꼼히 살피곤 했다. 그녀는 하루에 4시간씩 이러한 아트 서적들 속의 그림과 생각들을 눈으로 쫓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글을 세심하게 읽지는 않았다고 했다. 인터넷 접속 없이, 그녀는 종이로 된 모든 시각적인 자료들을 모아야만 했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이미지들을 복사했어요. 그리고 다른 생각들과 함께 스크랩북에 보관했죠. 알다시피 학생 때는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최대한 열심히 그 이미지들을 기억하려고 애썼어요”

젤다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성공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리고 그것을 계속 지켜나갈 때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젤다 그녀녀 자신에게 있어서 성공이란, 본인이 사랑하며 세상에서 기능적이며 활동적인 역할을 하는 디자인을 만들 때이다.

“만약 이 쪽 분야에서 성공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의미한다면, 아마 회사에서 일해야지만 가능할거에요. 내 생각엔 그런삶은 훨씬 더 스트레스가 많을 거에요. 매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도 그렇고. 또 회사 기밀사항같은 것도 그렇구요.”


'I find inspiration almost everywhere I look. I really like a lot of Japanese art. Traditional Japanese drawings have a softness that I really love and then there's Tsumori Chisato, one of my favourite designers. She combines colour and patterns in really new and interesting ways. Her print ads are really cute too, and sometimes remind me of a Korean cartoon I love, named Kitty Cat and albino. Enjoy checking out I also really like Magazines and Blogs like IDN www.grainedit.com New ideas for some. '

Her workspace is anywhere with wi-fi and her art supplies are kept to the bare minimum of a Macbook and Tablet, unless she's practicing live art.

'When I'm doing a live painting or creating something for myself, I just keep one word or idea in mind and focus my painting on it.'

Her process wasn't always this contained. At university, she would spend hours in libraries, poring over art books. She confesses to spending about 4 hours a day with these books, stealing pictures and ideas with her eyes but never reading much of them. Without internet access, she had to gather visual references with a hard copy hunger.

'I'd photocopy as many images as I could and keep them in a scrapbook with other ideas. When money was tight, you know, as it can be in student life, I'd just take a cell-phone picture or try really hard to remember it. '

On being a successful artist and designer in Korea, Zelda believes that one needs to define ones idea of success first and then be willing to stand by it. For her, when she can create designs that she loves, designs that are functional and active in the world, she feels the most successful

'If success means making a lot of money in this field, you'll probably have to work for a company. I think that life is more stressful on a day-to-day basis, even with its job security.'





프리랜서로서 젤다는 그녀는 모든 직업들을 마치 이것이 마지막 인것처럼 접근한다. 아무리 그 프로젝트가 제한적으로 보여도,작게나마 그녀만의 느낌을 담기 위해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그녀의 첫 번째 대형모션그래픽 작업에서는, 스타벅스 커머셜 프로젝트 리더가

“스타벅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조금 걱정이 많았어요. 파워풀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기 전에 자기 자신을 홍보한다는 건 굉장히 힘들어요. 하지만 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우리 프로젝트리더는 굉장히 놀랬어요. 제가 엄청난 양의 작업을 넣었거든요. 우리가 필요한 것 보다 더 많은 양의 내용들을 만들어냈어요. 하지만 전 정말로 저의 진취력과 열망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성공하고 싶었어요”

젤다는 그녀의  성공은 4분의 1은 인내로, 그리고 4분의 3은 운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때로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의 자유가 보장되기에 이 가치가 있습니다. 어느 곳에 구속되는 것 없이 제 고객은 스스로 정하며, 제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젤다는 지금까지 10년 째 일해오고 있다. 그녀의 열정이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지 이동하면서. 새로운 상황과 함께 나타나는 사람들과 장소들을 진심으로 찾고 연결되는 것을 노력하면서. 처음 봤을 때 그것이 얼마나 불확실하고 이상하든지 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던 때가 기억나요. 모든게 다 불확실했었죠. 낯선 나라에서의 첫 날밤이었고 , 심지어 내가 어디서 자고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일주일 뒤에는 또 어떻게 될지에 대해선 신경도 안썼어요”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작업물이 바로 빛을 발하지 않자 어서 돌아오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녀는 모두의 예상보다 더 오래 지냈다. 심지어 그녀 자신이 예상했던 것 조차도 더.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돈은 다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당시엔 겨우 워킹홀리데이가 끝날 때 까지만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운이 좋았죠. 포토그래퍼랑 웹디자이너를 만났어요. 둘 다 나랑 같은 상황이었고 우리는 팀을 꾸렸죠. 우린 함께 정말 신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모든 게 착착 잘 진행이되었죠. 한국으로 돌아가게 만든 집에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를 받기 전 까진, 난 정말 정착해 나가고 있었어요.”

시드니에서의 일정기간 정착된 삶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장 익숙치 않은 방식으로 시드니에서의 삶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그녀는 돌아오자마자 저돌적으로 프리랜서생활을 시작했고 , 이 전보다 더 활기 찼다. 일본에 있는 디자인 스토어들에서 부터 , 로컬 뮤직씬에서 인기가 있는 힙합과 일렉트노릭 아티스트까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더 다방면에 걸친 고객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돌아오자마자, 정말 수 많은 기회들을 얻게 됐어요. 물론 시드니에 있었다면 굉장히 좋았겠지만, 모든 것들이 마치 그래야 했던 것처럼 그냥 이렇게 나타났어요. 일을 더 한다는 점만 빼면 멋진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고, 고등학교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디자인을 가르칠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아요. 지금 까지는 굉장히 보상받고 있어요. 지금 있는 곳에 행복하고

이 것 이외에 다른 걸 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가 없어요 “


As a freelancer, Zelda admits to being familiar with that in-between-jobs fear that grips many who find themselves in fields where word of mouth is king. She approaches each job as if it could be the last. Regardless of how restrictive a project may appear she hunts for a way to make it her own in some small way. For example, on her first big motion graphics job she left the project leader of the Starbucks commercial she was working on, in a considerable amount of awe.

‘Before the Starbucks job, I was a bit worried. It is difficult to promote yourself before you have a strong portfolio. But I knew I had to make an impression. My project leader was so surprised. I put a very large amount of work into it. I created way more things than we needed, but I just really wanted to show initiative and make my mark.”

She attributes her comparative success to one part perseverance, and three parts luck.

‘In not working for a company, it can definitely be hard at times, but for me it’s really worthwhile.  I have a lot of freedom. I am able to choose my clients and the kind of work that makes me proud.’

Zelda has worked for 10 years now, moving wherever her passion takes her, always making an effort to truly delve in and connect with the places and people that come with a new situation, regardless of how uncertain or strange they may appear at first glance.

In 2010 she took a tremendous leap. After saving up for some time, she bought a plane ticket to Sydney in hopes of establishing herself there. Recounting the experience her face oscillates between anxiety and sheer excitement.

‘I remember getting to the airport in Sydney and feeling so unsure of everything. It was my first night in a strange new country and I didn’t even know where I was going to sleep, nevermind where I would end up a week later.’

Her family expected her back when work did not present itself immediately. However, she outlived everyone’s expectations including her own.

‘I became worried. My money was running out and I thought I would only last until the end of the holidays, but then I got lucky. I met a photographer and a web-designer, both in the same position as me and we teamed up. We worked together on really exciting projects and things started to take off. I was really settling in, until I received a call from home which made me return to Korea.’

Despite having her stint in Sydney cut short, she made the most of the unfamiliar that awaited back home. She jumped back into freelance work headlong and with more vigor than before, slowly but surely building a rather eclectic client base, from design stores in Japan to Hip-Hop and Electronic artists populating the local music scene.

‘Since returning I’ve had so many opportunities. Although it would have been great to stay [in Sydney], everything turned out as it should. Aside from doing more of the work I love with amazing people, I’ve had the chance to teach design to adults and high school students. It’s been really rewarding. I’m really happy where I am, and I couldn’t imagine doing anything else.’


....Read: 맷 스미스 - THE UNFORTUNATE ODYSSEY OF LEE GO-SAING PART..Read: Matt Smith - The Unfortunate Odyssey of Lee Go-Sa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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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미..Sim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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